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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완전 공포네요 ㄷㄷㄷ

... 조회수 : 14,824
작성일 : 2011-01-25 18:42:53
저 엄마 무서워서 못보겠어요

남자애 너무 불쌍해요
IP : 116.47.xxx.73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5 6:44 PM (221.148.xxx.102)

    엄마를 얼마나 심리적으로 거부하고 싶으면 토까지 하겠어요.. 아이 심정 참..
    아이가 너무너무너무 불쌍해요.. 우아달 많이 보진 않지만 저 정도면 엄청 심한 거 같은데요..

  • 2. dPrh
    '11.1.25 6:46 PM (116.40.xxx.63)

    예고봤을때 엄마가 아이한테 얼마나 했글래
    아이가 저렇게 거부하나 생각이 들었더랬어요.
    뭔가 큰 상처를 줬나요?

  • 3. ...
    '11.1.25 6:46 PM (116.47.xxx.73)

    애가 정말 너무 불쌍해요

    엄마가 자긴 당연한거라고하는데 참

  • 4. ..
    '11.1.25 6:47 PM (116.37.xxx.12)

    저도 무서워요..
    그런데 제 남편도 그랬었대요--;
    엄마가 본인의 스트레스가 심하면(저희 시어머니가 젊을때 힘든일이 아주 많으셨어요)
    저렇게 나타나기도 하나봐요.

    엄마인생도 행복하지는 않으시겠지만
    아이가 너무 불쌍해요

  • 5. ...
    '11.1.25 6:48 PM (116.47.xxx.73)

    어른인 내가봐도 이렇게 가슴이 떨리는데 어린아이가 얼마나 무서울까요

  • 6. 부모탓
    '11.1.25 6:51 PM (218.53.xxx.129)

    어떤 분이 그러셨잖아요.
    세상에 문제 어른,문제 부모는 있어도 문제 아이는 없다구요.

    아이가 신체적인 장애는 부모 탓이 아니지만

    그렇게 성격적으로 그런건 전적으로 저는 부모 탓,가정환경 탓 이라고 봐요.

  • 7. ,,,,
    '11.1.25 6:55 PM (49.26.xxx.45)

    아이가 토하는것만 보고 다시 지금 보고 있는데 저 엄마가 아이를 막 학대하나요? 보니까....
    그리고 엄마한테 무슨 일이 있나요? 오은영샘이 이해한다 하는데....
    남자애 누나도 넘 안되었네요.

  • 8. ㅜㅡ
    '11.1.25 6:56 PM (58.141.xxx.232)

    나도 모르게 펑펑 울고 말았어요.
    작은아이는 약간의 정신지체가 있어서 더 엄마 말을 못알아들은거라네요.
    그래서 더 많이 혼나고....

    아이가 넘 불쌍하네요.
    엄마도 넘 불쌍해요..엉엉엉...

  • 9. ...
    '11.1.25 6:58 PM (114.205.xxx.236)

    엄마가 현우를 낳고 문제가 생겨서 사경을 헤매다
    자궁 적출까지 했나봐요(언뜻 그렇게 들었어요)
    그래서 죽을 때까지 엄청난 양의 약을 계속 먹어야 한대요.
    엄마도 나름대로 그런 아픔을 겪었으니 안 되긴 했지만
    그래도 아이가 넘넘 불쌍하네요.
    잘 해결됐음 좋겠어요.

  • 10. ...
    '11.1.25 6:59 PM (116.47.xxx.73)

    엄마가 산후 우울증이와서 아이를 더 학대한거고요

    남자아이는 학대당한 후유증으로 정신지체가 온거래요

    정신지체땜에 말귀를 잘 못알아 들어서 더 혼난거고요

    전 엄마 아빠 달라졌다고하는데도 아직도 무섭네요

    아이가 너무 안쓰럽고요

  • 11. ^^;;;;
    '11.1.25 7:00 PM (180.224.xxx.133)

    .........전 글만 보고도 무서워서....티비를 못 틀고 있어요...

