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들녀석이 정말 수학을 못합니다.
국어,과학,사회는 좋은 성적입니다. 평균 98점.
외우는 걸 잘해요. 다만, 수리력은 꽝앙!
대학은 보내야하잖아요.
수능볼 때 수학시험 빵점 받아도 갈 수 있는 그런 학과가 뭔지 궁금합니다.
도움을 주세요. 감사~
1. ,,
'11.1.25 5:45 PM (59.19.xxx.98)수학못할때 주산배우니 잘하던데요(울아들)
2. **
'11.1.25 5:48 PM (183.101.xxx.95)근데요...외우는거 잘한다면..혹 영어나 그밖의 다른 외국어 하나는 입에서 줄줄 나오는 정도인가요?? 그렇지 않음담에야,, 초등학교때 98점은 아무 의미 없어요...영어든 수학이든 하나는 해놓아야 합니다...
3. ..
'11.1.25 5:51 PM (112.185.xxx.182)초등학교 5학년인데 벌써 포기하시면 어떡해요.
아직 시간 많으세요.
과학을 잘 하는 아이가 수학을 못 할리 없습니다.
계산에서 약하면 많이 풀어보는 수 밖에 없어요.
과외보다도 기적의 계산법을 아예 1권부터 주욱 시켜보세요.4. 혹시요
'11.1.25 5:51 PM (202.30.xxx.226)도움안되는 글일지 모르겠으나,
아이들 집에서 공부봐줄때요,
화이트보드 이용해보세요.
계산실수는 받아올림, 받아내림, 자릿수 맞추기.. 이런 등등을
소홀히 해서도 나타나는 문제거든요.
칠판 활용해서,
어디다 올림수 쓰고, 어디다 내림수 쓰고,
이런 저런 푸는 요령을 칠판에다 써주면서 알려주면,
시각적 효과때문에 애들이 수학을 재밌어라 하고,
쉽게 더 이해합니다.5. ..
'11.1.25 6:19 PM (116.37.xxx.12)어머니..계산실수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그게 실력이예요.
초등학생인데 60점이면 기초가 너무 부족하다고 보여요
일단은 선행보다도 과외선생님께 지난학년거 방학동안 철저히 부탁드리고..
테스트도 해달라고 하세요. 그러고나서 학기시작하면 부지런히 진도나가서 한두달이라도
선행이 되게 해달라구요
지금 기초놓치면 너무 힘들어져요6. 수학둔재
'11.1.25 6:38 PM (93.217.xxx.79)저 초등학교3학년때 분수의 덧셈과 뻴셈부터 수학 포기했는데요, 서울에서 대학잘가고 잘먹고 잘지내요.걱정마세요.
7. .
'11.1.25 6:43 PM (114.206.xxx.15)저학년 수학부터 차근차근 다시 풀게 하세요.
쉬우니까 재밌어서 쉽게 빨리 할겁니다.
그렇게 점점 수준 올리면서 한번 훑게 해주시면 실력이 부쩍 늘겁니다.
이제 초5인데 뭘 그러세요.
고딩때 초딩문제부터 해서 성공하는 아이도 있습니다.8. ^^;;;;
'11.1.25 6:59 PM (180.224.xxx.133)어! 이거...라디오...교육 전문가가 전에 얘기한 딱!!! 그 내용이예요. 60분 부모에도 나오시던데.
해법이 신기해서 기억하고 있어요. (전부, 자세히는 아니지만..)
이게요. 공부로 고칠 수 있는게 아니고요. 운동을 해야한데요.
그러니까..몸을 움직여야 한다고 하더라구요...수학을 못하는 엄마의 물음이었는데...
진단이 아주 기초적으론 젓가락으로 콩잡기..부터...전문 운동까지.
그러면서 이걸 학술적으로 인과관계를 풀어주셨는데...에공 거기까진 기억을 못하겠고요.
라디오는 EBS라디오...오전 10~12시 사이에 하던건데...^^;;;
운전하면서 들어 제목이나 이런 건 기억을...
하여간 엄마의 고민이 원글님과 99% 일치했습니다.................해답이 재밌어서 기억하고 있어요.9. 푸른바다
'11.1.25 7:48 PM (119.202.xxx.124)하하하. 걱정마세요.
외우는거 잘하면 수학도 잘 할 수 있습니다. 수학도 암기과목이에요.
놀랍게도 대부분의 수학 선생님들이 이 말에 동의하십디다. (제가 만나는 수학샘들마다 붙들고 다 물어봤음)
풀고 또 풀면 못 풀리 없어요. 계속 열심히 시키세요. ^^*10. .
'11.1.26 9:28 AM (116.37.xxx.204)진짜 계산문제면 해결납니다.
이해력 문제해결력이 중요하죠.
수학에 질리지 않도록 하세요
계산 못해 대학 못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