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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나쁜가요?
힘들다고 했던 며느리입니다
이번에도 정말 어찌할지 모르고 애기할곳도 없어 다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어머님이 큰병원에서 수술후 2주간 계시고 도저히 집으로는 못간다 아파서 너무 힘들다 하셔서
저희아는 재활 병원에 모셨어요 2주간
그리고 아버님은 1주일 동안 큰시누댁에서 계시다가 4째 시누이댁으로 갔어요
큰아들이 있지만 상황이 안돼 못모시구요 형님이 암 투병중이시거든요
그래서 어머님이 2월 중순쯤 수술한 병원에 가서 수술 부위를 보고 내려가야 한다고 하셔서
그럼 이번 명절은 저희 집에서 하기로했구요 어머님 재활 병원에 계시다가 이번주 금요일에 퇴원하시면
시골 내려가실때까지 아버님 어머님 저희 집에 계시다가 저희가 시골에 모셔다 드리기로 한 상태예요
어머님 병원도 일끝나면 가고 일주일에 4번 정도 밖에 못가지만 요
근데 저는 시댁에서 잘한다소리는 커녕 못하는 며느리가되 가고있네요
저희 신랑도 그렇게 생각하구요
왜 그런가했더니 며느리인 제가 계속 부모님을 집에 모셔야지 누나들 집에 신세 졌다는 이유네요
몇일전 신랑이 애기좀 하자고 하더니 나는 어머님이나 어버님 두분중 한분이 먼저 돌아가시면
내가 모시고 싶다 그래서 그 대답은 바로 안했어요
그리고 제가 시누들에 대한 서운한점 두가지 정도 말했더니 제 성격이 모난거라고 니가 맞춰야지
하며 저를 몰아 세우는 거예요
그러더니 본인이 원하는 대답이 안나오니 나중에 애기하자며 흥분하며 들어가버리더군요
근데 오늘 제가 밥먹으면서 <어버님 넷째고모부 저 신랑 > 이렇게 식사하는 자리에서
애기했죠
부모님 혼자되시면 제가 모시겠다고 저 정말 받아 들이기 쉬운 현실이 아니였어요
맘 잡는데까지 머리 많이 아팠어요
제가 나쁘 다는 생각은 안해봤는데 왜 이 현실을 받아들이기가 힘든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받아들이고 나니까 맘이 편하더군요
근데 제가 글을 올리는 진짜 이유는
제가 잠자리를 좋아하지않아 신랑이 서운해 한적이 많아요
그건 인정하는데
식사 맞치고 집에와서 씻고 나니까 요구를 하더라구요
몇일동안 저를 못된 며느리라고 사먹하던 사람이 본인이 원하는 대답이 나오니까
살갑게 굴면서 요구를 하는데 정말 미웠어요
그래서 안한다고 했더니 신랑이 수건을 저한테 던지듯 주면서 나가라고 <안방에서 > 하더군요
전 그행동에 기분이 나빠서 뭐라고했죠 그렇게 싸움이 시작되고
신랑이 저에게 막말을 하는거예요
<아가리 닥쳐 > <너랑 살맘 좃도 없어> 이후로도 몇가지더
신랑은 싸움이 나면 여자가 현명하게 애교도떨고 그만하자 붙잡기도해서 싸움이 안커지게
해야 하는데 저는 더한다고 막말을 퍼부우며 옷을 입고 집을 나가더군요
그래서 나가면 끝낼 생각 하고 나가라고 했더니 그래도 나가더군요
그러더니 5분후 다시들어와서는 왜 들어오냐고 나가라고했더니 가방으로 저를 치려고 하다 말더군요
그래서 제가 뭐하는 짓이냐 계속 따졌더니
끝까지 가자는거지 하면서 리모컨을 던지고 화장대를 엎어 안방이 난리가났어요
그러고는 저는 기가막혀 거실에 나와있었고
본인이 잠시 후 치우더니 자더라구요
객관적으로 애기해주세요
제가 정말 셩격이 이상하고 나쁜 사람인가요
여러분들의 말이라면 받아들이겠어요
저는 초혼이고 남편은 재혼이예요
그리고 남편 돈 한푼없이 장가왔구요 시댁에서 2천 해줬어요 거기에 제돈 하고 대출받아 전세로 시작했구요 저 그래도 예단이고 혼수고 다했습니다
그리고 1주일전 제월급 모은걸로 신랑 차바꾸는데 천만원해줬구요
신랑이 저희 친정 집 담보대출로 사업 해보고 싶답니다 시누들한테 먼저 말했지만 시누들은 안해준다고 잘라 말한 상태이고요
제가 이런상황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신랑이 결혼전 애기하더군요 자기 성격 못바꾼다 하지만 결혼하면 잘하겠다
그래서 잘한다는데 내가 맞출게했지 만
싸울때마다 내가 성격 못바꾼다고 했지 너두 니가 다맟춘다더니 라면 예전애기 꺼내네요
저 이혼 하고 싶은 적도 있지만 저희 부모님 생각하면 그렇게도 못하고
답답 합니다
1. 휴...
