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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밥솥 만족하세요?
당시 제일 좋은걸로 산건데,
제가 워낙 살림을 잘 모르기도 하지만, 그리 만족스럽지가 않아요.
1.밥 하고 하루만 놔두면 바닥쪽은 밥이 말라서 눌어버리고 이틀정도 되면 밥이 녹는다고 해야되나? 암튼 이상해져요.
2.밥 하고나면 밥통 아래로 밥물이 흘러나와 있어서 꼭 행주로 닦아주어야 하구요...
3.무엇보다 불만인건 취사 중에 취소 버튼도 안되고, 보온 하다가 취소도 안되요.
취소 버튼이 왜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밥통을 쓸 일이 없을때마다 매번 코드를 뽑아요.;;;
암튼 그래서 전 쿠쿠 전기압력밥솥에 대해 무지 부정적인데,
인터넷 글같은거 보면 다들 쿠쿠 좋다고 추천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혼돈이...ㅎㅎ
제가 느끼는 저 3가지는 저희집 쿠쿠가 불량품인건가요?;;; 처음 쓸때부터 그랬는데;;
1. 휘~
'11.1.25 12:29 AM (123.214.xxx.130)저 홈쇼핑 에서 밥통 하나 사고 만족스러워,2년쯤후 울 친정엄니 밥통 망가졌다케서 또 홈쇼핑에서 하나 주문해 드렸죠.
제가 샀던건 *첸 이었구, 나중에 울 엄니 사드린건 *쿠 더라구욤.
울집 밥맛이 더 좋다는 친정식구들의 총평 ㅎㅎ; 글두 울 엄니는 저 생각해서인지, 취사 끝나면 노래나와 좋다시더군욤 -.- 그리고 한마디 덧붙이셨음 "다음에 또 사줄꺼면 너희집 밥통으로 사줘~" ㅋㅋㅋ
원글님이 쓰신 1번 사항은 *쿠 쓰다가 완전 열받아 다른거 쓰는 울 언니가 하던 말과 비슷 ㅡㅡ;2. .
'11.1.25 1:39 AM (180.229.xxx.174)저는 식구가 둘 이라 항상 돌솥에 밥 지어먹다가 누가 *쿠를 선물로 줘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 다시 돌솥에 지어먹어요...--;
그리고 취사 중이나 취소 안되는 거나 보온 취소 안되는 거 정말 짜증나요. 저도 맨날 코드 뽑아놓고 아예 안 써요. 손님들 많이 올때나 쓰지..3. ..
'11.1.25 2:10 AM (180.231.xxx.74)쿠쿠 진짜 별로예요 2006년에 구입한 쿠쿠 사용한지 1년만에 뚜껑안쪽 코팅 벗겨지고
안쪽 증기 나가는 부분 하얗게 부식 일어나고 해서 서비스 받았는데 1년 지나니 또 같은현상..
부식되어 녹물 비슷한게 밥에 떨어 지는지 밥이 금방 노랗게 되고 그래서 재작년에 또 쿠쿠로 바꿨어요 전 다른거 구입 할려고 했는데 친정엄마가 쿠쿠로 선물해 주셔서...암튼 2009년 12월에 구입 했는데 지금 또 코팅 벗겨지기 시작해요 밥솥을 험하게 쓰는것도 아니고 뚜껑안쪽은 밥 하고 나서 행주로 살짝 닦기만 할뿐인데 쿠쿠밥솥이 문제가 많은거 같아요4. **
'11.1.25 2:10 AM (119.64.xxx.164)아마 as 센터에 가서 의논해보시면 어떨까요?
어쩌다 불량품 걸릴수 있잖아요
전 너무 잘쓰거든요
발아현미 기능 좋고..만능찜 기능에서 한시간동안 미역굴 끓어먹으면 참 맛있고..
취사중 취소 안되는것은 불편하지만 잡채도 해먹고..어지간한 요리는 다 할 수 있으니까 참 좋은데.. 한번 그쪽과 의논해보세요.5. 밥솥
'11.1.25 3:13 AM (61.247.xxx.162)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꽤 비싸게 주고 산...발아현미 그것도 되는 것인데
밥맛이 별로에요.
요즘은 갓 찧은 쌀이라
옛날,옛날에 사서 쓰다가 내솥만 바꾼 금성(gold star)씁니다.
