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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치과의사는, 다른과 의사와 틀리게 대우 받나요?

행오버 조회수 : 2,738
작성일 : 2011-01-26 13:11:07
킬링타임용으로 영화 "행오버"를 보다 문득 궁금해져서 질문 올려요 .

영화 행오버의 출연진중에 한남자가 치과의사로 나오는데 ,
학교 선생님인 친구의 대사중에 니가 왜 닥터냐고? 왜 닥터라고 명함에 새겨놨냐?라고 말하구요 ,

또 ,이남자들이  라스베가스에서 약을 잘 못먹어서 응급실에 갔는데 ,
환자챠트를 들여다보는 응급실 담당의사에게  ,
챠트좀 보여주시면 안됩니까? 저도 의사거든요 ...라고 말하니
응급실의사가 아주 기가 찬다는 표정으로 "치과의사도 의삽니까?" 라고 말하더군요 ;;

우리나라에서 치과,소아과,내과 할것없이 다들 똑같은 의사로 인식되는데 ,
미국은 우리나라와 틀린건가요?
IP : 121.165.xxx.22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4
    '11.1.26 1:14 PM (147.4.xxx.72)

    돈 잘벌고 엄청 좋은 직업이죠. 하지만 의사보다는 공부하는 기간도 짧고 졸업하면 바로 자기 프랙티스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인식이 좀 다르긴 하죠.

  • 2. 음..
    '11.1.26 1:14 PM (123.99.xxx.234)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의 치과의사도 돈은 최고로 잘벌지만 약간 기술자 느낌도 들군여~
    근데 하나 드는 생각은 점심식사전 충치 잔뜩있는분 치료하고나면
    입맛도 가실거같다는 느낌 ;;

  • 3. ..
    '11.1.26 1:14 PM (116.37.xxx.12)

    우리나라에서도 메디컬의사랑 치과의사랑은 다르죠.
    천시받는건 아니지만..할수있는 일이 다르구요

  • 4. 1
    '11.1.26 1:16 PM (121.169.xxx.162)

    미국에서 미워하는 직업 두개가 변호사랑 치과의사라고 들었는데요
    대우도 좀 다를거 같네요.

  • 5.
    '11.1.26 1:20 PM (71.188.xxx.169)

    한국도 치과의사를 의사라고 부르지 않죠.[그 사회에선]
    에전엔 땜쟁이 뭐 이리도 불렀어요, 의사들끼리.
    치과의사가 대접 받기 시작한건 치아교정이 보편화되고 돈 잘번다 인식이 생긴후죠.
    아직도 치과의사, 의사 집단 사이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갭이 있죠.
    치과의사 군들은 절대 아니라고 하지만요.

    미국은 치과의사라고 의사보다 낮게 보고 그런건 별로 없는거 같아요.
    내가 상대로부터 존중받기를 원한다면, 나부터 상대를 존중해줘야 한다는 교육을 어려서부터 받아서일까요?.
    전 그렇다고 생각함.
    의사는 의사대로, 치과의사는 치과의사대로, 간호사는 간호사대로 나름 그들만의 영역이 있고 존중받는거 같아요.
    미국서 돈 잘벌긴 신경외과[이건 한국도 마찬가지임, 기본 의료수가가 비싸니],흉부외과[한국선 비인기과, 이젠 지원자도 거의 없다고 하죠], 마취과 의사가 돈은 제일 잘 번다고 하네요.

  • 6. 무명씨
    '11.1.26 1:21 PM (70.68.xxx.12)

    뭐, 한국에서도 치과의사가 병원가서 나도 의사니까 차트보여달라고 하면 한방 먹을 듯.

  • 7. ..
    '11.1.26 1:23 PM (116.37.xxx.12)

    치과의사군이 절대 아니라고 하다니요..
    그러려니 합니다. 의사있냐고하면 우리 손들어야되나?

    그게 덜 중요한 일을 해서가 아니라 배운게 다른걸요..하는일도 다르구요
    그걸로 누구를 무시하네 마네 할일이 아니라고봐요.
    의사내부에서도 자기들 전공끼리얼마나 뒷말하는데요..
    내과의사가 피부과의사 없을때...하는얘기 들어보니 그렇더만요.

  • 8. ..
    '11.1.26 1:25 PM (116.37.xxx.12)

    그리고 챠트보여달란말도 잘 안하지만..실생활에서 저렇게 면전에서 저렇게 말하는 의사가 있을까요?
    제가 보기엔 서로 경우있게 대하던걸요.
    의사는 '잘 아시겠지만..'하면서 설명하고
    치과의사는 '제가 그쪽으로는 아는게 없어서..그냥 보통환자랑 똑같이 설명해주세요'
    뭐 이렇게요

  • 9. 우리나라
    '11.1.26 1:32 PM (211.246.xxx.200)

    도 마찬가지죠.

    치과의사는 의사가 아니라 치과의사죠.

  • 10. ....
    '11.1.26 1:36 PM (221.139.xxx.207)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에요.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의사나 치과의사나 다같이 의사지만 의사 집단에서 보기에 치과의사는...좀 심하게 말하면...일반인들이 보기엔 물리치료사같은 느낌? 의료인은 맞는데 의사는 아닌...일종의 기술자... 그렇답니다.

  • 11. 틀리게(X)->
    '11.1.26 2:38 PM (175.214.xxx.243)

    다르게 (0)

  • 12. ,,,
    '11.1.26 3:29 PM (14.50.xxx.4)

    치과의사는 배우는 것도 다르잖아요. 치과병원에 입원했었는데, 위천공(위에 구멍이 남 )이었는데, 과호흡이라며 열심히 비닐봉지 씌워서 호흡시키더라구요. 정말 친절하게... 그래서 빨리 퇴원해서 다른병원 가서 응급수술 받았더랬죠. 다음에 방문하니 , 저의 과가 아닌데, 그건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며 약간 발뺌함... 구강외과에서는 정말 유명한 병원이었는데도 말이죠...

  • 13. ...
    '11.1.26 7:19 PM (119.194.xxx.122)

    우리나라도 일반의사를 최고로 쳐주고
    치과의사나 한의사는 좀 아래로 보지 않나요?
    물론 최고의 직업이긴 하지만요
    치과의사는 6년제 된지 30년도 안된 걸로 알고 있고요
    아직 전문의 제도가 보편화 되지 않았습니다
    엄밀히 말해 전문의 제도가 없지요.
    한의대는 6년제 된지 20년 안되는 걸로...
    역시 전문의 제도 없습니다.
    물론 더 공부하고 싶으면 학교에 남아서 몇년 더 공부할 수는 있어요.
    치과의사나 한의사의 위상이 갑자기 업그레이드된 것은 순전히 소득때문인데
    요즘은....한의사가 많이 떨어진 것 같긴 하네요.
    치과는 그래도 버티고 있는 거 같고
    교정,임플란트의 비약적인 발전을 고마와 해야 겠죠.
    근데 가격담합 잘 하고 있는 사기꾼집단 같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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