'11.1.25 10:25 AM (122.32.xxx.10)아이가 있으신가요? 아이 없으면 헤어지세요.
진짜 웬만하면 이런 얘기는 안하는데, 님 남편은 정말 아니네요.2. 아니요
'11.1.25 10:27 AM (180.64.xxx.147)님 남편이 성격 이상하고 나쁜 사람입니다.
3. .
'11.1.25 10:29 AM (125.139.xxx.209)원글님이 지혜롭지 못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집에도 자기 엄마라면 껍벅 죽는 남자 있어요
시누이들 흉 절대로 안봅니다. 대신 간단하게 사건만 이야기 합니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남편은 내 편을 만들어 놓아야 하는데 그게 안되면 죽어라고 일하고
애써주고 욕만 바가지로 먹게 됩니다
원글님의 어려움을 남편이 알아주고 이해해주게 만들면 십만대군이 몰려와도 남편이 방패가 되어줍니다.4. 별
'11.1.25 10:32 AM (122.40.xxx.41)미친 인간이 다 있네요.
저런인간 나아지지 않습니다.
무조건 여자가 굽히길 바라고 부모님 당연히 모셔야하고
완전 마초네요
평생 힘드실듯 보입니다.5. 헐
'11.1.25 10:35 AM (121.160.xxx.196)저럴때 곱게 님이 대문밖을 나가야해요.
칼자루는 님한테 있어요.
아마 시누이 남편까지 와서 빌고 또 빌거예요.
조용히 강하게 나가세요.6. ..
'11.1.25 10:36 AM (202.30.xxx.243)우너글님은 순박하지만 현멍치 못하고
집에서 일단 '말빨'이 없네요.
그러니까 파워가 없구요
님 남편은 참 대책 없고 미성숙한 남자같아요.7. ..
'11.1.25 10:40 AM (211.212.xxx.45)님 남편이 참 그렇네요
분위기 있는곳에 가서 바람이나 쏘이고 오세요
친구들 만나 수다도 좀 떨고 맛있는것도 좀 드시구요~~^^8. 허걱
'11.1.25 10:41 AM (125.137.xxx.68)성질은 있어서 욕하고,때리려다가 멈추고, 대신 기물을 파손하는데....그러다가 아참! 내가 여기서 더 하면 우리 부모는 누가 모셔? 그런 맘으로 다시 기어들어오고, 엎어놨던 화장대 다시 치우고,,,원글님이 부모모신단 결정 안했을때는 냉담하더니 받아 들이니까 부부관계 원하고,,,
한마디로 메스꺼운 남자네요.....이런남자를 어찌 믿고,,,참,,,,,참고로 저는 좃도..라는 말 잘쓰는사람 싫어요...바닥처럼 느껴져요...9. ....
'11.1.25 10:43 AM (58.122.xxx.247)다른건 떼어두고 잠자리만 가지고 생각을 해보세요
님이 입장바껴 늘 거부를 당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 모멸감에 모든걸 버리기도 합니다
부부로 살거면 싫어도 맞춰야하는건 분명있지요10. ...
'11.1.25 10:49 AM (59.13.xxx.72)아이고...
남편 분 성격이...
그냥 바라기만 하는 전형적인 한국남자군요.
님도 한번 남편분께 말씀드려 보세요.
친정부모님중 한분이 먼저 돌아가시면,님도 모시겠다구요.11. 폭력적인
'11.1.25 11:05 AM (221.138.xxx.83)행동을 하는 남편은
용서가 안됩니다.
막말도 그렇구요.
할 말이 없네요.ㅠㅠ12. 위에 점3님
'11.1.25 11:10 AM (123.214.xxx.114)말씀대로 화내지 말고 말씀해 보세요.
자녀들이 있는지가 무척 궁금하네요.
거기에 따라서 충고가 변할수있는 상황입니다.13. 상황
'11.1.25 11:12 AM (211.210.xxx.30)살살 달래도 지금 별로 좋지 않은 상황인데
지금은 원글님이 하고싶은대로 하셔도 욕먹지 않을 상황이에요.14. 그냥
'11.1.25 11:15 AM (118.216.xxx.94)보자면...원글님은 냉정한 편이구...남편분은 (다혈질...이라고 생각하지만) 감정적이라고 표현해야겠죠...--;
원글님은 남편분에게 각별한 애정은 없으시고...
그렇지만..남편분이 어느 선만 지키면 아무 말 없이 잘~~~~하실 분이고 변함도 없지요...
위에 원글님 보고 지혜롭지 못하다 하시는데....이런 경우 남편분이 지혜로우면 원글님에게서 많은걸 얻을수 있어요...
남편분이 현명하게 행동하고 말했다면...원글님은 능동적으로 모시고자 했을지도 모르죠...어떤 방식으로든...
