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슴도치 VS 햄스터 꼭 키워야 한다면

쉬운쪽은? 조회수 : 841
작성일 : 2011-01-26 16:38:56
초3 올라가는 아들이 몇달째 자고 일어나면 언제 사줄거냐고
물어보고 생각나면 물어보고
안사주려고 절대 안된다고 못박았는데도 소용이 없네요
처음엔 강아지였는데 아이도 자기딴에는 양보해서
햄스터까지 내려온 거랍니다.
그래도 꼭 키워야 한다면 반려동물로 고슴도치나
햄스터 중에 청소나 먹이 데리고 놀수 있는 쪽으로
어떤 동물을 추천해 주고 싶으세요
쉽진 않겠지만 가급적 냄새도 적게 나고 청소도 쉬우면 좋겠어요
IP : 211.179.xxx.23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6 4:42 PM (221.139.xxx.207)

    둘다 어린아이가 데리고 놀기는 절대 무리입니다. 동물 쪽에서 싫어합니다. 굳이 택한다면 햄스터... 왜냐하면 고슴도치는 어두컴컴한 곳에서 나오는 걸 싫어해서 모습조차 보기 힘들지만 햄스터는 그래도 볼 수는 있으니까...

  • 2. 동물사랑
    '11.1.26 4:43 PM (221.150.xxx.28)

    고슴도치 키워봤어요.. 냄새 장난아니고 재미없는 동물입니다. 차라리 햄스터는 귀엽기라도 하지요. 고슴도치는 말리고 싶네요

  • 3. 햄스터
    '11.1.26 4:50 PM (175.117.xxx.211)

    초4되는 딸아이가 문화센터 실험교실에서
    햄스터2마리를 받아왔어요.
    샘께서 모두에게 작은 케이지에 두마리씩 넣어서 주셨네요.
    엄마들 의사는 물어보지도 않으시고...
    그래도 저렴한 수업료에 이런 선물까지 받아서 고맙기도 하네요.

    암튼, 처음에는 햄스터 어찌나 징그럽던지 만지지도 못했는데
    요즘은 밥도 주고 물도 주고 꺼내기도 해요.

    일단 햄스터 야행성이라 밤에 움직이고 낮에는 거의 잡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청소해주면 되구요.
    먹이는 견과류나 야채정도 주면된다고 하네요.

    근데 윗윗분 말씀처럼 동물이 참 싫어할 것 같아요.
    아이가 자는 햄스터 깨우고 만지고 데리고 돌아다니고...
    햄스터 니가 고생이 많다...

  • 4. 고슴도치
    '11.1.26 4:55 PM (121.132.xxx.143)

    저희집은 고슴도치 키우는데 (엄밀히 말하면 초등6학년-올해 중딩되는-제딸이 관리해요) 귀엽고 별 관리 크게 안해줘도 편하던데요.
    목욕시켜주고 밑의 베딩 치워주고 그럼 냄새안나요...
    핸들링에 익숙해지면 가시도 안세우고 귀여워요 ㅎㅎ

  • 5. ..
    '11.1.26 5:03 PM (211.243.xxx.29)

    기니피그는 어떠신가요?
    집에 햄스터도 있는데 정이 별로 안가요. 인간과 별로 교류감이 없다고 할까요

    깔끔한 성격이고 구석에 화장실 놔두면 배변도 곧잘 합니다.
    먹을거 손으로 직접 주면 주인인줄도 알구요. 햄스터보단 훨씬~~~~~~더 사랑스러울겁니다.

  • 6. 햄스터요!
    '11.1.26 5:07 PM (58.233.xxx.26)

    저희도 강아지, 고양이 노래를 부르다가 제가 냉담하게 구니까
    길거리 고양이 캐스팅해 오겠다고 절규를 하더라고요. ㅎㅎㅎ

    크리스마스 선물로 햄스터 사달라고 노래를 불러서 처음에 1마리 샀다가
    큰딸이 자기거라고 하도 소유권 주장을 하며 동생은 못만지게 하니까
    동생이 울고불고 해서 또 한마리가 더 왔어요.