이게 밥 맛이 훨씬 나아요.
에유..이게 뭔 일인지6. 예전밥솥들이더나음
'11.1.25 3:26 AM (175.201.xxx.124)쿠쿠 나오기 전에 저희 집이 삼성에서 하청준 중소기업 제품을
10년 전에 장만해서 사용했는데(그당시엔 자잘한 가전들은 다 저런 식이었죠)
그때 좀 비싸게 맘 먹고 20만원 가량 주고 산 밥솥이 지금 쿠쿠보다 더 밥맛이 좋았어요.
그걸 몇 달전에 어쩔 수 없이 고장나서 버렸는데 진짜 쿠쿠 성에 안 차요.
얼마나 아쉬웠으면 버리기 전에 밥솥 밑부분 살피면서 생산업체 이름까지 확인했다니까요.
이 회사 아직도 밥솥 만드나 싶어서 아쉬워져서요. ㅋㅋ
하다못해 그 당시 제가 자취하면서 싼 맛에 구입했던 5만원 짜리 밥솥이
지금 같은 가격대의 쿠쿠 밥솥보다 더 밥맛이나 솥두께가 더 두껍고 좋습니다.
지금 저가형들은 솥 두께가 왜 이렇게 얇냐고요. 어이가 없어서...5,6만원 밥솥은 밥솥도 아닌 건지.
전 오히려 쿠쿠가 브랜드화 되면서 한편으로 아쉬운 게 대기업들이 밥솥 브랜드를 포기하면서
쿠쿠 외에 다른 중소기업 밥솥 만드는 많은 회사들 제품이
사장된 기분입니다.
자기들도 중소기업 때 서러움을 겪어봤으면서 어찌된 게 너무 장사속이 심해요.
처음처럼 품질로 승부를 봐야하는데 무조건 가격만 높이고 기능만 수두룩 만들고
10만원 미만 제품은 너무 신경 안 쓰더군요.
그렇다고 30만원대 제품이 확실히 만족스러운 것도 아니고.
대기업에 하청받던 그 많던 밥솥 회사들은 다 어디로 사라진 건지.
어찌된 게 기술이 더 발전돼야 하는데 10년전 밥솥 밥맛이 더 좋냐고요.--;;
그땐 6만원 짜리 밥솥도 맛만 좋던데, 요새 같은 6만원대 밥솥 샀다가는
밥 하루도 못 둡니다. 금방 냄새 나서요.7. ~~
'11.1.25 10:09 AM (128.134.xxx.85)저는 쿠쿠밥솥 잘 쓰고 있는데요^^
냄비밥을 할줄 몰라서 아주 소중한 존재라는..
딱 먹을 밥만 해서 먹어서 밥솥에 오래 두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구요.
현미밥 하면 바닥이 좀 갈색으로 눌어버리긴 하는데 그 외엔 만족~
그 이전에 삼성에서 나온 밥솥 썼는데
그건 정말 밥이 맛 없었어요.8. 딴 건
'11.1.25 1:26 PM (115.136.xxx.24)딴 건 몰라도 3번은 제품불량이 맞는 거 같으네요,,
님도 참 무던하세요,, 그걸 그냥 계속 쓰고 계시다니 ^^;
그리고 물받침 없는 모델들도 많은데,, 물이 흘러나온다니 물받침이 없는 모델 쓰시나봐요,,9. 쿠쿠
'11.1.25 2:33 PM (124.61.xxx.31)불만이에요
구매한지 몇개월 안돼어서 코팅 벗겨졌는데 a/s받으니 새걸로 교환해주긴 했는데
이것또한 몇개월 안돼어 벗겨지고 있어요...그냥 쓰다 많이 벗겨지면 스텐으로 구입하려구요.
주변사람들에게 쿠쿠 사지말라고 쿠첸 추천하기는 하는데 쿠첸은 어떤가 모르겠네요 ㅋ10. 맞아요
'11.1.30 6:50 PM (112.151.xxx.177)저도 쿠쿠 쓰다가 쿠첸사서 지금 7년 됐네요.처음엔 다들 쿠쿠만 추천하셔서 무지 불안했는데 실제로 써보니까 쿠첸이 더 찰지고 맛있더라구요.밥도 덜 마르구요,.
담에도 쿠첸살꺼예요.가격도 기능대비 더 착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