한마디로 남편분이 원글님을 잘 조절하지 못하는거죠...가장 큰 이유가 원글님이 냉정한 이유도 있고...
성격이 냉정하다는게 아니라....남편분 같은 방식에는 동조를 못하고...
그런 경우 원글님은 마음에서 우러나지 않으니...살가운 며느리에.... 아내가 되지 못하고...
남편은 아내가 매정한 사람이 아니라는건 ....그건 아는데...어찌 해야 아내에게 원하는걸 얻어내는지 모르고...
음...하다보니 남편분에게 충고해 줄 말이 되버렸네요...--a
원글님.....마음이 내키지 않으면 절대 하지 않으실 것 같아요...무슨 일이든...^^;
방식이 잘못됐지만...남편이 욕하는 것도...할 수 있는게 그것 뿐이라서지요...
말로도 행동으로도...원글님을 (본인의 생각하기에.....) 이기질 못하니까요...
원글님이 이 일을 이렇게 하고싶다라고 생각한게 있으실 거예요...물론 남편이나 시가쪽은 싫어할수도 있지만...
며느리가 꼭 책임지고 24시간 수발 드련서 모셔야하는거 아니니깐...흔들리지 마시고...
생각대로 하세요...남편분은 이러이러하다 하고 강하게 진행하면 따라 올 분이지요...
설명만 잘 하시고....밀고 나가면 궁시렁 거리면서도...(헤헤 거리면서) 따를거라는...그런 느낌이네요...
원글님이 나쁘다기보다...남편분이 원글님을 제대로 대하지 못하시는....ㅠㅜ15. 며느리
'11.1.25 11:27 AM (118.33.xxx.159)저 아이는 아직없어요
저 지금도 머리속에 이생각은 좀 있어요
나 낳아주고 키워주고 지금까지도 뭐든 해줄려고 하는 친정부모님 한테 더잘할걸
시부모님 신랑 저한테 바라기만하고 맘에 안들면 죄인이고
이 현실을 빨리 안받아들인다고 몰아치는 남편
결혼전에는 굉장히 긍정적이고 밝았는데
결혼후 신랑이 나에게 하는애기 너는 욱하고 성격이 이상하고 현명하지못하고
나쁜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제가 이상한사람이 맞나 싶기도 해요
어떻하면 제가 현명해질까요 ?16. ...
'11.1.25 11:33 AM (125.130.xxx.156)집나가서 어디 여행이라도 다녀오시죠.
그사이 그들끼리 한번 해보라구요. 아픈 시어른있는 집에 재혼해 들어올 여자 구하기
힘들겁니다. 게다가 시누가 도대체 몇분이세요?
제대로 고쳐서 사시던가 애당초 판을 엎던가 그래야겠네요17. 앞 내용은
'11.1.25 11:37 AM (14.56.xxx.84)일단 놔두고 원글님이 글을 올린 주된 이유가 잠자리 문제라고 하는데 제 생각은 이래요.
남자들 잠자리 거부당하면 자존심이 말도 못하게 상해요. 여자도 마찬가지죠. 그런데 잠자리거부가 어제오늘 일이 아닌 전부터 쭉 있어왔고 그로인해 남편이 계속 맘 상해 있었다면 서운함을 넘어 님에 대한 불만이 쌓여 있었을 거예요. 조금만 건드려도 터지는 거죠. 넌 날 거부했잖냐, 사랑하기는 하는 거냐, 등등으로요. 시댁과의 문제도 남편을 내 편으로 일단 만들어야 잘 풀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의무방어라는 말이 그냥 나온 말이 아니예요..18. 글쎄요.
'11.1.25 11:38 AM (14.50.xxx.4)님이 별로 현명하지 않았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렇게 나오는 사람에게는 똑같이 세게 대해주는 게 방법이기도 해서...
마음이 좀 가라앉으면 속 마음 얘기하셨으면 해요.
부모님 모시는 것에 대한 본인 마음 변화의 일련의 과정들에 대해서요. 그리고, 얘기가 통할 때는 원하는 부분은 맞춰주시는 게 서로 존중하는 마음인 것 같구요.
남편을 가르친다는 건 좀 그렇지만, 의사소통법을 좀 가르쳐야할 것 같네요. 여자는 마음이 통해야 몸도 가는데.. 몸으로만 풀려고 하면, 당연히 싫은 법인데 ..19. 돌아가시
'11.1.25 11:49 AM (180.230.xxx.93)지도 않은 부모님을
두고
별 질문을 다하고 거기에 답하는 님도 웃기네요.
그 문제는 그 때가서 상의하면 될 일이구요.
시누이들도 돌아가면서 지 부모 모시는게 당연하지
그게 왜 님을 나쁘게 봐야 할 일일까요.
님남편 욱하는 성질하고는
거기에 욕까지....허허......와전 종을 원하는 구만요. ..아무생각없고 지말만 잘 듣는 몸종...
이런 남자......이런 남자....헐 입니다.