  • 12. ,,,,
    '11.1.25 7:01 PM (49.26.xxx.45)

    아 그런 사연이.. 그래도 아이한테 저렇게 하면 안되지요. 프로그램 흐름상으런 지능저하도 코티졸 호르몬 때문에, 방치당해서, 지능과 정서 발달이 정신지체 수준으로 늦다고 나왔잖아요. 저 엄마가 먼저 치료 받아야 할 거 같아요. 아 너무 맘 아프네요.

  • 13. ...
    '11.1.25 7:04 PM (124.197.xxx.203)

    저도 이제야 방송을 봐서.. 어떤 식으로 학대를 한다는 건가요? 소리 지르고 때리고 그러나요?? 아빠는 육아에 무관심한 분인가요?

  • 14. ㅠ.ㅠ
    '11.1.25 7:06 PM (121.135.xxx.123)

    엄마를 보는 것만으로도 심박수가 치솟는 아이 너무 불쌍하네요..
    우리 아이들도 어려서 저 아이만큼은 아니어도 그랬을 것 같아 눈물이 났어요.
    준비안된 엄마에게 길러지는 아이들 딱하지요.

    저런 가정에도 행복을 찾아주는 교수님 정말 대단하셔요..!

  • 15. /
    '11.1.25 7:07 PM (125.132.xxx.131)

    지금 엄마의 행동이 개선되고 있는데...
    막 웃으며 밝게 하려는 엄마가 제 눈에는 왜 이렇게 가증스럽게 보일까요...;;
    아이에게 웃으며 대하지만 엄마 무섭네요.

  • 16. ㅜㅜ
    '11.1.25 7:08 PM (115.143.xxx.174)

    저도 보다가 울었네요.
    첨엔 아이가 엄마에게만 말을 안한다고 나왔는데..
    알고보니 엄마가 애를 정말 쥐잡듯이 잡네요. 말 안한다고 50센치미터 자로 애를 때리고..
    밥을 먹이면서도 밥은 먹으면서 왜 말은 안하냐고 욕도 섞어서 하구요.
    그런 모습을 보여줬는데도 자기는 솔직히 아직도 아이 얼굴만 보면 화가난다고 하네요.
    남편은 그냥 무관심..한듯 보였는데 왠지 사연이 있어보인다 했더니 엄마가 아이 낳다가 과다출혀로 자궁 적출했다고 나와요.
    근데 그래도 그렇지.. 아이한테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 17. 저도
    '11.1.25 7:11 PM (121.134.xxx.98)

    아이가 넘 불쌍하고 가슴이 아프네요....저 엄마 앞으로도 노력을 멈추지 않길 바라네요..
    에휴 속상해....

  • 18. 저도
    '11.1.25 7:14 PM (210.178.xxx.65)

    눈물이 났어요. 아이가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을지. 아이 입장에서 보니 공포스럽기 짝이 없어요. 아이가 주눅이 들어서 뇌가 쪼그라들었나봐요. 엄마가 애를 정신지체아로 만들군요. 괴물이 따로 없어요. 누나 되는 아이가 엄마 아빠를 귀신으로 보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귀신보다 더 무섭네요. 세상에 저 여자, 어른한테도 누군가 절대 권력을 휘두르는 사람이 저한테 저렇게 아무때나 악을 쓰고 때리면 오줌 지릴텐데, 제 새끼한테 저렇게...

    저런 사람이 아이 키워도 되는건가요? 아이를 가해자로 본다니. 전 저 여자부터 정신치료 받고 격리해야 될 것 같아요. 세상에, 저 어린 아이를...

  • 19. ..
    '11.1.25 7:15 PM (58.141.xxx.232)

    가식이라기보다는 본인 스스로 정신치유가 안되어있는 상태에서
    아이를 위해 억지로 애를 쓰는것 같았습니다.
    원래 잘 못 웃는 사람이 억지로 웃어야 해서 웃는 사람처럼.......
    부디 이 가족 모두 행복해지길바랍니다.

