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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결혼한 딸들은 친정오면 암것도 안하나요?

궁금이.. 조회수 : 2,704
작성일 : 2011-01-26 16:10:42
저희 시댁 시누가요..
친정 오면 누워만 있어요...
첨에 그러러니 했는데
이건 한두번도 아니고 같은 여자로써 좀 넘한다 싶어요..

한 예로 신랑이 마트 갔다 작은 상자를 8개정도 들고 현관에 내려놨더라구요.
저는 부엌에서 소리 듣고 나가 짐 들고 왔다갔다 하는데
거실에 이불 덮고 누워서 제가 짐 옮기는거 그냥 쳐다보더라구요.

아침에도 늦잠 자고 아침밥 안 먹는다고 부엌에는 얼신도 안하고,
점심 먹고 난뒤 바로 거실로 직행해서 누워서 tv보고
당연 시어머니도 그러러니 하십니다.

아무리 친정오면 쉬고 싶겠지만 그래도 제 눈치는 안보이나요?
정말 미워요...넘 미워요...
올 설에는 시누오기전에 저 빨리 친정 갈려구요..

IP : 125.176.xxx.4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6 4:16 PM (220.126.xxx.40)

    나쁜 딸이라서 그런가 명절때 친정에 오면 좀 쉬고 싶어요..
    근데 올케가 있으면 눈치가 보이지요..
    그럴때 빨랑빨랑 올케 친정에 보내던지
    아니면 저 오기전에 가게금 합니다..
    올케있으면 엄마땜에라도 더 움직이구요
    결국 친정엄마얼굴에 침뱉는격이니깐요...
    원글님도 시누오기전에 친정가는게 제일 속편해요.

  • 2. 저도
    '11.1.26 4:18 PM (121.184.xxx.186)

    명절에 그 꼴보기 싫어서 시누이들 오기 전에 얼른 일어나려고 노력한다지요..
    그래도 다들 왜케 일찍들 오는지...

    한두번은 그냥 시댁서 고생들했으니 그런갑다 햇는데..
    이건뭐 저 결혼한지 15년째 늘 한결같더만요..
    문제는 우리 시어머니께서 에구구 고생들 많았다.. 얼른 쉬어라... 하신다죠.....

    이젠 내가 더 빨리 피해야하는가봅니다.

  • 3. ..
    '11.1.26 4:22 PM (203.226.xxx.240)

    저도 밥상 차릴때 하는척은 하는데...올케만큼 적극적으로 움직이지는 않게 되네요. ㅎㅎ

    우리 올케도 나 좀 씹으려나...^^;;;
    그래도 전 친정에 자주 안가고, 명절도 거의 하루있다 가버리는 시누이라서..덜 미워 할것도 같구요..ㅎㅎㅎ

  • 4. ...
    '11.1.26 4:23 PM (211.41.xxx.129)

    가정교육이 안된거에요

  • 5.
    '11.1.26 4:24 PM (211.200.xxx.90)

    제가 결혼하고 친정가면 진짜 손 하나 까딱 안하고 누워있었어요 ㅠㅠ
    엄마도 집에가서 실컷 물 묻힐건데 쉬어라 하시고... 상전이 따로 없었어요 -_-

    그런데 새언니 들어오고나서 새언니 눈치보며
    언니가 밥이랑 국푸면 제가 상에 날라 차리고 반찬도 차려놓고
    밥먹고도 새언니가 설거지하면 제가 잔반처리나 상닦고 그릇옮기고 다 해요.
    과일도 깎고...

    가끔 새언니가 시어머니같다는 생각해요 ㅋㅋ
    가만히 앉아이다가 새언니 부엌으로 가면 벌떡 일어나서 같이 가서 일할 준비 ㅎㅎ

  • 6. 시어머니가
    '11.1.26 4:27 PM (115.23.xxx.45)

    암것 안하고 있는 시누이 보다 그러라도 냅두는 시어머니가 더 야속하죠.
    울 시엄니는 저 결혼 후 첫 해
    늘 그랫듯 시누이 두명이 친정 오자마자 배깔고 누워 있으니
    저 들으라고 "이년들 하나밖에 없는 올케 잡아먹을 일 있냐?" 하시데요??
    제가 오히려 "아이고~ 어머니!!! 쉬라고 하세요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겠어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울 시엄니가 고단수를 쓴 것 같은, 제가 완전 낚인 것 같은.. 기분이 들데요.

  • 7. ...
    '11.1.26 4:27 PM (118.45.xxx.61)

    3남매입니다
    제가 맏이...여동생 남동생이에요
    제일 손윗시누죠..

