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계단에서 먼지 터는 옆집 아줌마

먼지싫어 조회수 : 1,343
작성일 : 2011-01-25 16:58:17
아파트 3층에 거주합니다.

짐이 있거나, 엘리베이터가 저희층 근처에 있으면 엘리베이터를 타지만,

그냥 평소에는 운동삼아 자주 계단을 이용합니다.

근데.... 어느날 이었어요.

옆집 아줌마가 계단에서 먼지를 털고 들어오는걸 발견했어요. ㅠㅠ

* 저는 택배를 받느라 현관문을 열어놓고 사인하고 어쩌고 하는 중...
    그 순간 옆집 아줌마는 매트 종류 몇개 들고 계단쪽으로 - 계단 나가는 철문이 따로 있어요 - 나가더라구요.
    계단 난간에 대고 팡팡~~ 먼지 터는 소리가 났으므로.... 먼지 턴게 맞겠죠?
    작업(?) 마친 후 들어오면서 힐끗~ 보더라구요.


이걸 알게 된 이후로 매일 예민하게 관찰(?) 하는데요.
(집 안에 있어도 제 레이다 망에 다 잡힙니다)

매일 오후면 청소기 미는 소리가 납니다.

저는 현관과 제일 가까운 서재방에서 인터넷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잠시후 현관문 여는 소리가 나고, 계단 나가는 철문 소리가 납니다.
먼지 터는 팡팡~ 소리가 연달아 들립니다. 작업 마치시고 귀가(?) 하십니다.

ㅠㅠ

고층이라면 계단 이용할 일이 잘 없으니 별로 신경 쓰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근데 저는 찜찜합니다. 하루에 두세번은 오르내리는 계단인데...

겨울이라 계단쪽 창문도 거의 닫아두니 환기는 당연 안되겠죠.

어차피.... 대기오염 심한 도시에 사니까....그냥 그 공기가 그 공기다...생각하고 그냥 살까요?

아님 관리소에 부탁드릴까요?

주기적으로 관리소에서 방송 나옵니다. 뭐뭐뭐 하지 마세요. 살기좋은 아파트를 만들어 보아요~~

방송 할때 계단에서 먼지털지 말라는것도 추가해달라고 해볼까요?

* 제가 많이 예민한건가요?
  
  



IP : 203.100.xxx.1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5 5:07 PM (112.151.xxx.37)

    그게 괜챦은 일이면 계단에 가서 부피있는 쓰레기를 버리는 것도 괜챦겠네요.
    쓰레기는 줍기라도 하지..먼지는 고스란히 아파트 내부를 순환할텐데...
    특히 요즘처럼 추위때문에 입구도 닫아둘때는.
    관리사무소에 전화해서 이웃이 그런 만행을 매일 저지르니깐
    방송으로 강하게 경고 좀 해달라고 요구하세요.

  • 2. ㅠㅠ
    '11.1.25 5:23 PM (118.34.xxx.144)

    하아... 참...
    저도 계단에서 이불 털어요. 난간에 팡팡 터는짓은 안하지만..이불 털때만큼은 계단 창문 열어놓구 다 털면 닫구요.
    꼭 그렇게 이불을 털어야하냐고 하신다면, 며칠 안털면 비염때문에 재채기 콧물 심해요.
    엘리베이터 있는 아파트면 계단은 거의 이용 안하시기 때문에 민폐란 생각은 안해봤어요.
    베란다는 바로 아랫집으로 그 먼지가 다 들어가기 때문에 절대 삼가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계단은 다른집은 현관문 닫고 있고 계단 통로의 공기가 어느정도 순환될거라고 생각합니다.

  • 3. ....
    '11.1.25 5:28 PM (221.139.xxx.207)

    털어도 계단쪽 창문에 내밀고 털어야죠. 그냥 계단에 서서 터는 건 좀...

  • 4. ....
    '11.1.25 5:30 PM (112.151.xxx.37)

    아토케어 구형은 6만원대에 팔더군요.
    저도 구입했어요. 이불 털 수가 없고 비염이 있어서.
    계단에서 이불털지마세요. 그건 정말 베란다에서 터는
    것보다 더 욕먹는 일이에요.

