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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파?유담뽀? 아시는 분??
저는 젤루 힘든게
침대 안이어요.
거실에서는 내복도 입고,조끼도 입는데
잘려고 하면 침대 안이 엄청 썰렁
그래서 어디서 들은대로
헤어드라이기로
침대 안을 덥히기도 했는데
너무 효과가 별로더라구요
탕파? 유담뽀?
이름을 잘 모르겠는데
뜨거운 물 넣어서 안고 잔다던가
뭐 그런말을 들은 거 같아요.
혹시 이거 아는 82님 계신가요?
아님 혹시 침대 안에 따뜻하게 잘 수 있는 방법을 아는 분 안 계셔요?
난방비땜시 관리비는 나날이 올라가고
살기 힘들어요.
좋은 아이디어, 간곡히 도움을 청합니다~~ 흑흑....
1. ..
'11.1.25 10:53 AM (1.225.xxx.38)유담포도 귀찮아 다이소에 파는 전자렌지나 끓는물로 데우는 핫팩을 침대안에 몇 개 넣고 자요.
2. 유담포
'11.1.25 10:55 AM (152.99.xxx.7)쇠 같은걸로 된건데요.. 일제예요. 삼사만원하고
끓는물 넣어요.. 군용 수통 같이 생겼어요..
뜨거운물이 아침까지 가요.
캠핑가서 그 물로 아침에 세수하면 딱 좋아요..
집에서 쓰기엔 굳이 불편하게.
뜨거운물 작은 주둥이에 담을렴 귀찮거든요..
싸게 하실려면.. 오렌지주스페트병 같이 페트병 아래쪽으 들어간 페트병류...(두꺼운것)
에 뜨거운물 넣고 .. 수건으로 싸고 주무셔요...
얇은 페트병은 터지면 화상입어요.3. 전
'11.1.25 11:04 AM (121.190.xxx.245)다이소에서 파는 핫팩..1회용 사서 쓰다가 이불에 넣고 자는데요..
14시간정도 가니까 시간계산해서 쓰면 괜찮더라구요.4. ...
'11.1.25 11:04 AM (61.78.xxx.173)유담포는 가격이 비싸고 고무 핫팻이 있어요.
이건 좀 싼편인데 물 끓여서 넣고 하는게 귀찮아서 저도 그냥 전자렌지로
데어지는 핫팩이 더 편하더라구요.5. 침대위
'11.1.25 11:12 AM (119.67.xxx.242)전기장판을 깔면 좋아요..잠들기 전에 잠깐 돌렸다가 타이머 맞춰두면 저절로 꺼지니까요..
6. 전
'11.1.25 11:15 AM (115.140.xxx.47)그거 물 끊이고(이것도 연료소비됨) 담을 때도 위험(좁은 구멍에 주전자로 넣어야함)하구 해서 안쓰고 쳐박아 놓구 있어요.
좋은 점만 있는게 아니니까 아파트 사시는 분들은 그냥 따뜻하게 난방하고 사는게 깔끔하게 사는 방법 같아요.7. 저는..
'11.1.25 11:34 AM (112.154.xxx.15)저는 가을이불 덮고 자요. 오리털 이불 덮으면 더워요. 라텍스 메트리스에 통깔판 침대 쓰고부터는 추운걸 모르겠던데요.
8. 파쉬 좋아요
'11.1.25 11:37 AM (14.33.xxx.250)2만원 안되는 가격으로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사용않는 패딩잠바의 모자로 커버를 만들어 뜨거운물 넣어서 이불속에 넣으면 다음날 아침까지 따뜻합니다.
낮에도 따끈한게 그리울때는 물을 다시 데워 넣어서 안고 있거나 수족냉증 있는 손발을 데고 있음 온몸이 데워집니다.
지금도 허벅지위에 올려놓고 컴하고 있어요^^9. 유탄포는
'11.1.25 11:42 AM (218.41.xxx.33)일본은 스토브 많이 쓰거든요, 스토브 위에 주전자 올려놓으면 가습도 되고 물도 그 열로 끓일 수 있으니까 주로 주전자를 올려놓고 차도 마시고 하다가 남은 물을 자기 전에 유탄포에 넣는 물로 써요. 유탄포에 넣기 위해 일부러 물을 끓여야 한다면, 한국처럼 추운 날씨에는 오히려 비효율적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이불 속에 들어가면 이불 안 공기가 점점 차가와질 정도로 발이 차서 그런지 유탄포, 전기 유탄포(앙카라고 하는 이불 속에 넣어서 따뜻하게 하고 자기 전에 빼고 자는 전기 난로같은 것) 다 어림도 없었어요. 결국 건강에 안좋다고 해도 겨울은 전기담요 펴고 자요.