    처음엔 저걸 어떡하노~ 했었는데
    세상에.. 너무 귀여운거예요. 진짜~~ ^^

    우리 햄스터들은 강아지 같아요.
    누워 잘때 살살 쓰다듬어주면 고양이 처럼 눈을 가느다랗게 뜨고
    제가 잘 쓰다듬을수 있도록 위치를 바꿔서 머리를 들이밉니다.
    어찌나 귀여운지.. ㅎㅎ
    한번 키워보세요. ^^

  • 7. 저도
    '11.1.26 5:22 PM (180.66.xxx.72)

    기니피그 추천..! 귀여워요.
    햄스터는 지들끼리 잡아먹는다고....그러네요
    실제로 본적도 있고요 ㅎㅎㅎ 아마 보시면 오만정이 다떨어질겁니다.

  • 8.
    '11.1.26 5:36 PM (183.98.xxx.208)

    전 왜 햄스터가 쥐처럼 느끼죠?

    그리고 같은 공간에 있으면 잡아먹는다고 들어서... 웩

  • 9. ..
    '11.1.26 7:05 PM (110.14.xxx.164)

    비슷해요 전에 햄스터 몇년 키우다 수명다하고
    지금 고슴도치 키우는데요
    둘다 그나마 똘똘하고 얌전했어요 청소하다 밖에 나와도 도망안가고 밤에도 조용히 놀고 ..
    지금 도치는 응가도 가려서 깔끔하고 냄새도 안나고 순한데 가끔 아이가 데리고 놀긴 하는데 그닥 재미는 없어서 가끔 강아지 타령 해요
    참 두가지 다 여러마리 같이 못키우고 혼자 키워야 해요

  • 10. ..
    '11.1.26 7:56 PM (221.151.xxx.13)

    햄스터..이쁘고 귀여워요. 생각보다 지능이 높은지 지이름도 알아먹고
    주인이라고 저만보면 무릎에 올라올려고 발밑에서 뱅뱅 돌구요.
    저 고구마나 과일 먹으면 지도 먹겠다고 달려들어요.
    근데.......결정적으로 수명이 짧아요-_-
    오래살아야 2년 3년이에요. 아이한테는 유년시절의 슬픈 기억으로 남을것 같아요...

    그리고 저 윗분이....웩.......이라고 하셔서 맘상해서 알려드려요-_-
    햄스터는 무조건 일주택일마리에요.
    인터넷 1분만 뒤져보면 나와요. 관리해주는 사람이 기초지식 1g도 없이 키우다가 그런 못볼꼴 보는겁니다.
    한 케이지에 두마리를 키우거나 어미가 새끼를 낳은후에 제대로 먹이를 안챙겨준다거나
    자꾸 사람이 들여다보거나 만질 경우에 어미가 극도의 스트레스로 인해서 새끼를 잡아먹는 경우가 생깁니다.
    햄스터란 동물이 징그러운 동물이라 그런게 아니라 사람 잘못으로 그런일들이 생겨나는거랍니다.

  • 11. 12마리
    '11.1.26 11:04 PM (180.231.xxx.59)

    우리집은 몇달전 2마리 얻어왔는데... 어느순간 현재,, 12마리로 불어났어요.. 숫컷과 암컷 분리해놨는데두 실수로 수컷이 암컷무리에 껴있었나봐요... 미치겠어요... 새끼도 한번 낳으면 5마리 6마리를.... 근데 이쁘긴해요 . 엄마햄스터랑 아빠햄스터가 새끼들을 각자 몇마리씩 품고있어요.
    서울이시면 우리햄스터좀 데려가심......

  • 12. 저흰
    '11.1.27 11:28 AM (218.144.xxx.206)

    고슴도치 키워요 ...
    저도 냄새에 민감한데 생각보다 깨끗하고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