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82쿡 여러분 조언좀 해주세요

ㅠㅠ 조회수 : 260
작성일 : 2011-01-25 17:01:11
답답하고 속상하고 그래서 여러분에게 문의합니다
저는 한화꿈에그린 아파트에 6년째 살면서 회사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요즘 눈이 많이 오죠
저는 겁이 좀 많아 눈에 넘어질까 조심하면서 다니는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
어느날 회사가 일찍 끝나서 아이와 쇼핑도 하고 점심도 먹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지요
날씨가 추운 관계로 아이를 먼저 집으로 보내고 전 재래시장에 잠시 들려
장을 간단히 보고 버스를 환승해서 집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집으로 올라오는 아파트 계단에 물이 떨어져 얼음이 얼어 있었는지 그걸 미쳐 보지 못한

저는 그대로 계단에서 미끄러졌습니다.

그 때,지나가던 남자분이 도와주려했지만 너무 고통이 심해 움직이지도 못하는 관계로

119구급차를 불러서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병원 응급실에서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봉숭아뼈있는곳이2군대가 부러졌다고 해서 부기가 빠지기를 기다려 수술도 해야했습니다

부기가 빠지길 기다리는 4일동안 관리실에서는 아무도 오거나 연락을 하지도 않았답니다
그래서 제가 연락하니 소장님이 오셨는데 소장님은 제가 크게 다치지 않은줄 알았답니다
그러면서 4층인가에서 물청소를 하다 물이 떨어져 날씨가 추워 그대로 계단이 얼게 된거라면서

제가 미끄러진것은 자기네는 관리소홀이 아니라고 발뺌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물을 창밖으로 버린 쪽도 자기네는 안그랬다고 하더랍니다
저는 소장님께 물을 버린 사람도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만 사람들이 수시로 다니는 계단이 얼어있는데

아무런 조치도 하지않은 관리실의 관리소홀로 치료비를 주어야 하지 않냐고 했지요
그런데 소장님은 그런것이 없다고 하면서 몸조리 잘하라고 말씀을 하고 가신뒤로 어제 퇴원하는날까지 아무런 연락도 없답니다
전 전치 6주가 나왔고 오늘 통깁스를 하고 목발짚고 왔는데 한달후 통깁스를 풀고 물리치료도 해야하고
1년후 다시 복숭아뼈있는곳에 핀을 박아놓은것을 다시 빼는 수술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일도 하지못하고 있는데 병원비에, 고통과 불편함은 말로할수없고 집에서 살림도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상을 많이 받을려고하는것은 아닙니다 치료비정도 생각했는데 이렇게 아무런 성의도 없으니 저또한 제나름대로 대처방안을 내야하지 않을까요
우리가 관리비 내고 사는만큼 최소한 사람이 다니는 길 정도는 누가 물을 뿌렸던

염화칼슘이나 미끄럼주의 정도라도 조취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병원으로 간 뒤, 제가 넘어져 있는 것을 저희동 아주머니 한분이 보시고 경비아저씨와 관리실 소장님께 항의를 하셨답니다

그제서야 염화칼슘을 뿌려놓고 미끄럼주의 경고을 붙여놨더군요



IP : 124.50.xxx.2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쌍캉
    '11.1.25 5:28 PM (124.50.xxx.218)

    무료법률상담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좀 알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278 중학생 남자머리 커트 잘하는 곳(마포 도화동)좀 알려주세요 2 중딩헤어컷 2010/08/24 306
572277 한살림 마스크팩 무지 좋아했는데 생산안한다네요 5 한살림 2010/08/24 1,075
572276 오늘 8/24일 동이 46회 방속편 2 레미안 2010/08/24 477
572275 핸드폰으로 방통대 강의 수강하는 분 계신가요? 3 방통대 2010/08/24 1,167
572274 솜방망이 처벌에 핵심 증인 불출석… ‘부실 청문회’ 불러 3 세우실 2010/08/24 126
572273 7월 전기세가 나왔지요.. 11 조삼모사 2010/08/24 1,846
572272 정동진 기차타고 가보신분~~~ 9 아들소원 2010/08/24 570
572271 저희집 탁아비용(도우미포함)좀 봐주세요 10 맞벌이 2010/08/24 814
572270 방학동안 아이친구들과 전화도하고 놀면서 지내나요? 5 초3아이 2010/08/24 732
572269 3억짜리 집 한채에 집 늘릴 생각없이 노후자금에 주력? 3 잘문 2010/08/24 1,572
572268 둘째 이제 나오는데... 9 황당해 2010/08/24 942
572267 6살 여자아이 자전거 추천해주세요. 6 ... 2010/08/24 490
572266 이제 끝난건가요? 1 바자회 2010/08/24 170
572265 사기전화 조심하세요? 청태산 2010/08/24 463
572264 민주당 박영선 의원님~~~~팬이에요~ 10 청문회를 보.. 2010/08/24 1,158
572263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1 자격증 2010/08/24 319
572262 샴스가 저를 주부습진에서 구원해주려나봐요...흐어어엉ㅇㅠㅠ 6 야옹 2010/08/24 1,122
572261 남자의 자격 김성민씨 가창력 35 보컬 2010/08/24 11,231
572260 신종 스팸? 스팸 2010/08/24 196
572259 소지섭의 옛여자친구가 누구인가요(연예인인거 같은데..) 8 우리딸 2010/08/24 9,947
572258 “이광재 유죄, 김태호 무혐의” 검찰의 ‘오락가락 이중잣대’ 1 세우실 2010/08/24 326
572257 대안 생리대 써보니 좋네요. 2 mooncu.. 2010/08/24 656
572256 아이들키우기,,, 넘 버거워요,, 3 ,, 2010/08/24 862
572255 고부갈등 초읽기전입니다 어찌해야할지...... 5 하늘 2010/08/24 1,581
572254 마스크팩(천연팩) 후 찌꺼기 처리는 어떻게? 늘 궁금했어.. 2010/08/24 220
572253 한국에서 영국소포보낼때 - 조언 부탁드립니다. 4 여쭙니다. 2010/08/24 651
572252 영국에서 책 구입하려는데요 4 해리포터 2010/08/24 229
572251 국회의원연금 월130만원 국회통과할 때요,,, 5 질문 2010/08/24 535
572250 거실이 타일인데 청소를 어떻게 해요? 7 새집 입주해.. 2010/08/24 1,207
572249 7세딸아이 1 질문 2010/08/24 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