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말 죽고만 싶네요

힘들어요 조회수 : 1,772
작성일 : 2011-01-25 00:44:10
내가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하나
고통은 끝나질 않고
정말 괴로워 미칠 것 같아요
어떡하면 좋죠
이런 생각 들면 어떻게 해야 하죠
자꾸 포기하게 되요
수많은 비난과 질책만 들리고
겁이 나요 내일은 또 무슨 일이 생길까
나때문에 주변사람들도 괜히 피해볼까봐
연락도 못하게 되고 미안하고
나만 없어지만 끝나는 걸까란 생각도 들고
누가 좀 말려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들어요
제가 너무 나약한건가요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해 볼까요
IP : 125.149.xxx.1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1.25 12:48 AM (119.67.xxx.167)

    저도 그런데... 끝없는 실타래 같은.... 무엇이 이 실타래를 끊어줄까 생각하고 있어요... 지겹고, 한심하고, 답답하고, 화나고, 신경질나고, 짜증나고... 그런데 대상도 모호해요... 이해는 되나 화가나는....

  • 2. .
    '11.1.25 12:51 AM (59.27.xxx.233)

    상황은 다르겠지만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시네요.
    한길 눈앞이 보이질 않네요.
    내가 죽고 나면 남겨질 아이 때문에 같이 죽어야하나 살아야하나.
    하루는 죽음을 계획하고 또 하루는 살아보기로 다짐하고...
    전, 제가 있는 곳엔 돈에 씨가 마릅니다.
    그러다가 제가 없어지면 그 곳에 돈이 돌지요.
    태어나 단 한번도 여유있게 살아보지 못했네요...
    여유는 고사하고 빚 독촉에 쫓기지만 안아도 어떻게든 살아볼텐데 싶기도하고.
    물론 빚? 제가 지은 빚 아닙니다.
    상황이 그리 되었지요.
    흥청망청 써보지도 못했어요..

  • 3. 휘~
    '11.1.25 1:57 AM (123.214.xxx.130)

    힘들어요 125.149.94님 ... 지금 힘들고 혼란스럽겠지만, 원글님이 생각하시는것은!
    그냥 원글님이 생각하고 계신거여요. 사실 그렇지 않을수도 있어요. 혼자만 괴로워하시지 마시고!!!
    최소한 제게 설명해주세요, 설명하시다보면 상황이 정리되기도 해요.
    다른건 모르겠어요.. 저 너무 궁금하니까, 힘들어요(125.149.94) 원글님 상황설명해주세요. 그럼 정리 되실지도 몰라요^^

  • 4. 세상에
    '11.1.25 2:25 AM (203.81.xxx.36)

    꼭 해야만 하는 일은 없습니다.
    정 살기 싫으시면 그만 살아도 돼요.
    사람이니까 그 선택권도 있는 겁니다.

    사는 게 고생 뿐이고 고통 뿐이라면,
    그런 삶 꼭 살아야 하는 건 아니어요.

    하지만 정말 그런지는,
    정말 잘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셔요.

  • 5. ,,,
    '11.1.25 1:30 PM (118.220.xxx.63)

    세상살면서 죽을만큼 힘든적없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자식까지있는분이 힘내세요
    살다보면 좋은날도옵니다

  • 6. 나도힘들지만
    '11.1.25 4:54 PM (58.143.xxx.47)

    나 편하자고 죽어버리면

    내 자식들은 이 세상에서 젤 불쌍한 사람됩니다.

    자식을 위해서..

    <에미>의 의무를 다 합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