  • 20. 그래도
    '11.1.25 7:18 PM (14.56.xxx.84)

    촬영을 하고 방송에 나가 많은 사람들이 본다는 게 부담스럽고 창피할수도 있는데 어쨌거나 나와서 문제점을 알고 고치려고 하잖아요.
    다잡은 마음 이런 비난글 보면 다시 삐뚤어지고 싶을 것 같아요. 그만 합시다.

  • 21. 현우네
    '11.1.25 7:19 PM (210.178.xxx.65)

    엄마가 심각해요. 저사람 정신과에서 제대로 치료 받아야 해요. 상처가 있고 우울증이라고 아이를 학대하게 놔두면 안될텐데...저렇게 방송용으로 한 일 이주 하고 끝인가요? 저런 아동학대를 그냥 방치하고 있던 애 아빠나 할머니도 밉네요.

  • 22. 아이가
    '11.1.25 10:34 PM (119.207.xxx.18)

    너무 불쌍해서 막 울었어요.
    어떻게 자기배 아파서 낳은 아이를 저렇게까지 못살게 구나요?
    그러면서 아이가 가해자라는 말도 안되는 변명까지...

    아이낳을때 죽다 살아났다는거...그거 면죄부 아닙니다.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다 자신의 목숨걸고 아이 낳는 겁니다.
    시험관 하시는 엄마들 보세요.
    그 분들은 정말 몸 망가져 가면서 아이 하나만을 위해 희생하십니다.

    아이가 정말...어휴...
    말도 제대로 못하고 아빠에게 할머니에게 살려달라고 울부짖는데...너무 안쓰럽네요...

  • 23. ..
    '11.1.25 10:43 PM (118.33.xxx.196)

    엄마가 조금 냉정한거 같아서 끝까지 마음이 졸여 지더라구요.
    부모도 배우는 거지 날때 부터 부모 아니자나요. 모성이 결여된 사람도 있구요. 그냥 안타까울 뿐이지요. 우리도 몸과 마음이 힘들면 아이에게 저럴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 물론 그러면 절대 안되지만요. 너무 늦기전에 솔루션 받아서 가족 모두가 잘 이겨내길 바랄 뿐이어요.

    엄마도 아픈거지요. 자기가 아프니 아이 마음을 모르구요.
    현우 엄마처럼은 아니어도
    아픈 엄마들이 많아요. 아프지 않아도 아이 마음 읽지 못하는 엄마도 많구요.
    배우려고 노력 하고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게 그나마 다행이지요. 앞으로 행복했으면 해요. 현우네집

  • 24. dd
    '11.1.25 10:51 PM (218.186.xxx.10)

    프로그램을 보지는 못했지만 댓글들을 보면서.. 제 모습과 저 엄마의 모습이 비슷하지는 않을까 싶네요.
    제 안의 분노를 어찌하지 못해서 일상이 짜증이고, 아이들 통제가 안되면 소리지르고..
    매일 울컥울컥 올라오는 원인모를 분노를 지금은 어찌어찌 아슬아슬하게 다스리고 있지만, 이러다 어느순간 제가 폭발해 버릴것만 같고, 설거지 하다가도 아이들이 말을 안 들으면 씻고 있던 칼을 휘두르는 미친 상상도 해봅니다.
    이게 우을증 같기도 하고, 분노 조절 장애 같기도 하고..
    큰딸도 절 닮아 제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하네요.
    툭하면 소리지르고, 일상이 짜증이고..
    다행이 둘째는 밝게 잘 자랍니다.
    준비되지 않은 부모는 괴물일뿐이네요.
    원래 아이를 이뻐하지도 않았고, 아이 낳고 싶지 않았는데.. 어찌어찌 둘을 낳아 남들이 보기엔 멀쩡하게 키우고 있네요.
    마치 제가 시한폭탄 같아요.
    제 아이들도 제가 미친ㄴ 처럼 소리 지르고 야단칠때마다 공포스럽겠죠..?

