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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갑자기 다리를 절어요

걱정맘 조회수 : 1,068
작성일 : 2011-01-25 19:23:51
며칠전에 밖에서 저녁을 먹고 아이가 잠들어서 제가 안고 들어왔거든요 이제 안아주기가 버거워 몇번 들썩들썩 고쳐 안았는데 다음날 아침에 다리를 절면서 아프다고 울더라구요 그날 병원가서 엑스레이도 찍었는데 뼈는 이상이없다고 근육이 놀랐거나 한것같다고 해서 진통항생제를 먹고 시간이 지나니 괜찮아졌어요

그런데 어제 수영레슨이 있어서 수영을 하고 나더니 또 다리를 절더라구여 며칠전 아프다고 한 다리를요(사타구니 안쪽을 아파하는것같아요) 그래서 오늘 소아과에 갔었는데(외국에 살아서 한국 선생님 병원은 소아과밖에 없어요) 선생님께서는 감기가 걸리면 다리도 같이 절수있다고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사실 저는 이런 말은 들어본적이 없어 정말 맞나 싶기도해요

혹시 다리가 삐었거나 근육이 뭉쳤을때 같은 위치가 매번 그럴수 있나요?
소아과 선생님이 말씀 끝에 사실 무슨 괴사라는 병이 있는데 그건 뼈에 염증이 생겨서 아이가 아파해서 아예 걷지도 못하는거다 그건 아니다 말씀 하셨는데

참 몬가 모를 찝찝함이 있네요..
한번 정도 그랬을땐 근육이 뭉쳐 그럴수 있겠지 싶었는데 똑같은 위치가 또 그러니까
너무 신경이 쓰여요..

아이들 크면서 이런 경우도 있나요?
아니면 정식 정형외과를 가서 검사를 받아봐야할까요?
한국같으면 정형외과 가는게 쉬울텐데 여긴 어디가 좋은지도 모르겠고 쉽지가 않거든요...
IP : 118.137.xxx.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노맘
    '11.1.25 7:27 PM (211.109.xxx.19)

    님의 걱정을 알기에 로그인 합니다.
    감기가 다리근육으로 온거예요.. 우리 아들도 자주 그랬는데, 크니까 괜찮아요..
    걱정하지 마세요.. 저도 정형외과가고 신경외과가고 했었는데, 모든 감기가 그렇듯 .. 시간이 흘러야 나아요.. ^^

  • 2. .
    '11.1.25 7:28 PM (175.112.xxx.68)

    혹시 고관절 염증 아닌가 정형외과서 검사 받아 보세요. 요즘 울아들 친구중 두명이나 고관절 염증으로 입원했어요. 증세가 처음엔 다리를 절다가 나중엔 기어다녀서 병원에 간 경우도 있어요.

  • 3. .
    '11.1.25 7:31 PM (175.112.xxx.184)

    우리 딸아이도 작년에 몇 번 한쪽 다리 경계부분이 아프다고 해서 대학병원 가서 mri까지
    해봤었거든요.일과성 활액막염이라고 근육에 걸리는 감기쯤이라고 하시던데..심하지 않으니
    괜찮아질거라고 진통제로 부르펜만 처방 해주시더라구요. 그 뒤로 간간이 아프다고 하다가
    두달 전 학교에서 또 심하게 아프다고 해서 조퇴 하고 다른 종합병원을 또 가서 엑스레이 찍고
    mri자료도 가져가고 했는데 첫번 소견과 비슷하게 나왔어요.아플때는 심하게 아파서 잠도 못자고
    잘 못걷지만 다음날 되면 또 괜찮아지고 하더라구요.아프다고 할 때 그냥 지나치지 말고 그때그때
    병원 와서 확인은 해봐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남자아이들 유아기때 저 증상이 많다고 하던데..
    원글님 아이도 그럴 수 있지만 확실한건 병원 가서 검사를 받아보셔야 마음이 편하실거에요.

  • 4. 병원 꼭~
    '11.1.26 12:50 AM (211.110.xxx.238)

    아닐수도 있지만..큰병일수도..멀쩡하던 친구 아들이
    다리 아프다더니 골육종..
    그럴리 없겠지만..확인해보시라구요 맘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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