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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네요

... 조회수 : 9,625
작성일 : 2011-01-25 08:51:16
정신이 멍멍합니다.  눈앞이 캄캄합니다.
제 나이 오십에 이런 진단을 받다니...
진단 받은 곳은 아*병원인데  서울대병원에도 가려는데 육개월은 기다려야 합니다.
아직 증상은 심하지는 않지만 진행중인것을 제가 느낍니다
아*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할지 아님 육개월을 기다려서 서울대병원까지 가서 확진을
받고 치료를 시작해야 할지  알고 싶습니다.

저에게 필요한 도움 말씀 주시기를 바랍니다.
IP : 114.203.xxx.16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5 9:07 AM (116.127.xxx.208)

    다른 병원에서도 진단을 받아보시길...
    파킨슨이라는게 진단이 확실히 나오는 병이 아니더라구요
    여러가지 증세로 파킨슨으로 짐작하는것 같아요
    저희 아버지도 2년에 걸친 증세로 파킨슨 진단받은지 3년째인데
    지금은 정말 파킨슨인지도 의심스럽다는...
    어쨌든 아직 젊으시니까 파킨슨이더라도 운동 열심히 하시고 맞는 약 제대로
    처방 받아 꾸준히 치료하시면 괜찮을거에요
    힘내세요

  • 2. 아이린
    '11.1.25 9:10 AM (119.64.xxx.179)

    전에 티비에서 파킨슨엔 자전거타기가 도움이된다고본것같아요
    힘내세요

  • 3. 이쪽으로
    '11.1.25 9:16 AM (112.151.xxx.221)

    좋은 의사분이 누구신가요? 친절하신 분이요..ㅠ (덩달아 질문드려 죄송합니다.)

  • 4. 매리야~
    '11.1.25 9:20 AM (118.36.xxx.72)

    아..힘 내세요.
    이 쪽으론 문외한이어서 전혀 도움말씀을 드릴 수 없어서
    죄송하지만.....
    운동 꾸준히 하시고 병원 여러군데 꼭 가서 진단 받아보세요.

  • 5. 우리 언니도
    '11.1.25 9:22 AM (203.223.xxx.122)

    바로 위에 언니가 지난 년말에 파신슨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병원에서.별다른 증상은 없었고 미세하게 손이 떨리는 증상과 어깨가 심하게 아픈증상으로 자매들이 급하게 병원에 데리고 가서 진단을 받았습니다. 당시의 마음은 이루 말 할 수가 없고 이제는 더 이상 진전만 되지 않게 잘 관리하는 방법만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진단과 동시에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약 복용의 증상으로 무력감과 어지러움등 좀 힘들어 하였습니다. 이젠 어느정도 적응이 되서 열심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pet촬영을 하여 파킨슨증후군으로 진행하였는지도 진단하더라고요. 사실 그 증후군이 더 기분나쁜 것이더라고요. 언니의 나이는 62세 였습니다. 예민한 사람이고 그림을 그리는 사람입니다. 아주 미세한 떨림이었는데 붓이 떨리는 것을 감지하였습니다. 스포츠 맛사지도 받고 열대 과일을 아주 많이 먹으라고 하였답니다. 밥맛을 없어하고 온몸이 아프대요. 진단은 거의 문진으로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 6. 엄마
    '11.1.25 9:40 AM (211.47.xxx.35)

    친정엄마 77세인데,,걸음걸이가 이상하고 마치, 중풍 환자 처럼 잘 못걷고, 손떨림 증상은
    없었구요..파킨슨이 뇌 mri로도 안 나타는 걸라서, 윗분처럼 문진으로 이뤄져서 의사가 판다
    하더라구요..저희는 구리 한양대 병원 다녔구요..약처방 받아서 복용을 했지만 약이 잘 안맞아서
    먹다 안먹다 반복,, 걸음은 계속 이상하고,,결국 입원해서 정밀 검사 받았더니.
    파킨슨이 아니고, 수뇌증인가 (?)하데요..뇌에 물이 고여서 소뇌를 눌러서 신경이 무뎌 지는
    그런 증상,, 암튼 파킨슨이 아니라서 안심했고, 한시간정도의 수술을 통해서 지금 재활
    치료 중이세요..
    다른병원도 한번 가 보시고,그래도 젊으신 편이니 좋아 지시거라 생각해요.
    올케 어머니도 파킨슨 진단 받으시고 꾸준히 약 드시고 운동하시고 하니 많이 좋아
    지셨어요..힘내세요.