  • 25. 윗님(dd)...
    '11.1.25 10:58 PM (1.230.xxx.220)

    꼭 정신과 상담 받으세요.
    저도 그 프로그램 보면서 부르르 떨었어요. 프로그램에 놀라서가 아니라, 저도 그렇게 학대받고 자라서, 그 학대의 기억이 가슴속으로 밀려들어서요...
    저희 엄마는 칼휘둘러서 언니가 손가락이 잘리고 정형외과가서 꿰매고 그랬었어요. 함께 야단맞던 저의 충격이 어땠겠어요. 지금도 칼만보면 무서워요. 요리하는게 재밌지만, 혹여나 내가 실수할까 늘 두려움에 싸여있어요.
    저는 제가 심리학을 전공했고, 스스로 심리치료를 하면서 살면서도 힘들어요.
    따님들 그렇게 키우시면 안 돼요. 덕분에 저는 공황장애 있고, 언니는 몇년째 정신분열증 있어요. 남동생은 반사회성장애 있구요. 너무 슬퍼요 ㅠ.ㅠ
    아이들 멀쩡히 자라는거 아니랍니다. 엄마 눈에만 그렇게 보일 뿐이죠.
    정신과 꼭 가보세요.

  • 26. 그 엄마
    '11.1.25 11:18 PM (61.106.xxx.66)

    꼭 따로 정신과치료를 받아야할것같더군요.

    그 방송과정에서 해결해가고 나아지는것같이 보였지만 그 엄마가 바뀌지않는한
    아이는 계속 학대받을거같아요.

    아이에게 주둥이로 말안한다고 하고...포악하게 말하고...정말 가슴아파 못보겠던데요.

  • 27.
    '11.1.25 11:47 PM (220.86.xxx.137)

    저녁 먹으면서 정말 30초씩 잠깐 두번인가봤는데 엄마가 애가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라고 하고
    아이랑 같이 앉아있는데 절대 안놀아주면서 취조하듯이 자꾸 묻고.. 일단 표정이 완전히 없어서 정말 무서웠어요.

  • 28. 절대로
    '11.1.25 11:52 PM (61.101.xxx.48)

    문제아는 없어요. 부모가 문제지...

  • 29. ..
    '11.1.25 11:56 PM (180.69.xxx.126)

    .그 엄마가 그 아이낳다가 의식불명상태로 2달을 누워있었대요. 정신들고나니까 기억도 안났고 자궁적출된 상태가 돼있었대요... 지금은 호르몬 조절도 잘 안되고 해서 평생 많은 양의 약을 먹어야 한다고 했어요. 호르몬 조절이 안된다고 하니 그때문에 아이를 더 학대하게 되는지도 모르겠다 싶더군요..
    그 아이..앞으로는 행복해지기를 바래요..

  • 30. ㅇㅇ
    '11.1.26 12:01 AM (119.194.xxx.199)

    애도 불쌍하고 엄마 맘도 이해가고.. 윗분 말대로.. 그 둘째 낳다가 생사를 오락가락하고.. 깨 보니까 자궁 드러내 버렸고... 몸은 내 맘대로 안 되고..
    글쎄요.. 웬만한 정상적인 사람 같아도 그런 상황에서 애한테 사랑을 주며 키울 수 없을 것 같아요. '이게 너 때문이야' 라는 마음 때문에..

  • 31. 아뇨
    '11.1.26 12:18 AM (211.179.xxx.132)

    두 달이 아니고 20일입니다. 그리고 자궁 적출하고 병 얻어서 스트레스 받는 바람에 사랑주며 키우지 못하는 인지상정의 범위를 넘어선 아동학대를 하고 있었어요. 그렇게 밉고 싫으면 자기 스트레스 해소용 펀치볼로 쓸게 아니라 차라리 입양을 보내야죠. 애가 엄마가 너무너무 무서워서 뇌가 쪼그라들어 정신지체가 됐어요. 전 저 아이가 도와달라고 울던 그 눈빛을 잊지 못하겠네요.