  • 5. .
    '11.1.25 5:31 PM (121.142.xxx.158)

    ...님
    계단쪽 창문에 내밀고 털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그 먼지 흡입하는건데요.

  • 6. ?
    '11.1.25 8:08 PM (180.66.xxx.186)

    거실쪽 베란다 창문에서 터는거보단 낫네요.

    그럼 아파트밖으로 나가서 길에서 털면 지나가는사람들이 욕을 할까요?

    저야뭐 터는일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계단식아파트에서 이정도라면 묵인해야하지않을까요?

  • 7. 그정도
    '11.1.25 10:00 PM (115.140.xxx.47)

    도 허용이 안되면 어떻게 살죠?
    그럼 다른 분들은 어떻게 먼지제거 하고 사세요?

  • 8. ...
    '11.1.25 10:49 PM (119.207.xxx.198)

    너무 예민하신것들 아닌가요?
    그게 싫으면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는건 어떻게들 하시는지..
    지나치게 따지고 사는 피곤한 사람들..너무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4503 일산가구단지쪽으로요.. 2 학생가구고민.. 2011/01/25 344
614502 애 학원 원장샘께 과일상자 보내고 싶네요.. 1 배,사과 2011/01/25 426
614501 비타민의사샘 비타민 2011/01/25 631
614500 난방 -- 시간 정해놓고 돌리는 방법?? 6 몰라서 2011/01/25 865
614499 할인카드 추천좀 해주세요 2 할인카드 2011/01/25 417
614498 애견관련..ㅎㅎㅎ이야기~ 4 이불 2011/01/25 466
614497 학교 회계직 근무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5 직장 2011/01/25 726
614496 딸아이 두신 분들 따님들이 초경 언제 시작했나요? 20 초경 2011/01/25 2,208
614495 과외샘에게도 선물하시나요? 6 그냥 넘어갈.. 2011/01/25 863
614494 명품가짜가방? 1 나는야 2011/01/25 606
614493 82쿡 여러분 조언좀 해주세요 1 ㅠㅠ 2011/01/25 260
614492 제사음식외에 어떤음식하실거예요? 4 설음식 2011/01/25 811
614491 아이앞으로 목돈이 조금.. 2011/01/25 193
614490 계단에서 먼지 터는 옆집 아줌마 8 먼지싫어 2011/01/25 1,343
614489 공과대학에 대해서 1 kl 2011/01/25 387
614488 자식된 도리는 어디까지 일까요? 4 도리 2011/01/25 1,204
614487 고추장 좀 구제해주세요, 부디 4 고추장좀 2011/01/25 480
614486 화장품..이거 한번 써보세요.. 1 피부짱 2011/01/25 548
614485 볶음용으로 쓰는 올리브유도 몸에 좋을까요? 4 요리잘하자 2011/01/25 363
614484 귤이 돌덩이가 됐어요,,ㅜㅜ 2 2011/01/25 656
614483 한복 입고 다니는 교회가 있나요? @_@ 5 음음음 2011/01/25 910
614482 역삼동에서 뉴코아 아울렛... 4 역삼동에서 2011/01/25 358
614481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는 제발 좀 줄여말하지않았는 좋겠어요 ㅠ.ㅠ 13 파목? 2011/01/25 1,448
614480 족발 먹고싶은데.. 족발 2011/01/25 187
614479 인터넷은...기준이 높죠. 1234 2011/01/25 177
614478 아이들 영양제나 비타민제등 어디꺼 먹이시나요? 영양제 2011/01/25 149
614477 설에 시댁에 장만해갈 음식 추천해주세요. 1 음식정말 못.. 2011/01/25 377
614476 광교 입주시작하면 전세 가격이 조금 안정되지 않을까요? 1 광교 2011/01/25 1,014
614475 50대.. 집에서 할만한 부업(?) 사업(?) 뭐가 있을까요 1 조언요청 2011/01/25 911
614474 만추는 현빈 인사 안오나요?... 1 우리비니.... 2011/01/25 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