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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골 연속 못넣는 승부차기는 본 적도 없어!!!!

완전어이없어 조회수 : 2,387
작성일 : 2011-01-26 01:38:08
사실 처음 보면서 전반전부터 실력이 일본하고 차이가 나서 지리라고 예상은 했습니다.
열심히 뛰기는 했지만 예전보다 박지성, 이청용등이 실력발휘를 못한거 같구요.
국제경기라는게 무색할 정도입니다.
근데 조감독은 왜 경험없는 젊은 애들에게 공을 맡겼을까요?
절체절명의 순간에 첫 주자는 경험많고 잘하는 선수를 기용해야 될 듯한데....
무슨 의도로 연속적으로 어린 선수들에게 큰 부담을 줘서 일을 이리 만드나요?
속이 탑니다.
일본은 우리보다 한수 위라는것 인정해야 될것 같아요.
골키퍼 앞에서 우왕좌왕도 한두번이지 진짜 짜증 지대루였구요.
이란전보다 못한 경기였어요.
박지성의 마지막 대표팀 무대가 조금 쓸쓸하네요.
IP : 200.169.xxx.11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1.1.26 1:39 AM (121.170.xxx.245)

    정말 어이없고 황당합니다. 경험많고 노련한 선수들 다 놔두고 뭐한 짓이셨는지~

  • 2. ㄷㅈ
    '11.1.26 1:41 AM (118.36.xxx.52)

    시행착오도 거쳐야 발전이있죠
    일본이 실력이 많이 늘었네요

  • 3. ...
    '11.1.26 1:42 AM (125.133.xxx.24)

    다 똑같은 생각이군요
    정말 뭐하자는건지
    보다 보다 이런 어이없는 경기 처음봐요

  • 4. 참맛
    '11.1.26 1:42 AM (121.151.xxx.92)

    전설의 삼연뻥이라고 벌써 뜨네요.

    우와 속 터져.
    정말 일본놈들은 껌 주었네요!

  • 5. 그르게요
    '11.1.26 1:42 AM (58.148.xxx.169)

    동점까지 끌고간것도 대단한 운이었다고 봅니다.
    오늘 일본 졌다면..그게 더 이상할듯 한 경기였어요...

  • 6. 저도
    '11.1.26 1:45 AM (211.41.xxx.122)

    연장 후반 마지막에 황재원의 동점골로 너무 좋아서 소리까지 질렀었는데요. 이런 긴장되는 순간에 왜 그렇게 22살 23살짜리 초짜 국대 선수들에게 승부차기를 맡겼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적어도 첫번째 키커는 박지성이나 차두리 등 국제무대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맡겼어야죠. 아니 적어도 기성용도 있었구요. 그렇게 큰 경기에 부담감을 가지고 어린 선수들이 긴장을 할수 밖에 없죠. 선수 기용에 너무너무 아쉬워서 지금도 분합니다. ;;;;;

  • 7.
    '11.1.26 1:45 AM (58.148.xxx.169)

    그리고, 우리나라 경기니까..애정을 가지고 보니까..그렇게 보이는거지..
    누가 봐도 오늘 일본이 이긴게 당연할듯 한데요.
    억울할것 하나없는 경기였어요~

  • 8. 해라쥬
    '11.1.26 1:46 AM (211.215.xxx.189)

    일본이 잘하긴 잘하더만요
    휴식시간이 짧았던점도 있지만 우리선수들 많이 지친듯보였어요
    그래도 간신히 이겨서 좋다했는데 ..
    승패로 졌으면 덜 속상했을텐데 어이없게 승부차기로 져버리니 완전 더 짜증나요

  • 9. 하나더
    '11.1.26 1:47 AM (211.41.xxx.122)

    늘 느끼는 거지만, 왜 우리는 상대 골 진영까지 가서 겹겹히 쌓인 상대 선수들 틈에서 골을 넣기 위해 몰켜 있다가 못 넣고, 상대방에게는 한방에 그리 쉽게 내주는 건지요? 이게 실력차겠죠

  • 10. 아쉽지만
    '11.1.26 1:48 AM (58.148.xxx.169)

    일본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 경기를 진다는게..말이 됩니까? 더 이상하지요~~ㅋㅋ 진짜 일본 아깝게 못넣은 골 많던데요...
    그냥..아쉬움 없는 경기 여서 오히려 속이 후련해요.
    실력이 비등비등했거나, 운이 없어 진 경기가 아니었잖아요? 솔직히???

  • 11. --0--
    '11.1.26 1:49 AM (125.134.xxx.108)

    국운이 바닥을 칩니다 요즘..

  • 12. 내가미쳐..
    '11.1.26 1:54 AM (121.138.xxx.146)

    국운이 바닥을 칩니다 요즘.. 222222222222

  • 13. 참맛
    '11.1.26 1:55 AM (121.151.xxx.92)

    국운이 바닥을 칩니다 요즘.. 3333333333333333333333

  • 14. ㅠㅠㅠㅠ
    '11.1.26 2:01 AM (58.230.xxx.15)

    국운이 바닥을 칩니다. 요즘....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

  • 15. 원글
    '11.1.26 2:04 AM (200.169.xxx.115)

    해외에 사는데요.
    한일전 중계방송을 로컬티브이로 방송해서 못알아듣지만 화면으로 보면서 답답한 맘 금할 수가 없네요.
    한일전 하면 이곳에서도 두 나라 다 예민합니다.
    저번에 김연아 금메달 땄을때도 일부러 내색을 안했더니
    일본 친구들 축하한다고 먼저 그러더라고요.
    이번에는 방학중이라 다행히 ㅋㅋㅋㅋ

  • 16. 그러게요
    '11.1.26 2:09 AM (125.141.xxx.38)

    이영표는 아샨겜 트라우마 땜에, 캡틴도 PK에 안 좋은 기억이 있다치지만... 2002년에 1번 황선홍, 5번 홍명보... 그 황금라인은 조 감독님은 생각 못하셨는지... 벌써 넷 상으로는 본인 팀 선수들만 넣었다는 말이 나오는데 말입니다...

    PK 승부가 정말 외로운 승부긴 한데 너무했어요... ㅠㅠ

  • 17. 아쉬워요
    '11.1.26 2:45 AM (116.39.xxx.99)

    물론 못 넣은 당사자들 포함 선수들 전체가 억울하고 안타깝겠지만,
    지켜보는 사람도 참 괴로운 경기였습니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체력이 방전된 게 눈에 보일 정도였어요.
    우리는 이란전도 연장까지 하고, 이틀밖에 못 쉬었잖아요.
    그런 점에서 조광래감독이 선수 교체를 과감하게 해줄 필요가 있었는데...
    오죽하면 로봇 두리도 지친 게 확실히 보이더라고요. 불쌍해라...T.T
    하나마나 한 소리지만, 오늘 이겼어도 기운 다 빠져서 우승은 못했을 것 같아요.

  • 18. ㅎㅎ
    '11.1.26 3:48 AM (14.37.xxx.117)

    일본이 워낙 잘해서 2-2로 승부차기 간 것도 진짜 다행이라고 생각했기에
    승부차기 3연속 안들어갔을 때는 그냥 웃음이 나왔어요
    이렇게 재밌게 지다니 싶어서ㅎㅎ 그래도 앞으로 대표팀에 거는 기대가 크니까요^^

  • 19. ...
    '11.1.26 11:56 AM (218.55.xxx.191)

    냉정히 판단해서,어제 경기는 일본이 졌으면 억울할 경기였던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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