  • 32. 흑흑
    '11.1.26 12:47 AM (112.169.xxx.170)

    보는 나도 어른인데 그여자 얼굴 행동 무서워서 제대로 보질 못했는데
    그 아가가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나 좀 구해달라고 하는 눈빛이 생각나요.ㅠㅜ
    아....여자로서의 인생?가해자? ...정말 어이가 없어요...
    다 기억할텐데요. 그 눈빛이 너무 가여웠어요..구해주고 싶어요

  • 33. 카메라 앞에서도
    '11.1.26 1:26 AM (124.61.xxx.78)

    밀치고 발로 차던데... 없을땐 오죽했을까 싶더군요. 넘 쇼킹했어요! 원수 대하듯이 쥐잡듯이 잡으면서도 아이가 가해자라서 당연하다고 합디다. 애 때문에 죽을고비 넘기고 생고생한다, 원망만 한가득이예요.
    그 프로 잘 안보는데요, 보면서 그렇게 아이가 불쌍해보이긴 첨이었다는. 제발 애엄마부터 심리치료했으면 좋겠어요.

  • 34. ...
    '11.1.26 3:15 AM (116.33.xxx.142)

    보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

    현우네 가정에 행복과 축복이 내려지길 바랍니다.

  • 35. 그 프로
    '11.1.26 8:04 AM (203.142.xxx.241)

    보진않았지만 댓글만 보고도 황당하네요. 아무리 아프고 우울증이 와도 그 아이가 무슨 죄인가요? 그 아이가 자기 낳게 해달라고 사정한것도 아니고 출산자체는 부부의 결정하에 된거고 자기몸 그렇게 된건 어찌보면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저렇게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사람이 아이를 양육하는건 아니라고 생각되고. 그 아이가 컸을때 이제는 힘이 없어진 부모한테 어떤 행동을 할지. 솔직히 안봐도 상상이 됩니다.

  • 36. ..
    '11.1.26 9:16 AM (175.114.xxx.140)

    아무리그래도...아이한테 너때문이야..라는 마음을 가지시면 안될거같아요..
    더구나..아이한테 가해자라니... 음...황당한 발상이군요...
    아이가 언제 낳아달라고했는지... 임신은 본인이 결정해서 한것일텐데....
    그 아이가 지금은 어려서 그렇지..크면서 부모에 대한 증오심이 대단할겁니다...
    에휴..글만 읽어도.. 마음이 아프네요...

  • 37. dd 님
    '11.1.26 9:25 AM (175.193.xxx.129)

    부탁입니다.
    님같은 부모밑에서 자랐습니다.

    님도 많은 고통스런 세월이 있었기에 지금 모습이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님이 현 상태를 인지 하고 있으니 , 아마 치료할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병원에 가셔서 치료 받으세요
    아이들 지금은 표시가 안날뿐입니다.

    부탁입니다.
    아이들 지금 그 상태로 키우시면 아이도 원글님도 불행해 집니다.
    당장 병원 가서 도움 받으세요

  • 38. dd님
    '11.1.26 10:22 AM (180.64.xxx.147)

    현우네 집 큰 애가 dd님 둘째 같았습니다.
    지나치게 밝고, 착하고, 애교 있고...
    그런데 큰 애는 착한아이라는 가면을 쓰고 있는거라
    제대로 된 감정표현을 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합니다.
    밝게 자라고 있다고 해서 그 아이는 문제 없다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같이 보던 저희 아이도 충격적이었는 지
    방송 끝나도 그 엄마는 바뀔 거 같지 않다고 데려와서 키우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dd님도 혼자 힘으로 해결 못하니 꼭 병원에 가서 치료 받으시기 바래요.