님은 지금도 잘하고 있구만요..20. 나이 들면서
'11.1.25 12:01 PM (123.214.xxx.114)변할수도 있다고 하지만 맞는 부분이 별로 없어보여요.
이렇게 나이 들고보니 애저녁에 그랬더라면 하는 마음이 진하게 남아있는 자신을 보며 조금 더 가까운 분이랑 의논해보시길.21. .
'11.1.25 12:25 PM (175.127.xxx.151)이런 말 태어나서 첨 해봅니다
님 능력되시면 이혼 하세요
남편분에게 죽을죄를 져서 빚갚느라 결혼 하셨다면 모를까
부모가슴에 대못박을까봐 이생활 계속 하시면 님생활이 지옥됩니다
불행한 결혼생활 계속한다고 부모님이 행복해하실까요?
자기 부모와 직계식구들만 가족이고 님은 봉이네요22. 아기엄마
'11.1.25 12:45 PM (119.64.xxx.132)친정집을 담보대출로 사업을 하겠다고요?
마누라 마음에 칼로 빗금 좍좍 그어놓고, 저 거지같은 상황에서 잠자리를 요구한다구요?
원글님 남편분... 제 정신입니까?
저는 여기서 글만 읽어도 소름끼치네요?
저런 사람이랑 어떻게 사시나요?23. ...
'11.1.25 12:57 PM (59.10.xxx.172)님 남편이랑 살면 살수록 님 자존감은 바닥으로 덜어지고
우울증 걸릴 거 같아요 아무리 잠자리 거부한다고 저런 막말하거나
아내를 칠 기세라뇨. 이혼한 이유를 알겟네요
자기부모와 자기 욕구에만 충실하고 그게 뜻대로 되지 않으면
함부로 말하고 행동하는 하류급 인간인데요
이혼녀되는 거 두려워하다가 님 몸과 마음이 황페해질듯합니다
그러다가 덜컥 임신될까봐 제가 다 두렵네요
피임하시고,냉정하게 지나온 시간 돌이켜 보세요
남편은 님의 찬정재산까지 탐내고,님이 번 돈으로 차사고...
왠지 님을 이용하는 듯 보여요24. ㅇ
'11.1.25 1:02 PM (175.117.xxx.122)친정집 담보 대출. 망합니다. 집 잡혀 사업하는 거 절대절대 안됩니다. 죽을 각오하고 맞서서 못하게 하십시요. 친정집 길에 나 앉으면 누가 책임질건데요? 월급 받는 직업 구하라고 하세요.
25. 다른것 다 냅두고
'11.1.25 1:08 PM (121.178.xxx.164)사업은 자기 능력으로 능력만큼 하실일이지, 자기집도 아니고
왜 멀쩡한 남의 재산을 잡혀서 하려고 하나요? 그것이 도둑*심뽀 아니고 뭐랍니까?26. 어떻게
'11.1.25 1:10 PM (175.28.xxx.14)저런 성정을 가진 남자와 재혼상대가 되셨어요? 초혼이셨는 데.
진심으로 안타깝구요.
님을 지금 봉으로밖에 안 봅니다.
잠자리 잘 안하는 부인들 많지만 저렇게 인간이하 수모 당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월급 모은 거 차 사는 데 바쳐
살아계신 친정집 담보로 잡혀라 당당히 말하는 깡패 근성에.
원글님 아직 아기 없다는 데
빨리 이혼하셔서 원래 밝은 모습 찾고 친정부모님하고 다정하게 사셔요.27. 음
'11.1.25 2:09 PM (221.152.xxx.221)저도 나이가 들었는지...많이 보수적으로 바뀌였고 또..그렇게 약간 옛날 사람처럼 삽니다
그렇지만.....님 남편은 정상적인 사람이 아닙니다
고생한 부인의 고마움도 모르고...막말에 자기 기분 풀어졌다고...부부관계를 요구하고 거절했다고...그런 행동을 ...
시부모님 잘 모시라하면서...왜 친정집 담보대출을 바라는지...혹시 사업 실패하면,,,친정부모님 길바닥에 놔앉을 수도 있는데...지독한 이기주의자네요
이런 말 진짜 안하는데...아이 생기기 전에 ...이혼 고려해보세요
사람 절대 변하지않아요28. ...
'11.1.25 2:24 PM (221.151.xxx.13)맘의 준비하시고...아이 생기기전에 이혼 생각해보세요.
절대로 남편은 변하지않아요. 부모 모시는 문제,잠자리문제,욕설,폭력,친정집 담보문제....
숨이 턱턱 막히는데 제가 이상한 사람이냐고 물으시면 어쩌나요....
시누들이 담보 안서주는 이유는 망할께 뻔하니까,확실하니까 안해주는겁니다.
그냥 여행 다녀오라,시간 좀 둬봐라...이런 댓글들이 전 잘 이해가 안갑니다.....
저남자는 절대로 변하지않을꺼고 이상태를 유지하다간 원글님 인생은...정말 끝이 나는데...
