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고 속상하고 그래서 여러분에게 문의합니다
저는 한화꿈에그린 아파트에 6년째 살면서 회사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요즘 눈이 많이 오죠
저는 겁이 좀 많아 눈에 넘어질까 조심하면서 다니는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
어느날 회사가 일찍 끝나서 아이와 쇼핑도 하고 점심도 먹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지요
날씨가 추운 관계로 아이를 먼저 집으로 보내고 전 재래시장에 잠시 들려
장을 간단히 보고 버스를 환승해서 집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집으로 올라오는 아파트 계단에 물이 떨어져 얼음이 얼어 있었는지 그걸 미쳐 보지 못한
저는 그대로 계단에서 미끄러졌습니다.
그 때,지나가던 남자분이 도와주려했지만 너무 고통이 심해 움직이지도 못하는 관계로
119구급차를 불러서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병원 응급실에서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봉숭아뼈있는곳이2군대가 부러졌다고 해서 부기가 빠지기를 기다려 수술도 해야했습니다
부기가 빠지길 기다리는 4일동안 관리실에서는 아무도 오거나 연락을 하지도 않았답니다
그래서 제가 연락하니 소장님이 오셨는데 소장님은 제가 크게 다치지 않은줄 알았답니다
그러면서 4층인가에서 물청소를 하다 물이 떨어져 날씨가 추워 그대로 계단이 얼게 된거라면서
제가 미끄러진것은 자기네는 관리소홀이 아니라고 발뺌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물을 창밖으로 버린 쪽도 자기네는 안그랬다고 하더랍니다
저는 소장님께 물을 버린 사람도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만 사람들이 수시로 다니는 계단이 얼어있는데
아무런 조치도 하지않은 관리실의 관리소홀로 치료비를 주어야 하지 않냐고 했지요
그런데 소장님은 그런것이 없다고 하면서 몸조리 잘하라고 말씀을 하고 가신뒤로 어제 퇴원하는날까지 아무런 연락도 없답니다
전 전치 6주가 나왔고 오늘 통깁스를 하고 목발짚고 왔는데 한달후 통깁스를 풀고 물리치료도 해야하고
1년후 다시 복숭아뼈있는곳에 핀을 박아놓은것을 다시 빼는 수술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일도 하지못하고 있는데 병원비에, 고통과 불편함은 말로할수없고 집에서 살림도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상을 많이 받을려고하는것은 아닙니다 치료비정도 생각했는데 이렇게 아무런 성의도 없으니 저또한 제나름대로 대처방안을 내야하지 않을까요
우리가 관리비 내고 사는만큼 최소한 사람이 다니는 길 정도는 누가 물을 뿌렸던
염화칼슘이나 미끄럼주의 정도라도 조취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병원으로 간 뒤, 제가 넘어져 있는 것을 저희동 아주머니 한분이 보시고 경비아저씨와 관리실 소장님께 항의를 하셨답니다
그제서야 염화칼슘을 뿌려놓고 미끄럼주의 경고을 붙여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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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쿡 여러분 조언좀 해주세요
ㅠㅠ 조회수 : 260
작성일 : 2011-01-25 17:01:11
IP : 124.50.xxx.2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쌍캉
'11.1.25 5:28 PM (124.50.xxx.218)무료법률상담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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