  • 39. ..
    '11.1.26 3:21 PM (210.183.xxx.108)

    제 친한 동생도 둘째 낳다가 의료사고로 엄청 많은 양의 피를 쏟으며 결국 자궁 적출했어요..
    그래도 그 동생은 둘째 끔찍히 예뻐하고 귀하게 키웁니다.. 죽다 살아나면서 낳은 아이라고..
    감사하다고... 본인 정신상태 문제예요 왜 그걸 죄없는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한테 화풀이 하면서 고치려 노력도 안하고 심지어 주위사람들한테 이해를 받으려고 할까요
    기본적으로 그전부터 심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문제가 많았던 약한 사람이었을꺼에요
    글로만 읽는데도 내가 다 부들부들 떨리네요...

  • 40. 어이없는게..
    '11.1.26 3:41 PM (121.180.xxx.17)

    자기 애 힘들게 낳아서 자궁적출한거 약도 평생먹어야하는거 안타깝죠 당연히.... 하지만 시간이 그렇게 흘렀는데도 자기 여성성 상실한것만 맘 아프고 멀쩡히 태어난애 학대해서 정신지체 만든거에 대해서는 아무런 죄책감도 미안함도 없었다는게 더 충격이었네요.. 결혼을 안 한것도 아니고 애 둘이나 낳았는데 자궁 좀 없으면 어때요... 자궁은 없지만 그래도 더 소중한 목숨은 건졌고, 약먹는거 번거롭고 귀찮지만 목숨하고 바꿀 정도로 엄청난건 아니쟎아요.. 그렇다면 힘들더라도 자기도 어느정도 받아들이고 해야지 왜 엄한 애한테 그 모든 화살을 돌리는지 이해가 안갔어요.. 이미 벌어진 일을 어쩌라고... 참 너무 과거에 매여서 지자식 불쌍하게 커가는것도 모르고 참...

  • 41. ..
    '11.1.26 4:27 PM (180.65.xxx.203)

    시청자게시판에 가보니 5살 아이아빠란 분이 그 엄마를 아동학대로 고소하겠다고합니다
    어제 영상은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 42. 아니
    '11.1.26 6:21 PM (152.99.xxx.167)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애가 불쌍해서 더 잘키워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애가 도대체 뭔 잘못인데요? 어떻게 "웬만한 정상적인 사람 같아도 그런 상황에서 애한테 사랑을 주며 키울 수 없을 것 같아요. '이게 너 때문이야' 라는 마음 때문에.. "라는 마음이 들수가 잇을까요..엄마란 사람이...넘 놀라워요. 마음이 아프고.......

  • 43. ...
    '11.1.26 6:46 PM (211.252.xxx.2)

    저도 어제 가슴떨려서 혼났습니다.. 너무너무 불쌍해서 눈물났어요. 정말 시청자게시판가서 도배하고 아동학대고소하리라 맘먹었었죠. 다행히 결말은 해피엔딩이라 마음을 놓았지만 여전히 불안은 남아있네요. 아빠도 너무 무책임하고 무능해요.

  • 44. 그래그래
    '11.1.26 10:22 PM (59.17.xxx.146)