원글님을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주변인께 물어보세요.이 결혼을 유지해야하는지요..
답이 나오실꺼에요.29. 에구..
'11.1.25 2:50 PM (121.50.xxx.20)답답이..답답이..
정말 답답하시네요...30. 원글이
'11.1.25 3:04 PM (118.33.xxx.159)하루 종일 생각해도 답답하기만 하고 결론을 내기가 힘이 드네요
여러분들의 댓글 너무 감사하고 와 닿는데요
용기가 없네요
제 주변 사람들에게 제 이런 상황을 애기하기 꺼렸어요
늘 당당하고 밝고 가족의 사랑받고 어려움 없이 컸고 늘 주위에
저를 좋게 봐준 사람들이많아 더 노력하면서 살았는데 이런 현실을 말하기가 많이
창피했던 거지요 남들에게는 행복한척 남편 사랑 듬뿍 받고있는척
현명하고 용기있어야 하는데 빨리 맘이 안서네요
너무 고맙고 저의 짧은 글에도 저에대해 잘 집어서 애기해주니 놀랍기도하고
정말 감사드립니다31. 내 남편
'11.1.25 3:45 PM (118.36.xxx.117)내 남편 같네요
저도 속 많이 터진 사람이고 시댁때문에 갈등도 많고
홧병 생겨서 지금 갑상선 걸렸어요
갑상선 걸린 후 남편이 조금 변하더이다
결혼 8년 차 예요
시댁에 휘둘리지 마시고 마음가는 데로 하고 사세요
남편 잘 안바뀔거예요
재혼 이라면서 그 전 부인과 이런 문제 있었을 텐데도 그대로라면..
아기는 좀 미루세요32. 헉...
'11.1.25 4:15 PM (112.144.xxx.41)아내에게...
아가리 닥쳐...라는 말을 하는 남자..
더 할말이 있나요...
심지어 폭력적.... 어휴..
게다가...
친정부모님 집을 담보잡고 사업하고 싶다..
하하하하... 정말... 할말이없네요...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남편에게... 원글님이 뭘 얼마나 더 현명하게 해야하는거죠..
여기서 가장 현명한 방법은..
이혼입니다...
아이가 있어도 이혼합니다....
이런 사람과 남은 평생...
아무 생각이 안드네요...
사람 성격... 안바뀝니다..
설사 바뀐다 하더라도... 몇년이 걸릴지 몇십년이 걸릴지..
이 사람 바뀌게 하려고 노력하다 내가 먼저 병나고..죽을지도 몰라요...
뭐하러 그 짓을 합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혼하세요...33. 글올린진짜이유
'11.1.25 7:04 PM (183.109.xxx.19)글 올린 진짜 이유가 잠자리때문이라고 했는데,,,남자들은 잠자리가 거부 당하면 너무 민감해지고
예민해집니다....힘들지만 그쪽에서는 좀 양보하고 받아들이면 편해질것같은데~~~어쨋든 너무 답답하네요....힘내세요!....34. 다른 건
'11.1.25 7:16 PM (211.196.xxx.27)모르겠고 친정집 담보로 사업하겠다는 건 망상이라는 걸 알아야할텐데...
정말 정말 안됩니다, 모두 함께 나락으로 떨어지는 지름길 이예요.35. 남편 분
'11.1.25 7:33 PM (175.208.xxx.101)전 부인은 원글님이 무척 고맙겠네요;;;
일단 남편 분 성격에 조금 문제가 있어보여요,
그 성격에 눌려살다보니 원글님 자존감에도 문제가 생기는 것같아요.
친정 집 담보 얘기는 절대 들어주지 마시고 (말도 안돼요)
제가 보기엔 잠자리 문제가 아니라
남편 분 성품에 문제가 있는 거에요.
이혼할 수 있으면 그렇게 하면 좋을 것같아요.36. 에휴
'11.1.25 7:41 PM (61.101.xxx.48)어쩌다가 눈에 콩깍지가 잔뜩 껴서 저런 남편에게 바리바리 싸들고 결혼을 했나요?
아이가 없다면 이혼이 어떨지요. 님이 먼저 살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친정 부모님은 나중에 잘 설명 드리며 이해하실 겁니다.37. 에휴
'11.1.25 7:50 PM (61.101.xxx.48)상대방의 기분은 생각지도 않고 자기 기분 좋아졌다고
잠자리를 강요하는 남자의 자존심만 중요한가요?
여기 댓글 다는 분들이 대부분 여자일텐데 어찌 저런 댓글을 쓰는지 이해불가네요.38. 누이들은
'11.1.25 7:55 PM (211.173.xxx.51)안된다고 하면 안되는거고
부인은 안된다고 하면 아가리 닥쳐~입니까?
부모님 가슴에 못박고 결혼하셨으거라 짐작되요 그래서 더 잘해야한다고 생각하셔서 저자세를 유지하신것 같은데 그게 남편분에게는 만만한 *신으로 보이는것 같아요
전정 행복하게 사셔야 효도하는겁니다.
