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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집도 다 보냈고 너만 빼놓을 수 없잖아~"
오빠랑,..동생네.....그리고 제게 한상자씩 보내셔서...
감사하다고 어젯밤 전화 했더니,...
"다른집도 다보냈다. 너만 빼놓을수 없잖아!" 이러시면서.....이런저런 위엄과 권위섞인 말을 하시더라구요.
근데,... 기분이 묘하고 않좋았어요.
그래서.....
오늘... 다시 전화해서, 저는 삼촌 생각해서 곶감도 다섯상자도 주문했는데,.... 삼촌 말에 좀 기분이 안좋던데,,,
뭐~ 서운한점 있으시냐고 여쭈면 실례일까요?
사실 언니가 외삼촌 가까이에 있는데,... 언니랑 사이가 안좋고 언니가 제 모함하는 얘기 몇차례 들어놓아서,,,혹시나해서요,....
1. 네
'11.1.25 9:20 AM (175.112.xxx.214)궁금하면 확인하세요^^*
괜히 말안하고 오해하는니 물어보는게 훨씬 좋습니다.2. 몇상자
'11.1.25 9:28 AM (114.201.xxx.251)사서 먹을 거 있겠지만 다들 보내주니 너도 보냈다 그냥 그정도로 이해해도 될 것 같아요.
3. 그거
'11.1.25 9:42 AM (211.114.xxx.77)나이드신분께 따로 전화해서 물어보면(따지면) 맘상해 하지 않으실까요?
그냥 해석따로 하지 마시고. 그대로 받아들이시고 넘기시는게 어떨런지요?
그리고 언니분이 흉봤다고 님 잇는 그대로를 판단하지 않는 분이라면 더욱더 말붙일 필요
없을것 같구요. 다큰 어른 누가 흉본다고 후딱 넘어가고 그러지 않을것 같은데요?4. 뭘,,,,
'11.1.25 9:50 AM (125.187.xxx.184)뭘 그렇게 민감하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친척끼리 의례껏 선물 돌리는 것이니 부담갖지 말고 받아라~"고 삼촌 딴에는 아주 점잖고 멋있게 이야기하신 듯한데, 나이드신 분께 전화로 진의를 되물으면 따져묻는 것이 되는데 결례라고 생각해요.5. ***
'11.1.25 9:53 AM (211.198.xxx.73)뭘...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그냥 부담갖지 말아라 라는 말씀을 돌려하신 말씀 같은데,
다시 여쭤보면 황당할 것 같아요.6. 다시 확인하는게
'11.1.25 11:33 AM (123.214.xxx.114)낫지 않을까요?
농사지은거 좋은 마음으로 주시는걸텐데 왜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아무래도.
언중유골이라고 확인하는게 나을듯 한데요.
먹으면서도 체할듯해요.7. .
'11.1.25 11:40 AM (116.37.xxx.204)전 부담갖지 말라는 뜻으로 자주 그런 말해요.
다 돌렸다고요.
그게 이런 맘이 될 수도 있군요.
다른 말로 해야겠네요.8. 뭐든지
'11.1.25 1:12 PM (222.237.xxx.83)좋게 받아들이세요. 외삼촌이 싫은걸 억지로 보내신건 아닌것 같아요. 다만 어른이시라 살갑게 표현을 못하신것 같은데,, 오히려 전화로 되물으면 서로 맘만 상하실듯..
9. ***
'11.1.25 2:17 PM (59.24.xxx.245)제 생각엔 님이 맘 쓰실까봐 일부러 그리 말씀하신것 같은데요...
그리고 어른한테 서운한거 있냐고 묻는건 예의가 아닌것 같아요.
그냥 맘 편하라고 그렇게 말씀하셨나보다 하세요.10. 원글이
'11.1.25 7:31 PM (219.248.xxx.38)한결 맘이 가볍네요....언니와의 관계땜에 좀 제가 민감했던거 같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