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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일된 애기 데리고 나가도될까요?
애기아빠랑은 떨어져 생활해서 저 혼자 모든걸 다 해야하는 상황인데요.
모유수유땜에 먹는거 가리느라 미역국이나 사골국같은거나 밥만 먹었는데
오늘 갑자기 빵이 넘넘 먹고싶네요. ㅠ
집앞에 백화점가서 크리스피나 던킨 먹고싶은데...
애기 안고 다녀와도 될까요?
첫아기라서 아는게없어요. 이렇게 어린아기를 이렇게 추운날 데리고 나가도 되는건지..
방한복입혀서 아기띠에 앉히고 언넝 나가서 빵만 사먹고올까하는데..
혹시 애기 감기걸리거나 안좋은거 아닌가해서요...
1. ..
'11.1.26 2:53 PM (1.225.xxx.87)집에 계세요.
2. .
'11.1.26 2:55 PM (125.139.xxx.209)좀 참으셔요. 주변에 부탁할 사람 있으면 사다 달라고 하던지 크리스피나 던킨에 전화해서 퀵으로 주문하셔요. 날씨가 너무 추워서 안됩니다
3. ..
'11.1.26 2:55 PM (124.53.xxx.8)잠깐이니 다녀오세요.. 먹고싶은건 먹어야죠.. 그거 잠깐 나갔다고 감기걸리는거 아니예요.. 둘째낳으면 큰애어린이집때문에 한달도 안돼서도 아침,저녁으로 나가게된답니다.
4. ㅇ_ㅇ
'11.1.26 2:55 PM (124.5.xxx.253)잠깐가서 사들고 와서 집에서 먹는건 어떠실까요?
사람들 많이 모이는 곳에 감기환자들도 많아서 걱정되네요5. ....
'11.1.26 2:57 PM (58.122.xxx.247)예방접종가는거나 뭐가 다르지요 ?
위험으로 치자면 병원이 오히려 더위험한곳이잖아요
잘감싸안고 조심히 나가 사가지고 오세요6. ..
'11.1.26 2:57 PM (116.37.xxx.12)병원가러나가는거랑 뭐가다른가요
나가서 얼른사서 들어와서 집에서 먹으면 될것 같아요.7. .
'11.1.26 2:57 PM (64.180.xxx.16)그정도는 다녀오셔도 될듯싶은데요
솔직히 우리나라에서나 신생아들 밖에서 구경하기 어렵지 외국애들은 낳은지 2-3주된애들
막 데리구 다녀요 의사도 별말안하구요8. 음.
'11.1.26 2:59 PM (121.147.xxx.79)걸어서 후딱 다녀오실 거리라면 얼른 다녀오세요.
저 첫애기 때는 백일 무렵까지도 겁나서 바깥출입 거의 안하고
집에서 혼자 아이고 답답해 답답해 하면서 있었는데요,
애기 키워놓고 이제 둘째를 보니 내가 왜 그러고 살았던가 싶어요.
가까운 거리고, 던킨 매장에서 많이 안 기다리셔도 되고, 밖에 바람 많이 안불면
얼른 가서 얼른 골라 얼른 계산하시고 두다다다다 집에 오셔서 따끈한 차랑 맛있게 드세요!9. ㅋㅋ
'11.1.26 2:59 PM (115.137.xxx.13)원글님 더 헷갈리시겠당 ㅎ
10. 궁금
'11.1.26 3:01 PM (119.195.xxx.190)귀여우시다 얼마나 먹고싶었으면 ㅜㅜㅜ
얼른갔다오세요 사가지고 집에와서 드시면되죠11. ㅋㅋㅋ
'11.1.26 3:03 PM (58.233.xxx.164)ㅋㅋ님 너무 귀여우세요
저는 안 나간다에 한표...
원글님 더 헷갈리시게 해서 죄송해요12. ..
'11.1.26 3:03 PM (1.225.xxx.87)애도 애지만 이제 갓 한달 지났는데
산모 뼈에 찬바람 들리면 늙어 뼛골 쑤셔요.
지금 한낮이지만 영하라고요!!!
가도 된다는 분들 다 젊죠?
나처럼 50 나이 되봐요
영하 날씨에 막 돌아다닌 산모분들
아하! 늙은이들이 왜 그리 못나가게 했나 이해할겁니다.13. ....
'11.1.26 3:08 PM (58.122.xxx.247)ㅎㅎㅎ점두개님 죄송혀유 저 오십넘었어요
14. 노우
'11.1.26 3:09 PM (121.50.xxx.20)애도 애지만 님 한달밖에 안되었는데..
지금은 괜찮겟지만 나중에 완전 쑤셔요. 가지마세요.15. 헉,
'11.1.26 3:13 PM (203.130.xxx.123)아기는 괜찮아요. 겉싸개로 폭 싸서 가면괜찮아요..
근데 산모가 걱정이네요. 50일도 안됬는데, 요즘같은 칼바람에 ㅠㅠ
혹시 집도 지하주차장있고(집에서 바로연결) 백화점도 지하주차장있고하면,
꽁꽁싸매고 얼른 다녀오실수도...16. ..
'11.1.26 3:20 PM (115.137.xxx.155)아기는 괜챦겠지만..산모는 안됩니다.오늘 너무 추워요
17. 웃음조각*^^*
'11.1.26 4:32 PM (125.252.xxx.182)남편 퇴근길에 사오라고 하고 집을 지키시는 게..
출산한지 한달이면 아기도 엄마도 아직 조심해야 할 때네요^^
원래 음식은 아주아주 간절하게 기다렸다 먹을때가 가장 맛있어요^^18. ㅁㅁㅁ
'11.1.26 9:26 PM (124.55.xxx.40)아이고.....어디사세요? 제가 다 사다드리고싶네요....
우리 시누는백일애기 키우는데 빕스가고싶은데 애데리고 추워서못가겠다고 말하길래 짠...하더라고요 담주에 같이가기로했는데^^
님은 어디사세요?? 제가 후딱 사다드리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