누군가와 같이 사는게 너무 불행하다면 혼자서 사는게 그 불행보다 나아보이지 않거든요39. 다시
'11.1.25 8:04 PM (175.208.xxx.101)사실 요즘 이혼률이 높아서
어른들도 예전처럼 절대 못할 일로 생각지는 않으세요.
물론 딸이 이혼안하고 잘 살아주면 좋겠지만....
금쪽 같은 내딸이 원글님처럼 대접받고 살고 있는 걸 아신다면
부모님도 이해하실 겁니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어떤 경우든 내딸이 편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거 아니겠어요?40. .
'11.1.25 8:05 PM (222.236.xxx.117)답이 없는 남자고 님이 아무리 노력해도 늘 지금 같을 겁니다.
아무리 참고 노력해도 그게 자기 마음에 들 때는 헤벌쭉 내지는 당연하게 생각하고...
조금 아니다 싶으면 니까짓게 하는 식일 거에요.
그러나 헤어질 것인지 참고 맞춰가며 살아낼 것인지는 전적으로 님이 결정할 문제입니다.
하지만~~~~
절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습니다.
자기 명의 집을 담보로 해서 사업한대도 말려야 할 판에 친정 집을 뭐 어쩐다구요????????????
허걱~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합니까?
친정 부모 길거리에 나앉게 하고 싶으세요???????????????
그 잘난 시누들도 단칼에 끊는 것을 가족도 아닌 님의 부모님이 왜?????????????
(배우자의 부모는 가족범위로 생각않는 사람이 2인 중 1명이란 기사 보셨죠?
그 1인의 대부분이 아마 남자일 겁니다)
살던 말던 님 결심하기 나름이지만 친정 집 담보대출은 절대 기필코 하지 말아야 할 일입니다.
그렇게 해서 사업 잘되도 지 잘나서 잘됐고 못돼면 입 딱을 놈이에요.
처가 집담보 해서 사업하겠다는 마음 먹는 이면요...
사업 잘못되면 님과 이혼도 불사할 일이 더 많을지도 모르죠.
친정 부모 길거리 나앉고 님 이혼하는 그런 상황 절대 안생기리란 보장 있으세요????
이혼 않는다 해도 친정부모 길거리 나앉게 하고 시부모 모시고 살고 싶으세요??????????
정신 차리세요~~!!!!41. ..
'11.1.25 8:16 PM (112.151.xxx.22)강하게 나가세요
내가 지금 당신이랑 계속 살지안살지도 모르는데
무슨 부모님 돌아가신후 얘기까지 하냐고.
정말 부인이랑 살고싶다면 욕하거나 무시하면 안되죠.42. 웃겨서..
'11.1.25 8:32 PM (202.47.xxx.4)대체.. 어떤 멀쩡한 남자가 처가집 담보로 대출받아 사업할 생각합니까...?
43. 그리고..
'11.1.25 8:35 PM (202.47.xxx.4)아가리 닥쳐라는 말을 하면 이미 아실 거 같은데요.. 남편이 원글님을 인간 취급 안한다는 걸..
이혼하면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그게 겁나세요? 시궁창에 발 한쪽 빠졌다가 나온 사람일 뿐이에요. 그 소리 듣기 싫어서 시궁창에서 익사하실려구요?
시궁창에 완전히 머리까지 다 잠겨봐야 시궁창인 줄 아시게 될런가요?44. 나쁜남자네
'11.1.25 8:36 PM (119.71.xxx.137)아이 없으면 이혼하세요~~~
아이 없으면 이혼하세요~~~
아이 없으면 이혼하세요~~~
아이 없으면 이혼하세요~~~
아이 없으면 이혼하세요~~~45. ㅠ.ㅠ
'11.1.25 8:44 PM (121.166.xxx.228)친정집 담보잡아 사업하고 부모는 지 부모 모시고...
관계 거절하면 "아가리 닥쳐"나오고....
여자는 애교도 떨고 그래야 되고....
나라면 안살든지 꿇고 앉아 싹싹 빌 정도로 쎄게 나가든지...
왜 잘 자라신 분이 재혼남이랑 이런 허무맹랑한 결혼을 하신 건지...
위 댓글 중 남자들 거절당하면 자존심 상한다구요?
언어폭력으로 자존심 상하게 하는 사람은 어떻구요?46. 음
'11.1.25 9:39 PM (180.65.xxx.167)아이 있어도 이혼하세요.
남편 변하지 않습니다. 아이없는걸 다행으로 생각하세요.
원글님 사랑받을 자격있습니다. 그런 취급받으시면 안되요.47. 아주
'11.1.25 11:00 PM (116.41.xxx.186)찌질이 남편이군요. 야비하고 비열하고 이기적이고 몰염치하고 ㅠㅠㅠ
점점 구렁텅이로 빠지지 말고 얼렁 빠져나오세요~~
오래 끌수록 원글님과 친정만 고통받습니다 ^^48. 00
'11.1.25 11:01 PM (125.133.xxx.44)저도 대한민국에서 남자로 살고 싶네요.