    친정가면 제가 거의 다합니다..
    친정엄마가 아무래도 엄마살림이시라고...메뉴등등 다 정해서 해주시기때문에...
    설겆이 등등은 다 제가합니다
    여동생은 몸이 안좋아 수술을 한터라 거의거의 안합니다...
    제가 주방에서 뭐 하면 같이 이야기해주고 커피타주고...그정도합니다..

    올케...
    어느날 엄마랑 저랑 점심준비한다고 주방에서 하고있는데..
    친정을 갔다가 남동생이랑 들어오는데...
    주방에 들어와 인사도 없이 거실 지자리(오죽하면 제가 지정석이랑..ㅠㅠ)에 딱 앉고 말더군요

    정말 속에서 천불나고 열받았지만 참았습니다..

    사누라고 다 그런거 아닙니다..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 8. 통통곰
    '11.1.26 4:30 PM (112.223.xxx.51)

    저 결혼 전, 결혼한 언니가 집에 오면 아이들 맡기고 쉬더군요.
    조카들 놀이 담당 및 시중이 저였어요.
    명절 서빙도 제 차지.
    제가 결혼하고 꼬마 둘이니 이제는 배려 받아 쉬죠.
    정확히 말하면 아이 둘 쫒아 다니며 치닥거리 합니다.

    결혼하니 시누이도 마찬가지더군요.
    둘째 갖고 명절 때로 기억해요.
    임신 초기에는 유산기가 있었고, 20주 넘어서까지 입덧으로 먹은 게 없었죠.. 그리고 임신성 당뇨로 막달까지 고생..
    먹고 앉으면 혈당이 올라가서 매 끼마다 밥 먹고 최소 30분씩 운동했어요.
    그 때 시누이가 제사 지내며 한 말이 "하루 종일 누워 잤더니 허리가 아프네..." 였습니다.
    (미혼이라 집에 있습니다. 직장 안다녀요.)

    저는 제 팔자려니 합니다.

  • 9. 깍뚜기
    '11.1.26 4:31 PM (122.46.xxx.130)

    어른인데 그럼 쓰나요
    홈그라운드라도 정도껏, 눈치껏

  • 10. 여기보면
    '11.1.26 4:33 PM (115.136.xxx.94)

    시댁은남자 친정은 딸이 각자챙기니뭐니 어쩌고 해도 현실은뭐.ㅎ..딸들이 일하는집 거의 못봤음..

  • 11. 사람따라
    '11.1.26 4:44 PM (112.168.xxx.216)

    다르죠.
    전요 결혼전부터 친정에서 무수리처럼 일했어요.
    결혼한 오빠들 올케언니 생겼어도 친정엄마는 저한테만 시키셨구요.
    저도 시누이소리 들을까봐 제가 더 나서서 했구요
    결혼해서도 친정 갈 일 있어서 가면 제가 더 해요.
    그런데 그렇게 하니까 당연한 듯 대하는 올케 언니들도 있어요.

    잘해도요 트집 잡을려고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반대로 저희 시댁은 시누이가 결혼전이나 후나 진짜 철딱서니 없어요
    근데 그게 부모가 다 그렇게 만들던데요.
    뭔가 모르면 시키고 알아듣게 해야 하는데 그냥 내버려 두더라구요.
    그러면서 며느리 시켜먹고 말이죠.

    82는 워낙 며느리 쪽이라 이런 것도 이상한 시누이들 얘기 뿐이지만
    저희 친정은 미련스럽게 잘 합니다. 며느리나 올케한테요
    그런데 잘 하니까 만만하게 대하는 경우 봤어요
    시누이든 올케든 다 사람 나름인거죠.

  • 12. 안하면
    '11.1.26 4:46 PM (211.210.xxx.62)

    엄마가 눈치 주시니 거드는 척 해요.
    그런데 심적 부담감은 없네요.
    시댁은 가면 주가 되서 끼니도 챙기고 해야하는데
    친정에선 거들거나 아니면 적당히 있다 일어나거나 해요. 부담없이요.
    분위기 안좋으면 못간다는 단점은 있죠.
    시댁이야 분위기가 좋건 말건 의무감에 꿋꿋이 있는데
    친정은 분위기 싸~하면 후딱 도망나와요.

