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시크릿 가든에 가로늦게 꽂힌 아줌마
엄마 옆에 얼쩡 거리던 중학생 아들
16회부터 따라 보다가
급기야 1회부터 모조리 찾아보기 시작........
완판하더니........
뭐가 아쉬웠는지
소리바다에서 OST까지 다운.............
할 거 다 했으니 이제 공부하겠지 했는데
이거 왠걸.............
컴퓨터 하면서도 옆에 곰플레이어를 띄워 놓는다.
현빈의 현장택시 인터뷰 동영상 무한재생...............
"아들, 이제 고만 좀 보지. 봤던 걸 뭘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하냐?"
엄마도 이제 슬슬 지겨울려고 하는데.........
아들 왈.
"엄마는 그래서 안된다니까!"
"뭐가?"
"팬으로써 기본이 안됐어요. 기본이........ㅉㅉㅉ"
써글놈........그래 니 잘 났다.
그러고 와서 소파에서 리모컨을 이리 저리 돌리는데 에휴....
케이블 채널 도대체 몇 군데서 시크릿 가든 재방송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거기다 스페셜까지.......
물 먹으러 나온 아들. 지나가다 또 한마디 하네요.
"엄마! 저러다가 KBS 틀어도 시크릿가든 나올 기세"
.......................................................
"푸하하! "
ㅋㅋㅋ.
진짜 좀 과하게 돌리네요.^^*
그나저나 이참에 날로 먹는 사람들은
현빈의 개봉하는 영화 2개 만든 사람들 아닌가 몰라요.
단지 현빈이라는 이유만으로
벌써부터 보려고 대기중인 아줌마들 많을듯^^*
에고 게다가..................
현빈 어쩐데요?
온국민이 시누이. 누가 시집 올지 모르나 고생 좀 할듯........ㅠㅠ
시누이 하나에 이가 서말.
서말* 천만명= 삼천만말????
우리집 보아하니 시누만 아니고 시동생도 많을듯..........에효.....짠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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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현빈에 꽂힌 중딩 아들
푸른바다 조회수 : 755
작성일 : 2011-01-25 20:06:52
IP : 119.202.xxx.1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엄훠~
'11.1.25 8:56 PM (110.5.xxx.253)현빈은 남자들도 좋아라 하는군요~
하긴 좀 바람직한 청년이래야지요...ㅎㅎ
아드님더러 보지만 말고 열씨미 닮아가라고 하세요^^
아드님 한마디한마디가 귀엽네요ㅋ2. 스카이하이
'11.1.25 11:33 PM (58.122.xxx.121)아드님 너무 귀여워요 ㅎㅎㅎㅎ
남자들도 많이 좋아하더라구요.
이제 군대가면 무슨 재미로 사나...3. 초딩...
'11.1.26 12:26 AM (113.60.xxx.125)아들...아까 낮에보니...시가(초딩이라 늘 두자로 줄여말합니다..ㅎㅎ)음악...찾아
반복해서 듣고있네요...
그게 좋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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