착한여자 등골빼먹으면서, 친정집 담보잡아 사업도 해보고, 막말로 서슴치 않고 하고,
제가 다 화나내요.
원글님! 사람 잘 안 변해요.
이혼하세요.49. 원글님....
'11.1.25 11:02 PM (211.41.xxx.85)다른 것은 몰라도
처갓집 담보로 사업을 할 생각을 한다는 것.....
이혼하세요.
죄송하지만 원글님이 많이 부족하신가요?50. 친정부모님 길밖에
'11.1.25 11:19 PM (122.34.xxx.188)길밖에 나
51. 넘의남편이지만
'11.1.25 11:39 PM (218.53.xxx.113)정말 욕 나오네요.
다른건 다치지하고라도 처갓집담보로 사업이라니........52. 봄날
'11.1.26 12:35 AM (175.253.xxx.203)님 때문에 로긴했습니다 이 글 쓰는 걸로도 선업을 쌓는거라 진심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직장여자 선배 있습니다 언니라고 합니다 성격까칠해 아무한테나 그호칭 않쓰지만 sky출신에 넘 착하고 일도 잘하고 그런데요.. 신랑이 첨에 부모 모셔야 결혼한다 하더래요
이 착한 바본 그래야 하나보다 결혼했구요. 신랑은 따오 재테크하고 언니 벌어 시부모봉양 했더랍니다 내참.. 다시 생각해도 그 형부란놈 인간말종이에요(그래도 주제에 대기업 번듯히 다닙니다)
저 만나기전 합가 10년.. 제가 스스로에 대한 학대다, 시부모가 뭐냐 언니는 언니 자식이나 신경써라 그렇게 봉노릇 하느라 자식 입에 넣어줄 것 시댁 엉뚱하게 새지 않느냐.. 등등 내내 얘기햇죠
잘 살아도 그 며느리한테만 박하더라고요, 사람이 그래요 잘해주면 밥으로 압니다 진리 같아요
그래서 음악도 강약중간약이 있잔아요
어쨋든 하늘이 도와 분가, 그것도 몇억 챙겨간 손위 동서가 지롤 해주시는 덕분에 보다못한 신랑이 편들어줘 1년만 분가 조건 달고 주말에 시부모 식사 다 해주는 조건으로 분가했답니다
사는거 같다고 너무 고맙다고 웃는 그 언니 보며 마음 많이 아렸습니다 제 친언니면 맹세코 그집 엎어서라도 이혼 시켰습니다 그리고 겨우 몇달 후.. 무슨일 있게요
암 판정받고 재검 받았는데 온전 치유 아니랍니다
합가 10년에 그 착하던 언니도 속으로 얼마나 화병났겠어요 당사자.. 솔직히 죽으면 그만이에요그런데 .. 병아리처럼 짹짹이는 그집 아이들은 어쩝니까..
심지어 그 남자조차도!!! 댁 신랑보다 훨 낫네요 님이 많이 건방졌던거에요
사람이 어떻게 변하나요.. 신랑분 바닥중의 바닥에 거지 근성이 쩔었네요
시간끄시다 애들이 엄마 맞는꼴 보며 아이들 인생까지 망가지는 험한 일 혹은
겨우 그정도에 모신다고 굴복하실 정도면 당연 친정집 날리고 친정부모 거지꼴 날 위험성도 다분..만의 하나 잘되더라도 친정집 재산 바닥 날때까지 님을 볶아댈겁니다 님이 맛난 먹이인걸요
몇번 가볍게 엎으면 친정 집한채씩 나오는데..그런 먹이감 놓칠까요?
님.. 예전같음 낚시려니 비웃겠지만 님이 그 언니처럼 아주드문 순댕이라고 믿고 한마디 합니다
자식있어도 능력길러 갈라서세요 님 낳은게 뭔 큰죄라고 님 부모까지 거지 만들려 하세요
부인 피빠는 인간은 봤어도 당당하게 친정 피 빨겠다는 인간치고 제대로 된 인간 없다 생각합니다 그래도.. 간절히.. 낚시글 이길 바랍니다 실제라면 님 인생이 너무 가여워서요
이제라도 너무 늦었어도 새로 시작하면 되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53. 남자들 왜이래
'11.1.26 4:19 AM (190.53.xxx.18)나도 님때문에 로긴....
그냥 이혼안하고 내가 맞춰서 살면 ....그냥 살아질거 같죠?
그거야 님 선택이니..머라 할건 아니고...
님 남편이 현재는 무슨일을 하시길래...무슨 슈퍼에서 과자사는것도 아니고...
사업한번 해보고 싶다고 합니까?
사업이 장난입니까?
원금도 못건지는건 다반사고...생활비 못건지는 경우도 숫하고...
그나마 안전하다는 프렌차이즈는 권리금조차도 어마어마한데...
