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펌] 이런 며느리, 정말 참을 수 없다??
왜 며느리를 제목으로 삼았을까요?
그 며느리와 사는 당신의 아들이 있는데
명절이 뭐길래..-.-
그 넘의 명절..명절..명절 타령
1. 난 괜찮아
'11.1.25 1:00 PM (119.70.xxx.162)2. 음.........
'11.1.25 1:14 PM (211.206.xxx.188)개인적인 생각.........으로는...요즘 명절이 바쁜 세대들한테는 너무 안맞아요..휴가도 짧디 짧은 울나라 노동 환경에서 명절이 그나마 쉴수 있고 여행도 할수 있는데..눈치보면서 차례지내기 위해서 하루종일 일해야 하고..욕은 욕대로 나오고..
가족들간의 따뜻한 정을 느끼긴 위해서 필요하다는 말...이해느 하지만..막상 지내면 누군 일하고 누군 먹고 마시고 놀고..헐뜻고 뒷담까고..사람마음 생채기만 내는 친척들....누구를 위한 명절인지 모르겠어요..누군들 가족들 끼리 오붓하게 지내고 싶지 않을까??
예전엔 전업주부들이 많았으니 시어머니들 당근 명절때 도맡아 했지만..요즘 대부분이 경제적인 이유로 맞벌이 하는데 명절 노동까지 하면 누가 명절 좋아하고 찾아 오고 싶을까요?
시대는 자꾸 바껴가는데 어른들의 생각은 그자리에 머물려 있고 자식들은 자식들 대로 삶에 찌들고...그러니 트러블이 날수 밖에...3. 잘 읽었어요..
'11.1.25 1:25 PM (211.207.xxx.110)이 글에 나오는 모든 사람들..
다 ~~~ 이해돼요..4. ..
'11.1.25 1:31 PM (203.226.xxx.240)자기의 삶과 빗대어(보니 거의 70대 시어머님들..^^;;) 현재 며느리들을 보면..
당연 한숨나오죠.
아..세상은 변했고, 우리와는 다른 형태로 살아가는 세대구나..인정하지 않으시면 저렇게 속썪는거 당연하구요.
그러던가 말던가...우리는 또 바삐 우리의 삶을 살아야 하니...
이해못받아도 어쩔 수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ㅎㅎ5. .
'11.1.25 1:58 PM (118.220.xxx.74)저는 제사 울 애들한테 안물려줄거에요.
즐기며 살기도 짧은 인생 뭐 저런 일로 속들을 끓이는지......6. ...
'11.1.25 2:00 PM (221.148.xxx.102)저는 며느리 입장일 뿐이지만 (아직 젊은 30대) 저 글에 나오는 시어머니들 심정도 100%는 아니지만 이해가 됩니다..
현재의 명절문화나 제사는 차츰차츰 변해갈 것으로 생각해요.
이미 저희 친정엄마 친구들 보니 본인 대에서 제사 없애고 자식들에겐 안 물려주십니다.7. 그게
'11.1.25 2:03 PM (121.135.xxx.198)너무 치우친 글이네요.^^
8. ㅇ
'11.1.25 2:26 PM (121.130.xxx.42)어머니들은 왜 이렇게 기우가 많을까요.
그냥 좋게 좋게 생각하고
이제 나이도 70줄이면 놓을 건 놓고
맘 편히 지내시면 오죽 좋아요.
날이 개면 나막신 파는 아들 걱정
날이 궂으면 짚신 파는 아들 걱정
걱정 걱정 걱정....
첫번째 대기업 아들에 부잣집 큰며느리 케이스도 그래요.
큰아들이라도 돈 걱정 없는 사돈 만나 편안하게 살고있음
다행이다 여기셔야지 차이나는 형제들 걱정까지 얹어 한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닌데.
그나마 부부 사이 좋아 다행이라고 끝맺었지만
부부 사이 좋아 다행인 게 아니라 부부 사이 좋으면 다 된거 아닙니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부부 사이 좋고 형제간에 우애 있고
홀시어머니 마음에 흡족하면야 더 좋겠지만 그건 욕심이죠.
곱게 자란 딸 고생 안시키려고 집까지 해 준 사돈도 있는데
서운한 것만 생각지 말고 내 아들이 부잣집딸 만나 돈걱정 안하고 사니
얼마나 좋은가 생각하면 훨씬 더 행복할텐데요.9. 이해하면서도
'11.1.25 3:32 PM (121.141.xxx.153)참...이리저리 힘든 문제네요.
시어머니 얘기 들으면 그 쪽으로 마음이 쏠리고...또 며느리들 얘기 들으면 또 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