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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조언부탁드려요

행복하세요^^ 조회수 : 503
작성일 : 2011-01-25 09:53:08
40대초반 결혼10년차 아기는 없구요 입양을 생각하고 있는데  입양에 대하여 약간 두려운 마음이 있는데 입양하

신분중에 입양 경험을 알려주시면 합니다.
IP : 119.199.xxx.2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쓰려
    '11.1.25 11:30 AM (211.55.xxx.68)

    입양은 않햇지만
    저는 아이둘을 낳은 엄마 입니다.
    그리고
    결혼전 2년정도 입양시설에서 봉사를 햇습니다.
    그중 정드는 아이가 있지요
    입양이 안되서 남아 있던아이, 또 이상하게 잠깐이었지만 마음에 남는 아이 가 있엇습니다.

    하지만 결혼전이고 아이도 낳기 전이라 전 절대로 입양은 못할거라는 생각이 많았어요

    누구 아이인지도 모르고.... 내가 낳은 아이가 아니니까 내 자식이 아닌데 어떻게 기르나....

    근데 첫아이를 낳던날 확실히 알게 되엇죠

    입양원에서 나랑 2년가까이 매주 만나던 그아이가 너무도 보고싶고 그리운거에요

    내 배속에서 나왓지만 내 아이는 지금 막 만난 사이... 아직 서로 모르는 남남, 그저 내배에서 나왔다는것뿐,,, 사실 전 입양원에 있는 아이는 태어나서 3일 되던 날부터 저와 알고 지낸사이...

    그아이에게 그동안 쌓인 정이 너무 많다는걸 깨달으며

    정말 자식은 키운정이다... 라는 말을 내가 자식을 낳는 순간 경험햇습니다.

    키우면 내자식 되는겁니다...

    단... 부부가 맘이 일치한 상태에서 하세요

    파양된 아이를 보니 너무 맘이 아팟어요
    또 제가 아이를 낳아 길러 보니 부모가 맘이 일치해야만 아이와 행복하게 살수 있으니까요

    남편도 원하신다면... 용기내세요.

  • 2. ㅇㅇㅇ
    '11.1.25 11:33 AM (211.55.xxx.68)

    참 저희는 남편이 굉장히 두려워해요
    부모 되는것도 두려워 햇고
    그래서 입양 한다는건 ... 상상도 못하는것 같아요

    저도 남편만 원한다면
    하고 싶어요

    아이는 정말 축복입니다.
    (물론 너무 힘들어서 도망가고 싶은날도 오고 가슴찌저지게 아픈날도 온다는걸 잊지마세요 ^^그건 이세상 모든 부모가 다 격는 일이란것도요)

  • 3. 입양인 모임이
    '11.1.25 12:17 PM (203.90.xxx.120)

    있어요
    홀트에서 국내입양도 하구요
    제 주변에 두아이 입양한집도 있구요
    정말 아이는 키운정인것 같아요
    뱃속에선 10개월뿐이잖아요
    그리고 모든게 유전에만 의한건 아니고 이후 환경과 사랑이 더 큰 변화를 만들수있는것 같습니다.

  • 4. ..
    '11.1.25 2:29 PM (122.35.xxx.168)

    저도 딸 중학교들어갈 즈음되면 하려고요
    전 중학생 입양해서 대학보내주려해요 물론 공부하기나름이겠지만..근데 남편이싫다네요 쉬운일아니라고.. 암튼 입양이 제 꿈이에요
    여건되시고 합의되시면 입양하시길 빌어봅니다
    꼭 내 배에서나와야"만" 되는건 아니라고봐요
    얼마나같은경험들을 공유하느냐가 중요하죠
    희뿐아니라 희노애락 모두요.. 힘내세요 홧팅~~

  • 5. ^^
    '11.1.25 10:11 PM (119.201.xxx.234)

    www.mpak.co.kr 요기 한번 가보세요^^ 입양한 여러 가족 보실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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