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는 서로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궁금해집니다.
제가 저 밑에 박리혜씨, 강주은씨 너무 좋다고 썼는데요^^;;
만약 박리혜씨나 강주은씨처럼 훌륭한 분들이지만 운나쁘게, 재수없게도 엄청 무심하고 이기적인 남자를 만났다면 그분들도 한숨쉬며, 힘들게 살았을까요? 아니면 그런 남자라도 교화시키며 예쁘게 살았을까 싶기도 해요.
박찬호씨도 가정적인 것 같고요.
최민수씨야 소문이 다양하게 있지만^^;;;; 부인 엄청 아끼고 가정적인 면도 있는 것 같고요.
뼈속까지 가부장적이고 마초스런 남자를 만나면 저리 어여쁜 여인들도 극악스럽게 변할까요?
아니면 그런 남자넘들을 고쳐가며 살아갈까요?
정혜영씨도 마찬가지로 션같은 남자를 안 만났다면 평범하게 살게 되었을까요?
아니면 훌륭한 여성들이기 때문에 그에 맞는, 본인들을 인정하고 대접해주는 남자를 만날수밖에 없게 되는걸까요?
별게 다 궁금하네요;;;;
잘 사는 부부들은 서로 잘 하기 때문인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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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해보이는 여자분들이 사는 모습을 보며
궁금이 조회수 : 1,651
작성일 : 2011-01-26 14:27:32
IP : 203.249.xxx.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1.26 2:31 PM (115.143.xxx.234)잘만나서 그런거 아닐까요. 아무리 좋은 남자나 여자라도 맞지 않은 배우자가 있고
정말 마쵸나 여초라도 상대가 이해하고 맞춰주니 또 이쁘게 살던데요..2. 어느정도
'11.1.26 2:34 PM (58.145.xxx.119)현명한건 확실한것같아요.
3. ..
'11.1.26 2:56 PM (1.225.xxx.87)남잔 여자하기 나름입니다.
그 여자분들이 현명해서
남편을 대외적으로 그렇게 좋은 남편으로 불리우게 만든것도 있을거에요.4. 음..
'11.1.26 3:08 PM (123.99.xxx.234)전 .. 제나름의 성격은 괜찮고 (제주관+타인들의 주관) 남친의 성격도 괜찮았는데..
둘이 합쳐지니 안되는 경우도 있더군요..
문제는 둘이 서로 이해를 안한다는 거였어요..
그정도 심성이면 이정도는 충분히 이해해줄수있겠지..
하고 기대치도 있었던게 쿤제였던거같아요.5. 자기그릇만큼
'11.1.26 5:14 PM (49.17.xxx.240)자기 그릇만큼 만나는 겁니다, 열에 아홉은요.
내가 50점짜리면 남편도 50점짜리.
남편이 100점짜리면 나도 100점짜리.6. ,,,
'11.1.26 10:14 PM (118.220.xxx.63)그래서 짚신짝은 짚신이고 고무신짝은
고무신이여야한다 짚신이 고무신을
만난다면 매일전쟁이거나 이혼하게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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