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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들갑 떠는거 어떻게 고치죠..내 성격이지만 정말 맘에 안들어요..
나중에 지나고 보면 별것도 아닌건데요..
가량..무슨 차사고 나면 동네방네 다 떠벌리는 스타일..그게 뭐 자랑이라고..
아주 조용하고 나긋한 목소리로 온동네 다 떠벌리게 되는것 같아요..
걱정스러운 얼굴로 만나는 사람한태마다 말해대고..
(무슨 관심이 받고 싶은건가...)
그러니..자랑이들 오죽하겠나 싶어요..
자식자랑..안해야지 해놓고..어느새 입밖으로..
우리첫째는 이렇고..저렇고..마치 일상에서 재밌었던 이야기하는것 같은데..
알고 보면 은근히 자랑인거고..
또..허세도 있다는걸 알게됬어요..
지금은 돈이 없어서 예전처럼 비싼화장품 못써요..
그런 비싼화장품 사쓰는 친구옆에서..
뭐는..어디거가 좋고..등등..
나는 쓰고 있지도 않은 화장품이야기..
나도 비싼거 쓰고 싶은건지..
화장품 바르기 귀찮아서 안쓰고 썩어나가는 예전 비싼 화장품 샘플만 수십개다는 이야기 하고..또하고..
또 누가 뭘사면..거기 말고..어디게 좋다고..(그런 이야기를 굳이 왜하나 몰라요..이미 산것을..)
결국엔 말이 많다는 이야기인데..
조용하고 나른한 목소리라 그리 수다스럽게 느껴지진 않아요..
근데..
이 조용히 호들갑떠는거랑..허세부리는거..(돈도 없으면서 올해는 차사고 싶다고..정말 살려면 살수있는것 처럼..)
어떻게 고치죠..
내 성격이지만 컴플렉스 덩어리 같은게 정말 재수없어요..
1. ㅎㅎㅎㅎ
'11.1.25 2:00 PM (175.115.xxx.29)ㅎㅎㅎㅎ
일단 문제를 알고계시니 긍정적으로 보이구요..
인정하고 솔직하게 말하기가 어렵죠 알면 고칠수 있을듯요.
읽고보니 저랑도 비슷한 데가 많으세요..ㅠㅠ
전 매년 신년계획이 올해는 말좀 줄여라..쓸데없는 말좀 그만해라..뭐 그렇습니다.
사람만 만나면 주절주절....붕뜨는 침묵이 싫어서 안해도 되는 얘기까지..
저도 제가 싫어요..엉엉..2. 흠..
'11.1.25 2:00 PM (112.185.xxx.182)전 호들갑은 커녕 진짜 소같은 타입이라... (울 시엄니가 저보고 소라던데요 ㅋㅋㅋ)
그런데 호들갑 떠는 것두요
제 또래면 쫌 싫은데..
저보다 10살정도만 어려도 무지무지 귀여워 보이더라구요3. ..
'11.1.25 2:07 PM (116.37.xxx.12)그냥 말을 줄이세요^^
전 말하는게 왜이리 귀찮죠?~
걍 별얘기 안해요. 아..그러세요
저는 잘 몰라요 그냥 이런식..이것도 별로 좋은 성격은 아니죠?4. .
'11.1.25 2:07 PM (58.140.xxx.63)진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자기 문제를 인지 못하죠.
그 정도의 허세나 잘난척은 보통 수준일 듯 싶어요. ㅎㅎ5. 방법은
'11.1.25 2:11 PM (115.136.xxx.94)말을 줄이세요..걱정스러운 얼굴로 만나는 사람한태마다 말해대고..이걸 상상하니까 넘 우껴요 ㅋㅋ 죄송^^;
6. 음
'11.1.25 2:30 PM (61.101.xxx.48)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자기 자랑도 하고 허세도 부리지 않나요?
본인이 지나치다고 생각하시니 말을 줄이시면 되겠네요.^^7. 하지만
'11.1.25 2:37 PM (115.140.xxx.112)오히려 원글님 같은 성격을 사람들이 좋아할거 같아요..
저 개인적으로도 1달에 1번 모임이 있어서 가면(8명)말을 한두마디하고
전혀 안하는 엄마 있는데 좀 그렇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