일단은 페트병으로 해 보신 다음 괜찮을 듯 싶으면 사세요.10. d
'11.1.25 12:00 PM (49.58.xxx.39)슈크레 유단포 쓰는데요 좀 무거운 거 빼곤 무지 좋아요 시누이 시어른 와서 보시고 하트 뿅뿅 하셔서 다 사드렸어요 전기포트로 물끓여쓰는데요 밤사이 뜨끈~하구요 이불에만두묻어두면 기분좋은 따뜻함이 오래가서 담날 퇴근한 남편이 물 바꿨냐고 물을 정도예요 원래 유단포는 군용 수통처럼 생긴 거 맞는데요 제껀 캐릭터 용품이라 그런지 이뻐요 핑크 플라스틱 통에 물 넣고 마개 닫으면 극세사 커버로 지퍼 찍 해서 닫으니 거의 위험하지 않고요 무엇보다 보온력 짱이라 가끔 단면이 궁금하다는,,, 전 추천해요
11. d
'11.1.25 12:03 PM (49.58.xxx.39)그거 말고 파시인가 독일제 핫팩도 써봤는데 요건 생리통 심하거나 결릴 때 몸에 밀착하는 용도가 좋더라구요 원글님 말씀하신 용도로는 유단포가 더 좋을 듯,, 하지만 애 낳고 난 뒤론 침대에 온수매트 깔았어요 유단포는 거이에 자는 남편이 씁니다 저희 시누이도 옥매트 침대에 깔더라구요 전자파 넘 걸리지 않으심 것두 추천해요
12. ㅁ
'11.1.25 12:09 PM (183.109.xxx.239)저도 유탄포 사려고 했었는데...그거보단 파쉬가 더 좋을듯하네요..
파쉬 검색해봐야겠어요13. 일본 에서
'11.1.25 1:23 PM (113.43.xxx.154)일본에서 파는것은 2리터 용 500 엔 정도 ......아주 경제적으로 좋습니다 사용방법은 아실것 같고
유담뽀 ?없으면 페트병 2개 정도에 뜨거운물 넣고 수건으로 감싸서 침대속으로 넣으면 온기 한참갑니다14. ***
'11.1.25 2:01 PM (59.24.xxx.245)저 지금 쓰고 있어요.
제가 전기, 정전기... 뭐 이런것들에 약해서 감전이 잘되고 깜짝깜짝 놀라는 관계로다 전기매트 사용을 못하거든요. 그냥 자자니 넘 춥고 전기매트를 켜고 자자니 무섭고 그래서 유단포 2개 사서 사용하고 있는데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기매트 사용을 안하는 바람에 전기세도 좀 줄었구요.
제가 사용하는 것은 아연으로 만든 3.6리터짜리 2개인데 이만 팔천원이 좀 못되는 가격에 샀습니다. 원래는 삼만원이 넘는것으로 아는데 폐업을 하려는지 그냥 싸게 팔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하자있는 물건이 아닐까 의심을 했는데 전혀 하자 없고 얼마나 따뜻한지 모릅니다.
근데 용량이 크다보니 물 끓이는데 시간이 좀 걸려요. 한 15분쯤? 물이 식기 전이면 10분쯤 더 끓여서 전용주머니+제가 만든 순면 패딩주머니에 이중으로 넣어 사용하는데 20시간정도는 물이 식지 않습니다. 전 집에서 생활하는 사람이라 컴퓨터 할때도 등뒤에 놓고 사용하고 그러느라 따뜻함이 오래 갈 수 있는 큰 용량을 샀지만 밤에 잘때만 쓰면 2리터 정도가 적당할것 같아요.15. ***
'11.1.25 2:02 PM (59.24.xxx.245)댓글중에 페트병 얘기 봤는데 이거 진짜 위험합니다. 저도 유단포 사기전엔 페트병이랑 유리병을 사용했었는데 그것 때문에 화상입은 사람들 얘기 보고는 바로 유단포 샀습니다. 주둥이 부분이 나사처럼 돌려서 막게 되어있고 고무링이 있어 안전하거든요.
참고로 유단포는 아연하고 구리, 스텐레스가 있는데 아연은 가격이 저렴한대신 수명이 10년정도이고 사용을 안할때는 물기를 완전히 말려서 보관해야 부식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구리는 열전도율이 좋고 수명이 길지만 가격이 아연의 4~5배쯤 될겁니다. 작은크기도 십만원은 다 넘거든요. 그리고 스텐레스는 병 모양인데 식수를 넣어 보온병으로도 쓰실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용량이 아주 작습니다. 보온병 크기 정도..
근데 제 생각으론 아연이 괜찮은거 같아요. 관리만 잘 해주면 10년 이상 쓴다고 하고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하잖아요. 그리고 마개가 나사식이라 안전하기도 하구요.
저 요즘 이거 두개로 겨울나고 있는데 하나는 벽쪽에 세워서 등이나 허리를 닿게 하고 하나는 안고자면 아침까지 푹잡니다. 그리고 TV 볼때나 컴퓨터 할때도 유단포를 쿠션속에 넣어서 등을 대고 있으면 따뜻하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