  • 13.
    '11.1.26 4:48 PM (61.100.xxx.128)

    저희 친정은 하늘같은 며느님은 쉬시고 시누들이 다 합니다.
    어떨때는 시집에서 바로 집으로 가고 싶어요. 시집에서는 며느리 노릇 다 하고
    친정에서 딸 노릇 할려니까 힘드네요.
    전 제가 가기전에 올케가 빨리 가면 좋을 건데 안가네요.
    시집이 편하다고 ....무슨말인지 그렇네요

  • 14. 사람따라
    '11.1.26 4:56 PM (112.168.xxx.216)

    음님 저랑 똑같으세요! ^^
    저도 결혼하고 나선 친정이 그리 편하지만은 안더라구요.ㅠ.ㅠ

  • 15. 뚜벅
    '11.1.26 5:12 PM (129.254.xxx.53)

    저의 집에서 그렇게 하면 살아남기 힘듭니다. 딸셋에 올케 언니 까지 모두 함께 주방에서 움직입니다. 쉴때도 다같이 식탁에서 여자들 끼리만 커피 마시며 수다떨고... 올케 잠시동안 함께 살 때 일요일이면 주방에서 머리 맞대고 졸았다는... 친정 엄마가 올케 주방에만 들어가면 모두 깨워서 들여보내는 통에....

  • 16. 뚜벅
    '11.1.26 5:13 PM (129.254.xxx.53)

    참 다행인건 우리 시누도 설겆이는 기본으로 도와줍니다. 물론 이것저것 다 도와주지만요.

  • 17. ..
    '11.1.26 5:14 PM (211.117.xxx.175)

    맞아요. 가정 교육에 달린거 같아요. 전 결혼전엔 안했는데.. 결혼한 후에는 안했떠니 엄마가 혼내더군요. 결혼이나 했는데 집안일 안한다고요. 친정에서요. 근데 시댁에 가면.. 시누이 일하는거 한번 못봤네요. 시어머니가 밥상에 밥차려서 방안까지 대령해주구요. 그냥 우리딸이라고 끼고만 돌더라구요. 딸이 하느니 내가 한다.. 그래서인지 며느리한테도 많이는 안시켜요. 그냥 제가 있기 뭐해서 조금 하는 정도.

  • 18. 몸살
    '11.1.26 5:21 PM (49.21.xxx.30)

    친정은 양력설,시댁은 음력설.
    남동생이 결혼하기전에는 친정에 가면
    먹고,놀고,쉬고,놀러 다니다가 왔었는데..
    남동생 결혼후부턴 명절음식을 제가 거의 다
    하고 설겆이에 조카 뒷치닥거리까지 다 하고 와요.
    하나밖에없는 아들인 남동생이니 올케도
    소중한 사람 대접을 받아요.
    친정엄마가 올케 손에 물 안뭍히고 저도 쉬라고 하는데
    그럴순없으니 결국 다 제가 해야되더라구요.

    시댁에서는 형님이 제사를 물려받아서
    저와 형님이 반반 나눠서 준비를 해요.
    설겆이는 제 담당이지만 간단해요.
    8명밖에 없으니까요.
    그런데 친정은 적게 와도 20명이상...
    남동생 부부가 계속 도와달라고 해서 가서
    중노동하고 일주일간 몸살을 앓았었는데
    올해는 안갔어요.앞으로도 양력설에는 안갈려구요.
    음력설엔 남동생부부가 안오니 갈거예요.
    이젠 제가 다하지만 부모님,저희 가족 4명
    맛있는거 사먹고 쉬고 엄마랑 수다도 떨다가
    올거예요.

  • 19. 원글이
    '11.1.26 5:32 PM (125.176.xxx.40)

    가정교육 제대로 안된 집에 시집오니까 정말 심신이 힘드네요..
    아~~짜증이 제대로다

  • 20. ...
    '11.1.26 5:53 PM (115.140.xxx.112)

    저는 밥먹고 나면 재빠르게 일어나서 치우고 설거지도 해요
    새언니는 가서 쉬라고 하는데 도저히 가만히 못앉아 있겠더라구요.....
    그리하야 시댁,친정에서도 제대로 못쉰답니다ㅠㅠ

  • 21. 우리집은
    '11.1.26 5:54 PM (61.111.xxx.254)

    우리집은 남자형제가 없어서 시누이짓도 못하는데...
    보통 시집간 딸이 며느리 노릇해서 시집 안간 딸은 데굴거리고 결혼한 딸들은 움직이고..ㅋ
    게으른 울 큰언니는 결혼 했으면서도 친정 오면 방바닥에 쩍 들러붙어 있구요,
    둘째언니는 부지런해서 곧잘 일하는 타입,
    저도 엄마 곁에 붙어앉아 일하는데,
    막내는 방에서 지 할일 하다 나와보라 하면 일좀 돕는 시늉 하고, 행여나 지 일하고 있는데 남들 놀고 있으면 온갖 잔소리 다하는 타입이에요.
    결국,, 누워있는건 개개인의 성품에 따른 거에요.
    시누이라 그러는건 아닌것 같던데요..

  • 22.
    '11.1.26 7:07 PM (114.207.xxx.111)

    울집은 손아래 올케가 저러는데.
    나이많은 시누랑 늙은 시어머니가 청소하고 밥하고 오만일 다해도
    눈도 꿈적 안하고
    아침 9시, 12시까지 자는데.

