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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초반 직장인 옷값으로..

// 조회수 : 1,926
작성일 : 2011-01-25 01:53:32
정장을 입을 필요는 없는 직장이구요,
바지나 치마 위에
스웨터나, 얇은 스웨터나 티셔츠위에 가디건 정도 입으면 무난하거든요.

오랜만에 옷을 좀 사려고 하는데...
아주 비싼 브랜드 말고
빈폴레이디스나 해지스나.. 그 정도에서
티셔츠 괜찮은 거 (라운드 말고, 카라달린거요..) 는 보통 10만원 안팎이구요.
스웨터는 20만원 안팎이에요.

그래도 직장 다니는 40대 직장인인데.. 생각하면 그 정도 브랜드와 가격이 괜찮게 생각되다가도
그냥 NII나 이런 중저가 브랜드에서 저렴한 거 살까.. 생각도 살짝 들고요.

나이와 직장 여부와 관계없이
저희 가정의 재정상태에 맞게 옷을 구입해야 하는 거지만.
아직 집도 없고
대출도 좀 있는... 서민인데...
아무리 세일이라도 백화점에서 옷을 사는 건 좀... 하다가도
그래도 남편이랑 저랑 합해서 실수령액 연봉 7000 조금 넘는데..
나이도 40이 넘었는데... 생각하면 좀 좋은 옷 사고 싶어지구요.

맘 같아선 키이스나 구호, 타임 등에서 옷을 사고 싶지만
그 브랜드는 그나마 세일도 안하고 하니
마음 속에서 절충한 브랜드가 빈폴레이디스와 기타 백화점에서 그와 같은 층에 진열되 있는 브랜드들입니다.

나이 40에 그 정도 브랜드 옷 입는건..
사치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만...
(실은 세일할 때 사온 온 몇 벌을 환불할'까 고민중이에요..)
IP : 119.196.xxx.14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리쿡조리쿡
    '11.1.25 1:56 AM (119.149.xxx.156)

    랄프로렌 폴로 사세요 캐시미어 사시면 정말 오래 입어요 미친척하고 캐시미어 니트 하나사세요
    너무너무 보드랍고 따뜻해요...
    유니클로 캐시미어는 넘 따가워 버리고싶구요

  • 2. -
    '11.1.25 1:57 AM (211.209.xxx.77)

    지르시라고 부추기고 싶군요^ ^a

    솔직히.. 아끼며 사는 게 맞겠지만,
    젊어서 못 입은 옷, 늙어서 입을 수 있는 게 또 아니기 때문에...
    가끔은 타협도 하고, 사치도 하고, 선물도 하고.. 그러는 거 아닐까..... 요?
    (위험한 생각일까요? ㅎ)

    그리고 수입에 비해 빈폴 정도는.... 나쁘지 않다고 사료됩니다.... 요.(왕소심;;)

  • 3. //
    '11.1.25 2:04 AM (119.196.xxx.147)

    그렇죠...? 제가 세일해서 (시즌오프때) 17만원하는 니트 하나 사가지고 와서 남편에게 보여 주었더니.. 놀라더라구요. 비싸다고..
    저희 남편은 아주 검소해요.
    물론 남자들은 양복 좋은 거 몇 개에 와이셔츠만 바꿔 입으면 되긴 하겠지만
    실제로 저희 남편은 양복 2벌 가지고 1년 내내 입구요.
    (여름양복으로 봄, 여름, 가을,
    춘추복으로 봄, 가을, 겨울)

    제가 양복 하나만 더 사자고 하면 싫어해요.
    그래서 늘 바지를 두 번씩 기워입구요.
    그것도 안되면 그때서야 어쩔 수 없이 사러가는
    아주 검소한,, 가정적인 남편이랍니다~ ^^

    다 좋은데
    옷값에 대해 너무 보수적이라
    늘 미안하고, 고민되고 그래요..

  • 4. ....
    '11.1.25 2:11 AM (110.71.xxx.22)

    사셔도 될것 같아요
    전 기본형 니트류는 헤지스아울렛에서 두어개 사고 이번 시즌오프제품 에이치몰에서 20%정도 쿠폰을 추가로 줘서 22만원짜리 12만원 정도 주고 두어개 또 샀는데요 그래도 비싸긴 하네요

    기본형 니트 사실거면 아울렛몰도 좋은것 같아요

  • 5. 차라리
    '11.1.25 2:33 AM (220.124.xxx.154)

    입던 옷 계속 입으면 더 쉽게 낡지 않나요? 그럼 또 금방 사야하구요.
    남편분은 맘에 드는 양복 두어벌 더 구입해서 돌려가며 입는 게 더 경제적일 것 같아요~

  • 6. .
    '11.1.25 8:46 AM (116.37.xxx.204)

    도움 못되는 댓글 달아요.
    아름답게 하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제가 만약 인생에서 하나의 나이를 선택할 수 있다면 40대 초반 하고 싶어요.

    젊은 날의 치기도 싫고
    더 나이든 장년, 노년도 겪어보지 못했지만 별로고요
    40대 초반 정말 좋아요.
    좋은 옷 입으세요. 무슨 사치도 아닌 것 같네요.

    하나도 붙이자면요, 저는 곧 50됩니다.
    그런데 일반인은요, 아무리 관리해도요
    50 이후는 너무 표가 나요. 아무리 옷을 아름답게 갖춰도요
    딱 보면 40대의 아름다움과는 달라요. 40대를 즐기세요.
    그래봤자 한 오년 이예요.

    그 이후에는 원숙미를 즐겨야겠지요.
    저도 세뇌중이예요. 50도 좋다, 좋다, 좋다.

  • 7. 저도
    '11.1.25 9:03 AM (61.32.xxx.51)

    40초반 직장인입니다.
    빈폴레이디스나 헤지스는 주말에 입으시구요, 여성 브랜드 가셔서 세련되고 말끔한 니트나 가디건, 정장 치마, 바지 구입하셔서 세미정장으로 입으세요.
    백화점 부담되시면 아울렛 가시면 이월상품 30~50%에 살수 있어요.
    여자 직장생활 40넘어서 한다는거 그만큼 외모도 가꾸어줘야 합니다.
    굳이 나 나이들었으니 건들지마라 하는 복장이 아니라, 좀 산뜻한 복장이 필요한 시기에요.

  • 8. NII
    '11.1.25 10:05 AM (110.35.xxx.46)

    는 아닌거 아시죠
    옷에 투자하시는게 좋습니다
    비싼옷은 아끼면서 오래 입습니다 제 경우엔

  • 9. ..
    '11.1.25 10:26 AM (114.207.xxx.153)

    NII는 정말 사지마세요.
    서른다섯인 저도 못입는 브랜드에요.
    키이스 아울렛 가시면 니트 10만원선에 살 수 있어요.

  • 10. 키이스
    '11.1.25 10:49 AM (1.226.xxx.63)

    지난주에 라운드 T + 니트 조끼 사니
    43 만원 나왔어요..

    딱 반값만 해도 좋을텐데....

  • 11. 원글
    '11.1.26 7:38 AM (119.196.xxx.147)

    댓글 감사드려요.
    빈폴레이디스에서 산 건 기본형 니트라 아끼면서 입으면 괜찮을 것 같구요.
    나머지 두 개 기본 티셔츠도 잘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울렛매장 한번 알아볼께요.
    여러 가지로 말씀해 주신 것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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