  • 7. 힘내세요..
    '11.1.25 9:48 AM (125.176.xxx.24)

    아.. 파킨슨이란 말만 들어도 눈에 눈물이 고입니다.......
    저희 엄마도 지금 투병중이시고요...
    약도 잘 나오긴 하지만 본인의 의지가 너무도 중요한 병입니다...
    만사 모든일을 제치시고 운동하세요.... 특히 걷기.
    점점 몸이 뻣뻣해지기 때문에 운동을 많이 하셔야합니다......
    저희 엄마는 영하 16도인 날도 두시간 걷고 오시더군요..
    님... 힘내세요

  • 8. 아산
    '11.1.25 10:25 AM (121.134.xxx.173)

    서울대도 좋지만, 아산도 좋은것 같아요. 캐나다에서 이쪽으로 오래 진료하시다 오신 선생님이 4년 전 쯤에 아산으로 오셔서 파킨슨 센터도 만들고 그랬던것 같은데요. 지금 검색해보니 그 선생님이 계속 있으신 것 같네요. 파킨슨병 건강강좌도 많이 하시나 봐요.

  • 9.
    '11.1.25 10:30 AM (222.97.xxx.115)

    저도 안타까운 마음에 로그인 했어요.
    저도 51세인데 3년전 12월에 파킨슨 진단 받았어요.
    저는 왼쪽다리가 힘이 없고 발가락에 쥐가 나서 오래 걷지 못했어요.
    척추관협착증인줄 알았는데 종합건강검진후 문진때 말씀 드리니 신경과 소개해줘
    검진 받다 파킨슨이라 진단 받았어요. 남편과 같이 들었는데 저는 아무 생각없이 울기만 했어요.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진단 받고, 제가 다니던 영동 세브란스 신경외과선생님께(척추관련) 말씀 드리니 웃으며 99.9% 오진이라고하셨어요. 영동 세브란스 신경과 이명식 선생님께 다시 파킨슨 진단 받았고, 우리 남편 자기가 나를 가장 잘 안다고 절대 아니라고 다시 아*병원 가서 pet검사 받고 파킨슨 초기라는 확진 받았어요. 그시간이 7-8개월 걸린것 같아요. 많이 울고 약간 우울증도 왔는데 지금은 아*병원5-6개월마다 다니면 약처방 받아 먹고 일상 생활해요.받아들이기 힘드시겠지만 그렇게 절망적인것만도 아니니 힘내세요. 저는 다음에 "파킨슨 이겨내기", "파킨슨 환우들의 쉼터", "파킨슨을 극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등 까페에 가입해 정보도 듣고 관리도 해요. 저도 원글님과 같은 심정을 겪었기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시라 글 남깁니다. 힘내세요^^*

  • 10. .
    '11.1.25 11:39 AM (110.10.xxx.90)

    신촌세브란스 이필휴선생 괜찮아요.

  • 11. 원글이
    '11.1.25 1:59 PM (114.203.xxx.165)

    글 남겨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죽고 싶은 심정이었는데 조금 힘을 얻었네요

  • 12. 힘내세요
    '11.1.25 2:23 PM (58.145.xxx.119)

    예전에 티비에서 봤는데, 치매(그것도 초기라면 더 좋음)증상있을때는
    매일 햇볕쬐면서 땀날정도의 운동(빠른걷기)을 매일하시는게 뇌에 정말 좋대요.
    일본할아버지(100세가량)가 매일 운동하다가, 아내를 잃고 2년정도 집에서 칩거하다가 치매증상이 왔는데, 다시 운동을 시작하면서 그게 사라졌다고하네요.
    힘내세요. 꾸준히 땀내며 운동하시면 반드시 좋아지시리라믿습니다.

  • 13. 파킨슨
    '11.1.25 5:45 PM (61.80.xxx.232)

    저희 아버지도 파킨슨병 진단 받으신지 10년 가까이 되십니다. 아산병원에서 진단받고 현재 분당서울대병원 김상윤선생님께 정기적으로 치료받고 계세요. 미국에 사시는 아버지 친구분은 김상윤 선생님께 치료받으러 아예 귀국하셨구요. 힘내시고 가족과 주변분들께 도움 청하시고 운동 꾸준히 하시기를요..

  • 14. 저....
    '11.1.25 6:04 PM (116.124.xxx.168)

    원글님....오십이시라구요....
    저...만으로 38세입니다....
    얼마전 서울대학병원에서 파킨슨 의심으로 약 처방 받아서 먹고 있어요....
    파킨슨 진행 상황이 어찌 되나요....

  • 15. 저도..
    '11.1.25 6:21 PM (115.23.xxx.38)

    삼심대 후반에 커피잔 들 때 미세하게 떨림 감지하고...
    병원가서 지금까지 7년 동안 약 먹고 있습니다.
    무대에서 노래도 하고, 피아노도 치는 사람입니다.
    죽고싶은 심정 이해합니다.
    아이에게 유전이 될 수 있다는 말이 더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잘 참고 견뎌내고 있습니다.
    약 먹으면 생활에 어려움 없습니다.
    힘내세요.