    뭐 그래도 우리는 암말 안합니다.
    사람 다 지성격대로 살지 누가 뭐라고 한다고 고쳐질 것도 아니고 해서리....

  • 23. 음..
    '11.1.26 7:33 PM (125.177.xxx.10)

    울집 시누는 설겆이는 하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시어머님입니다. 시누가 왔는데도 제가 집에 간다 그러면 더 놀다가라 합니다. 명절때도 그러고 명절 아닌때도 그러고...도대체 그 심리를 모르겠어요. 그리고 자기딸은 항상 바쁘고 힘든아이입니다. 특히 명절때 시누네가 좀 거하게 제사를 지내는 집이긴 하나 저는 그렇다고 암것도 안하고 노는것도 아닌데...얘기하다 보니 또 짜증이 스물스물 올라오네요. --

  • 24.
    '11.1.26 8:08 PM (114.207.xxx.111)

    울집은 손아래 올케 친정가라고 가라고 해도 안가서 미치겠습니다.
    시댁에 있는 것이 더 편하다고 생각합디다.
    손도 까딱 안해도 누가 뭐라고도 안하고
    맛있는 음식 해주고 해서인지....

  • 25. 에이구,,
    '11.1.26 8:09 PM (124.195.xxx.67)

    어른이 어떻게 하고 싶은대로 행동하면서 살겠습니까
    내가 덜 움직이면 남이 더 움직여야 되는데
    내가 귀찮으면 남도 귀찮죠,,,,에효,,

  • 26. 시누넷
    '11.1.26 8:35 PM (119.198.xxx.143)

    우리 집은 며늘 오면 공주님처럼 모시는데요 ㅎㅎ.
    네 딸들은 완전 무수리, 과일 예쁘게 깎아 올케 갖다 드린다는..
    올케 1년에 두어번 친정에 뜨는 날은 모든 식구 총집합해서 식당 예약해서 한 끼 사드리고요.
    절대 노터치, 모든 일에도 노터치..너네만 잘 살면 끝 이란 마인드로 부모님 교육시킵니다.

  • 27.
    '11.1.26 8:41 PM (211.178.xxx.53)

    시누만 손하나 까딱 안하면 다행이게요
    저희는 시누남편도 그럽니다
    힘쓰는 일, 무거운거 드는 일, 운전해서 다녀와야 하는 일 등등
    누워서 퍼 자시느라 아무것도 안하더라구요

    가족여행가서도 네끼 해먹었는데
    저녁먹고는 티비보느라 아침먹고는 화장하느라 아무것도 안하길래
    마지막 식사 후 배아프다고 제가 튀어버렸더니
    가보니 남편이 설겆이 하고 있더라구요

  • 28. 그래그래
    '11.1.26 9:38 PM (59.17.xxx.146)

    저도 친정가면 누워만 있어요...--+ 등이 아프도록요... 하지만 이제 곧 밑에 남동생이 결혼할 것 같아요.(유학중에 임신부터해서 한국 언제올지 확실친 않지만) 남동생이 딸 가졌단 소식 들었을때... 젤 먼저 든 생각은 1. 아~ 드뎌 조카가 생기는구나. 얼마나 이쁠까... 올케(러시아 아가씨)는 어린 나이에 불쌍하다...내가 잘해줘야지... 근데 말은 통할까? 잘해주고 싶어도 잘해줄수 있을까? 2. 아~ 이제 친정가면 누워있는 생활은 끝이구나...ㅜㅜ .... 이제 친정가면 내가 일 다해야겠구나. 애기랑 힘들텐데...ㅜㅜ... 이게 정상적인 시누이의 생각 아닐까요? 암튼 이제 친정파라다이스 생활의 끝이 조금씩 보이네요...ㅜㅜ

  • 29. .
    '11.1.26 9:54 PM (122.34.xxx.51)

    남동생 아직 결혼안했는데
    엄마가 그러시더라구요. 올케 들어오면 같이 거들어서 일도 하고 그러라구요.
    저도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어쨌든 참고로 할께요 ㅎㅎ

  • 30.
    '11.1.27 10:24 AM (112.151.xxx.3)

    친정파라다이스.. ㅋㅋ

  • 31. 로망..
    '11.1.27 2:32 PM (183.99.xxx.254)

    꿈에 그리는 일이네요..
    저희 시누이들은 앉아서 받아 먹지만 저희 친정은 그랬다간 당장
    불벼락 떨어질걸요...
    울 친정엄마 며느리랑 딸이랑 똑같이 하라고 하셔서...
    옆에 서있기라도 하라는 엄마때문에 친정이 더 불편해요.
    제 집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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