지성격도 절대 못고친다는 인간이...사업은 열기만 하면 누가와서 주인 왕대접하면서 돈벌어준답니까?
그인간이 사업하는 순간...인간성 유아수준에..경제력까지 바닥치는 낙오자...되는거 순간입니다.
그냥 지금 다니는거나 제대로 하라고 하세요.
진짜..어디 사돈집 담보로 잡아서 사업한다는 발상을 하는건지...54. 푸른바다
'11.1.26 7:30 AM (119.202.xxx.124)님 나쁘냐구요?
안 나쁩니다.
바보 같습니다.
왜 그러구 사세요?
저라면 이혼 불사할 각오로 한번 뒤집겠네요. 에고. 남편 왜 그래요?
팔자는 길들이기 나름이라는데..............길 좀 들이세요.55. 저는
'11.1.26 9:03 AM (221.143.xxx.177)부부간에 욕을하기 시작하면...
그 관계는 끝났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이미 남편분입에서 막말이 쏟아졌다는 것은...
님에 대한 존중이고 배려고... 그런건 진작에 물건너 갔고...
이제 남은건 폭언과 폭력이겠지요... 수순입니다..
친정재산까지 넘보는 넘은....
두말할것도 없구요.
친정부모님 가슴에 못박는것같아 미련을 남기시는것 같은데...
훗날에 아이라도 생기고나서 꾸역거리며 살아가는건 대못박는 일입니다.
상대방의 언행을 보면......그 사람을 단번에 알겠더만요.
물론, 온화할때가 절대 아닌.........화가 났을때의 언행말입니다. 꼭 귀담아 들으시길.56. 저요
'11.1.26 9:49 AM (183.98.xxx.69)제발 이혼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지금 그 고통과 고난을 겪고 사시는 게 오히려 친정 부모님을 괴롭히는 길입니다.
폭언과 폭행에, 친정 부모님 집을 담보 잡고 사업?
거기서 그 남자는 이미 인간 말종입니다.
질문자 분이 잘못한 거라면 사람 잘못 보고 속아서 결혼한 거,
그거 뿐이에요.
친정부모님이 시댁 가서 돈 벌고 몸 바쳐서 남편과 시댁 식구 봉양하라고 님 키운 거 아닙니다.
직장도 있고 스스로 돈 벌 능력 되시는 분 같은데
차라리 혼자 사세요. 시댁과 남편에게 쓸 돈 친정 부모님과 자신을 위해 쓰면서
그렇게 사세요. 그러다 보면 좋은 인연 오면 함께 하면 됩니다.
얼마전에 재혼 남자와 초혼 여자 결혼율보다
재혼 여자 초혼 남자 결혼율이 더 높다는 통계도 떴어요.
초혼이 아니면 어때요,. 지금 같은 사람하고 사는 건 혼자 사느니만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님... 제발 이혼하세요. 제가 다 마음이 아픕니다.
님은 좋은 사람이에요. 그런 취급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친정 부모님 생각하셔서 이혼하세요. 친정 부모님 집을 탐하는 남자? 그러면서 지 부모는
모시고 살아야 한다는 남자? 님 재산을 자기 꺼처럼 쓰면서 폭언까지 하는 남자?
객관적으로 제가 그런 분과 산다면 님이 제게 무슨 말을 할까요.
생판 모르는 남이지만 헤어지세요 라고 말할 거에요.
친정 부모님께 죄짓지 마시고 이혼하세요. 솔직히 말씀드리구요. 제가 남자 보는 눈이 없어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실수 정리하고 다시 열심히 살겠다고.57. 팜므 파탄
'11.1.26 9:57 AM (61.252.xxx.176)처가 담보 원하는 남자들 대부분 그거 고마운 줄 모르지 않나여?
원글님도 과히 지혜로운것 같지는 않지만 남편분 수준이하에요(원글에 따르면요...)
남편분은 개선의 여지가 별로 없어 보여요.
저라면 아이 없다면 과감하게 이혼합니다.
아이가 있다면 정리를 잘 하시고 이혼하시라고 하고 싶군요.58. --;;
'11.1.26 9:58 AM (116.43.xxx.100)남편 재혼이라 하시니...이혼한 이유가 있을꺼예요...저도 애 없으면 헤어지라고 하고 싶네요...
점점점 더 해지지 덜해지지 않을껍니다....아내분 입장을 이해하고 오히려 고마워해야 할 사람이...적반하장도 유분수지..부모님 생각해서 사신다는건 억시구요...평생 문제일으키면서 사는걸 보여주는것보다...다시 열심히 살아가는게...부모님 맘편히 해주는게 효도입니다.59. 원글에보면
'11.1.26 1:00 PM (72.194.xxx.243)그리고 신랑이 결혼전 애기하더군요.
자기는 성격 못 바꾼다, 하지만 결혼하면 잘 하겠다
그래서 잘한다는데 "내가 맞출께" 했지만
싸울때마다
"내가 성격 못바꾼다고 했지? 너두 니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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