    저는 밥먹으면서 보다 가슴이 너무 떨리고 손도 차가워져서 밥도 다 못먹고 어른인데도 너무 무섭더라구요. 그 아이 너무 불쌍해서 내가 데려다 듬뿍 사랑주면서 키워주고 보듬어주고 치유해주고 싶은 생각까지 들었어요. 근데 그 엄마 정말 변하긴 할까요? 그냥 방치하면 안될것 같던데...저는 온가족이 같이 보다 아들이 너무 무서워해서 개선과정은 못봤거든요. 철없는 울신랑은 계속 아들한테 "와~ 우리 **는 정말 행복한거다. 엄마 잘만나서 정말 행복하겠다."하는데 한데 쥐어박고 싶었어요...그 애 아직도 걱정되요. 얼마나 무서울까요? 제 주변에도 애 낳다 사경을 헤메고 후유증으로 심한 수술과 육체적 고통을 당한 사람 있는데 그래도 자기 딸 이뻐 죽던데... 죽을뻔 하고 낳은 딸이라 더 소중하고 보통딸 아니라고 애지중지던데... 그 엄마 정말 이제 안그럴까요? 그 애 그냥 할머니가 키워야하는건 아닐까요? 너무 걱정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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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563 현빈 집안 2 알려주세요 2011/01/25 13,509
614562 아이가 갑자기 다리를 절어요 4 걱정맘 2011/01/25 1,068
614561 (19금) 러브젤쓰면 임신확률이 낮나요?? 1 둘째낳아야해.. 2011/01/25 2,235
614560 편두통 잘 보는 병원 2 일산 엄마 2011/01/25 387
614559 실비보험 포함하여 여러분 자산을 FP가 얼마나 관리해주나요? 2 역량과 성의.. 2011/01/25 341
614558 중학생아이를 임플란트해야할지도 모른다고해서.. 2 조언좀 해주.. 2011/01/25 670
614557 '2580'의 뜻이 뭔가요 ? 8 .. 2011/01/25 2,679
614556 노스패딩 세탁법 알려주세요! 2 알고싶어요 2011/01/25 787
614555 오늘밤 캡틴 지성의 산책세레모니 ㄱㄱㄱ 3 난듀다 2011/01/25 829
614554 중학교아들인데요^^코밑에 수염이좀짙어요~면도를한다는데해도될런지요? 3 면도언제부터.. 2011/01/25 458
614553 키 155cm의 아담사이즈를 위한 옷 쇼핑몰 어디 없나요? 3 키작은것도설.. 2011/01/25 1,650
614552 초등 남자아인데..방귀 냄새가 너무 독해요! 6 웃어야할지 2011/01/25 941
614551 앞머리숱이 너무 적어서 머리가 갈라져요... 3 앞머리..... 2011/01/25 1,165
614550 조언을 구합니다 마음은 비웠습니다 3 현명하신 분.. 2011/01/25 1,218
614549 노량진 학원가 고시원.. 2 고시원생활 2011/01/25 673
614548 냉장된 닭고기 사왔는데, 냉동해도 될까요? 2 2011/01/25 344
614547 헬로윈과 스트라토배리우스가 내한공연을 하네요 ^^ 2 마루 2011/01/25 174
614546 지금 듣고 싶은 노래 하나씩 적어보아요^^ 5 후디스 2011/01/25 348
614545 지금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완전 공포네요 ㄷㄷㄷ 44 ... 2011/01/25 14,824
614544 휘슬러 솔라 압력솥 가격좀 알려주세요.. 5 초보 2011/01/25 1,406
614543 찰떡아이스 맛나지않나요? 12 gfd 2011/01/25 1,080
614542 울집 전기요금 봐주세요. 19 carina.. 2011/01/25 1,617
614541 강동구 고덕동 어떤가요? 1 햇볕냄새 2011/01/25 669
614540 구몬 보통 몇과목씩 시키시나요 8 부담 2011/01/25 1,029
614539 하이루님 메일 보냈어요. 2 . 2011/01/25 154
614538 구제역 최초 확인 전 이미 경기도 전파 - 안동축산농만 억울해 1 참맛 2011/01/25 266
614537 설에 손님 오시면 떡국 대접하시나요? 6 명절 2011/01/25 736
614536 카카오톡 ~~~ 2011/01/25 373
614535 pd수첩 구제역 대재앙이 묻히겠군요. 축구 안보는분들은 꼭 보세요 6 오늘 축구때.. 2011/01/25 539
614534 돈모으는 재미는 어떻게 느끼는건가요? 10 갈차주셈 2011/01/25 2,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