  • 16. 울엄마
    '11.1.25 6:49 PM (115.21.xxx.47)

    4년전에 파킨슨 진단받으시고 ㅠㅠ
    잘 걷지 못하시고 파킨슨 치매까지 동반하시고..
    인천 길병원 이언교수님 찾아뵙고 많은 호전봤어요
    물론 완치는 않되는거 알고있고 ..
    77세이신데 생활하시는데 지장없네요

  • 17. -.-
    '11.1.25 7:41 PM (121.166.xxx.228)

    원글님!너무 절망 마세요.
    pet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겁니다.
    저희 가까운 친척분도 떨림이랑 힘없음 등으로 입원해서 각종 검사를 한 후 파킨슨 진단 받았구요,약 복용하고 사신지 2년정도 지났는데 약을 드셔서 그런 지 (약이 아주 잘 듣는 편입니다)
    일상생활에 큰 지장없이 사십니다. 약값이 아주 비싼데 이 병이 희귀질환 등록이 되기 때문에
    10%정도만 본인부담 하면 됩니다.

    아직 나이도 젊으시니 너무 낙담마시고 다양한 정보 얻으셔서 잘 관리하시면 10~20년은
    큰 무리없이 지내실 수 있을 거에요. 나이가 들어가면 누구나 한가지씩은 약한 부분이 드러나고
    그게 병으로 오더군요. 그냥 잘 관리하며 평생 함께 지낸다 생각하고 건강 조심하면서 사시면
    될 듯 해요. 정보를 많이 모으는 과정에서 되도록 부정적인 자료에만 집착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친척분 진단받았을 때 저도 온통 부정적인 정보에만 눈이 갔었는데 의외로
    잘 지내고 계신답니다^^

  • 18. 화이팅!!
    '11.1.25 9:45 PM (211.117.xxx.119)

    원글님 절망마시고 힘내세요.. 다른병원에서 다시 검사해 보시구 희망을 잃지마세요..기도해 드릴께요..화이팅!!아자아자..

  • 19. ..
    '11.1.25 10:20 PM (58.231.xxx.45)

    울 아빠가 파킨스병 진단받고 한동안 우울하셨어요
    그당시 한쪽팔과 다리가 많이 불편하셨고 피부색이 죽었다고나 해야 할까요 왼손과 오른손이 색이 확연히 달랐으니까요. 젓가락질도 잘 못하셨고 목소리도 안좋아지시더라구요.
    그렇게 병원(서울대)에서 처방해준 약 드시고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지압받으러 다니셨는데 1년이 지난 지금 거의 정상으로 돌아오셨어요.
    제가 보기엔 지압이 효과가 있었던거 같구요. (약도 꾸준히 드셨어요)
    막힌 혈자리를 계속 자극해서 그랬던게 아닌가 추측만 해요.
    어쨌든 꾸준히 노력하시면 좋아지실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 20. ..
    '11.1.25 11:24 PM (218.152.xxx.103)

    네 저희 시아버님도 파킨슨병 진단받으신지 5년되셨어요.
    근데 파킨슨병은 진전이 느려요.
    약 열심히 드시고 운동 열심히 하시면 괜찮으실 거에요. 아산 병원이 좋고요.
    근육을 많이 쓰시면 좋대요. 얼굴근육도요. 많이 활짝 웃으세요.

  • 21. ..
    '11.1.25 11:25 PM (218.152.xxx.103)

    그리고 나이들면 손 떨리고 근육이 뻣뻣해지는 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증상이잖아요. 원글님이 오십대시라니 조금 일찍 온 듯은 싶지만 열심히 관리하시면 다른 사람과 별로 차이 없으실 거에요. (저희 시아버님 의견이에요.. 69세에 진단 받으시고 지금 74세이세요..)

  • 22. ...
    '11.1.25 11:53 PM (119.70.xxx.176)

    죄송하지만 파키슨병 증상이 어떤가요?
    제가 요즘 손이 많이 저리고 갑자기 힘이 빠질때도 있어요..
    어깨도 많이 아프고..
    그래서 한달넘게 물리치료 받고 있는데 그때 뿐이네요.

  • 23. 힘내세요
    '11.1.26 2:15 AM (222.110.xxx.106)

    저희 엄마도 작년에 서울대병원 파킨슨진단(전범석선생님) 받으셨어요.(확진받기까지 6개월..확진하는데 관찰기간이 필요한듯해요) 처음에 진단받고 가족 모두가 힘들어 했지만 엄마가 더 힘드셨을텐데 지금은 약도 제시간에 꼭꼭 드시구요 운동도 하루에 꼭 2시간씩 걷기 운동하신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걷기운동 많이 하라고 하셔셔 지금은 겨울이라 바깥 날씨가 추워 집안에서 런닝머신으로 운동하고 계신답니다. 그리고 월수금 노래교실 다니세요. 파킨슨치료에 노래 부르기가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파킨슨은 무엇보다도 초기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초기에 적절한 약물치료와 운동을 병행하시면 병의 속도가 느려진다네요. 확진이 되면 '산정특례'에 난치성질병으로 등록이 되어서 진료비와 약제비 ,검사비가 국가에서 지원이 되어 부담을 줄더라구요. 파킨슨을 불치병이 아니라 난치병입니다. 말 그대로 치료하기 힘든 병이지만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증상이 느려질수도 빨라질수도 있습니다.너무 걱정 마시구요 초기치료 늦지 않게 하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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