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한건 4~5일정도 되는것 같은데요..
원래 비염이 있어서 가래걸려서 뱉는것 같은 소릴 자주 냈거든요..
실제로 폐렴같은것 때문에 가래가 있기도 했구요..
근데 그것 없어졌는데..
요근래 코를 찡긋거려요..김혜수씨가 웃을때처럼 주름이 생겼어요..
어제 유심히 관찰해보니..아빠랑 카드게임할때 유독많이 그랬구요..1분에 몇번씩..
자기전에 책읽어줄땐 조금 덜했긴하지만 전혀 없진 않았구요..
처음엔 비염때문에 코가 건조해서 답답해서 그러나 싶어서..그러지 말라고 몇번 말했구요..
코가 부어있고..점막이 벌겋게 되긴 했어요..
지금..아이의 상황은요..아이의 8살이구요..
6개월짜리 동생이 있구요..동생은 아이가 너무 바라고 기다리던 동생이라..같이 놀고 즐거워하구요..
유치원만 다니고 있구요..
평소에도 학원이나 학습지 경험이 거의 없구요..
요즘 집에서 문제집 연산 몇장정도 거의 매일 하는건 아니구 주 3회정도..
어렵진 않아서 힘들어 하진 않구요..
유치원방학때부터 시간이 많아서 컴퓨터도 많이 1시간정도 허용해주었구요..
텔레비전도 맘껏 봐요..
아이는 내성적이나 타인에게 할말은 조용한 목소리로 하는편이구요..
무척 순하고..이해력이 많고..마음이 아주 여린편이고..감성적인 편이구요..
요즘 예비초등이란것은 늘 기대감을 가지게 해줄려고 노력하는 편이라 부정적인 말은 안했구요..
게다가 예비초등 교과서도 쉬운편이라 아이가 학업적인 스트레스도 안받을것 같은데요..
발표회준비중인데 그리 스트레스 받을 만큼 많이 하진않구요..아이도 재미있다고 했구요..
오늘 유치원에서 돌아와보면 다시 한번 찬찬히 보긴 하겠지만..
어느정도 오래가면 틱이라고 하는건지..언제쯤 병원을 가봐야하는건지 궁금하네요.
틱에는 무관심이 약이라고..틱은 "엄마 나좀 바라봐주세요"하는 신호라는데..
거의 일상에서 혼내는일도 없고..아이도 혼날짓 안하는 아이인데..
아이 답지 않게 대화도 잘통하고 이해도 잘해준다는게 좋은건줄 알았는데
스스로 많이 억압했던건 아닐지 가슴이 아프네요..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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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코를 찡긋거려서 코위에 주름이 잡힐정도네요..틱일까요..
. 조회수 : 462
작성일 : 2011-01-25 13:03:41
IP : 119.67.xxx.10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1.25 1:08 PM (110.12.xxx.68)비염이 있고 코가 부어있고 점막이 벌겋게 되어있다면 틱 때문이 아니라
비염때문 아닐까요
저도 비염이 있는데 심해서 약먹을 정도가 아닐때에도 코 안이 건조하고 슬쩍
근지러운 느낌도 들고 눈 주변도 근질근질하고 해서 이런 저런 행동을 많이 하거든요
비염이 있으면 피곤하기도 하고 공부할때 방해되는 부분들이 많아서 미리 신경써주시면 좋아요 비염이 이런 저런 방법에도 완치가 잘 안되긴 하지만요2. 축농증
'11.1.25 1:23 PM (222.233.xxx.233)비염에서 축농증으로 넘어가면서 코를 찡긋거렸습니다.
코 옆 양쪽 볼을 자꾸 긁기도 했구요.
병원에서 자세하게 검사를 해보세요.3. 비염
'11.1.25 1:58 PM (96.232.xxx.51)비염때문일수 있어요 코가 가려워서 자꾸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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