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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 갔다 오신분 계세요?
어떨까요? 한창 겨울이면 거기는 좀 선선한 정도일까요?
가격대는 50만원대 이상이네요...
이 돈 주고 갈만할 가치가 있을까요?
1. ..
'11.1.25 10:03 AM (124.254.xxx.133)열대라 선선하진 않지만 건기라 그늘에서는 활동하기 괜찮아요.
아침 저녁으로 관광하고 한낮에는 쉬거든요.
금액이 저렴한편이라 좀 빡빡한 스케쥴이겠지만 절대 후회는 하지 않을거예요.
3년전에 다녀왔는데 다시 가보고 싶네요...유적에 대해 미리 공부하고 가면 훨씬 얻는게 많고요
도울 김용옥 선생 책 권합니다.
그냥 가면 그저 좀 신기한 돌덩이로만 보일거에요...즐건 여행 되세요~~~2. ..
'11.1.25 10:05 AM (121.189.xxx.167)작년 3월초에 다녀왔어요.
선선한게 아니고 더워요. 공항에 내려서 그 후끈한 열기와 파란 하늘과
아주 잘 찍은 사진속에 내가 들어가 있는 느낌에 놀랐어요.
50만원의 며러 곱을 지불하고도 다녀올 가치가 있는곳이라 생각해요.
다녀오세요...3. 가족
'11.1.25 10:15 AM (114.206.xxx.201)가족들이 저만 빼고 갔다왔는데 어른들은 힘들다 하는데 젊은 제 동생은 해외여행중 젤 좋았다고 하네요 근데 좀 위험하다고..
4. ^^
'11.1.25 10:20 AM (210.98.xxx.102)50이 아니라 그 몇배를 주고도 갈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워낙 역사,문화,예술 이런거에 관심이 많아서 인지 전 너무 좋았어요.
해외여행 많이 다녀봤지만 앙코르와트는 세 손가락 안에 꼽는 곳이에요.5. 몇년전에
'11.1.25 10:22 AM (116.37.xxx.138)아이들만 데리고 갔다왔어요.. 좀 힘들기는 하지만 좋은 여행지로 기억되네요.아이들하고 여행다녔던중 발리와 앙코르와트가 제일 좋았어요. 미국,사이판,일본. 홍콩, 상해.하와이,괌, 태국,필리핀,유럽등등 여러군데를 아이들하고 다녀왔지만 앙코르와트 별로 좋은곳이 아님에도 좋은 여행지였어요
6. @@
'11.1.25 11:49 AM (122.36.xxx.126)저 유명하다는 유적지 많이 다녔는데 앙코르와트는 그 중 3손가락 안에 꼽을만 해요.
꼭 다녀오세요. 지금이 그래도 여행하기 제일 좋은 시즌이에요.
가시기전 약간의 공부를 하고 가시면 더 좋아요.
앙코르와트 사원들에 새겨진 벽화 내용이 대부분 인도와 많이 겹치는데 그 내용을 알고 가시면 길가에 서있는 뱀 조각상 하나도 의미있게 보실수 있거든요.
전 직항기도 없는 예전에 걸어서 태국국경을 넘어 다녀왔는데 그때에는 못들어가게 막아놓은 곳도 없고 모든곳을 자유롭게 볼수 있었어요. 그 후에 훼손등이 문제가 되어 막아놓는 곳이 늘고 있다고 하니 이번에 꼭 다녀오세요7. ..
'11.1.25 11:56 AM (221.138.xxx.186)2월이 제일 좋은 시기라는데요.
여름에 가면 진짜 더워요.
패키지인데 저렴하네요.
가보시면 절대 후회 안하실 거에요.8. 좋아요.
'11.1.25 12:16 PM (115.136.xxx.68)가격도 무지 저렴하네요. 전 패키지 여행을 싫어해서 친정엄마랑 앙코르와트를 자유여행으로 갔다왔거든요. 근데 다른덴 몰라도 앙코르와트는 패키지가 더 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차피 자유여행으로 가도 빡세게 돌아다녀서 ㅎㅎ
9. 저도
'11.1.25 3:00 PM (152.99.xxx.11)참 가고싶은 곳인데 같이 가면 안될까요?
오로지 한곳에서 직장만 오래 다니다 보니 같이 갈사람이 없네요
혹시 어디여행이며 지역은 어디신지
저는 2월26일정도 출발해서 가면 참 좋을것 같아요10. ...
'11.1.25 5:26 PM (115.93.xxx.147)원글녀입니다..
전 다른 직장 옮기기 전에 갔다 올 생각이에요.
아마 2월 둘째주나 셋째주가 될것 같아요...^^11. 저요~
'11.1.26 1:20 AM (59.27.xxx.200)1월 16일부터 21일까지 다녀왔어요. 갔다왔더니 네식구 빨래랑 짐정리 집안청소등등 할일이 무지 쌓엿네요. 전 칠순 친정부모님 중학생아이둘 우리부부 이렇게 6명이랑 다른 가족 6명, 커플 4쌍 이렇게 20명이 움직였어요. 그중 한커플은 30대 후반 여자 두분인데 친구사이더라구요. 자유여행이 아니시고 패키지면 일행들이 보통 20명 정도되요. 혼자시면 약간의 소외감이 생길수도 있구^^ 만일 사람 잘 사귀시는 스타일이면 괜찮겠지만요.
전 제주도 일본 북해도 중국 장가계 원가계 북경 정도만 다녀봤는데...
이번에 간 캄보디아가 최고의 여행지였어요.
왜 세계 7대 불가사의 유물이고, 죽기전에 꼭 한번은 가봐야 할 곳인지 가보시면 알거예요.
1, 2월에 성수기고 가장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랍니다.
보통 8시에 일정시작해서 호텔로 돌아오면 5시경 1시간정도 씻을 시간 준뒤 다시 모여서
저녁 먹으러 가요.
안젤리나 졸리가 매일 와서 맥주(앙코르비어) 마셨다던 레드 피아노 가보시구요.
시엡립 시내 유러피안 거리에 있어요. 거기서 투어 관광하는 사람들은 식사 손님만 받아요.
한국인들이 워낙에 많이 와서 맥주 한병씩만 마시고 분위기를 많이 흐렸나봐요. 그 맞은편
인 터치는 맥주만 마셔도 되구요.
자전거 타고 자유롭게 다니는 유럽인들 무지 많아요. 특히 프랑스인들~
천천히 흘러가는 그네들의 삶과 우리들60년대 풍경들을 많이 볼수 있고, 세상사의 무상도
느낄 수 있으실거예요. 정말 정말 근사한 여행되고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