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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기 혼자 매기 무서워요.
낮에 봐주시는 이모님은 포대기로 잘 업고 계시고
아기가 업히는 것도 좋아하는데요.
저는 혼자 업기 너무너무 무서워요.
에르고베이비 아기띠가 있는데
아기띠는 아기도 싫어하고.
또 설겆이나 청소라도 할라치면 업는게 편할 것 같아서
포대기로 업고 싶은데 정말 혼자 하기 무섭고 애가 자꾸 떨어질것만 같아요.
블로그로 포대기 매는 법 봐도 잘 못하겠고요.
쉽게 업을 수 있는 포대기 추천 좀 해주세요.
참고로 아기는 목을 완전히 가누고요 아직 혼자 앉지는 못한답니다.
1. 곧
'11.1.24 11:54 PM (111.118.xxx.19)곧 아기를 휙휙 돌려 업을 수 있게 된답니다.
저도 엄청 겁먹었었지요,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
저는 가슴쪽으로만 매는 건 흘러내려서
어깨로 한 번 돌려매는 포대기를 샀는데
다리 넣어서 업으면 되니까 흐를 염려도 없고 좋더라구요
오픈마켓에 포대기 치면 어마무시한 마켓들이 뜰겁니다
저도 그 중에 아무거나 땡기는 걸로 질렀어요
즐육하세요. 화이팅!2. 근데
'11.1.24 11:57 PM (121.129.xxx.187)아기띠도 아니고 뭔 포대기냐며... 정말 이런건 구닥다리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아이들은 포대기를 훨 좋아하더라구요.
둘을 키웠는데 포대기로 업어주는걸 더 좋아하고 아이가 편안해했어요.
저도 첨엔 무서웠는데.... ㅎㅎㅎ
하다보면 휙휙 잘하게 되요. 저는 그냥 시장에서 파는 포대기했어요.
그런데 그 아기가 지금 7살이네요.
딴소리지만 ..원글님... 애기 금방커요.. 많이 이뻐해주세요 ^^3. 초보엄마
'11.1.25 12:01 AM (175.114.xxx.164)첫님. 저도 그거 검색하다가 도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어서 여기 쓴거였어요.
그 많은 물건 중에 대체 무얼 사야할까요. 국민제품 하나 꼭 찝어주세요~4. 음..
'11.1.25 12:03 AM (175.125.xxx.148)ㅋㅋ 전 두아이맘인데도 포대기로 아이 못업어요^^;; 큰애는 처네로 키웠는데 침대에 처네 펼치고 아이놓고 제등짝을 댄다음에 옆으로 살짝 굴러서 일어났어요.
그러다보니 둘째도 첫째처럼 업어요^^ 전 도저히 포대기로 아기는 못업겠더라구요..5. 하하
'11.1.25 12:30 AM (111.118.xxx.19)맨 윗글입니다.
제가 샀던 곳은 어딘지 기억 못하겠고
http://item.gmarket.co.kr/detailview/Item.asp?goodscode=190533814&pos_shop_cd...
이지포대기로 검색해서 일단 이런 것 샀다.. 알려드려요 ;D
저는 여름에 사서 망사섞인걸로 했는데, 겨울인 지금도 집에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아이가 일어날 수 있게 되면 '업자' 그러면 자기가 등에 와서 업히는 기적도 곧 일어난답니다.6. ^^
'11.1.25 12:37 AM (218.37.xxx.67)서서 포대기로 아기 척척 업는 엄마들 정말 부러웠어요
저는 그걸 못해서리..... 침대에 포대기 활짝 펼쳐놓고 그위에 애기 눕혀놓고...
그위에 저도 같이 포개누운다음 포대기와 함께 일어서며 맸었다는...ㅜ,ㅜ7. ..
'11.1.25 12:50 AM (203.171.xxx.191)윗님 넘 웃겨요...ㅋㅋㅋ
새포대기는 길이 안들어져있어 좀 뻣뻣하고 메기(매기?) 힘들수 있으니
중고로 알아보심도 좋을듯..
친구네서 포대기로 업으면 할만했는데 새로 산거는 자꾸 미끄러지고 적응이 안돠서
여러번 시도끝에 결국 포기했던 기억이...8. ...
'11.1.25 12:53 AM (118.36.xxx.205)우리집 꼬맹이도 띠는 정말 싫어해서 정말 큰맘먹고 지른 아기띠는 구석에 있고 위에 하하님이 링크걸어주신 그런 포대기 샀어요 큰아이는 띠를 좋아해서 포대기를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고민하다가 구매했는데 엉성하지만 좋아요 아기도 훨씬 좋아하고....
9. -
'11.1.25 12:54 AM (211.209.xxx.77)전 애들 포대기로 안 업었거든요.
툭 하면 애들 업으려는 어머님들이 마음에 안 들어서(ㅎㅎ 나쁜 딸이고 나쁜 며늘이죠)
전 그냥 안았어요.
둘째 모유 뗄 때.. 안으면 애가 더 달려드니까 어쩔 수 없이 업었는데요,
처네..였나, 아이들 다리 쑥 뺄 수 있고 업기 편하게 만들어진 포대기를
친구한테 빌려서 잘 썼던 기억이 나네요.
고개도 못 가누는데... 꼭 업어야 하나요?
아무튼 저도 침대에 처네 펼쳐놓고, 아이 발 끼우고,
저도 그 위에 등부터 누운 다음에 업었던 기억이 나네요^ ^;;;10. ㅎㅎㅎ
'11.1.25 1:20 AM (211.176.xxx.112)저만 하시겠습니까?..ㅎㅎㅎ
포대기 매면 애가 줄줄 흘러 내려서 슬링을 샀습니다.
애 둘다 초초우량아라서 한두달 매면 목과 어깨가 끊어질듯합니다....ㅠ.ㅠ
포대기 당연 못 맵니다. 암만해도 안되고 애가 뒤로 확 젖혀질듯도 해서요.(둘째가 한번 몸부림을 치다 뒤로 넘어간걸 친정엄마가 뒤에서 받쳐주심...ㅠ.ㅠ)
이거저거 검색하다 당시 유행하던 아이랑을 샀어요.
딱 책가방 매듯 양 어깨로 매는거라서 할수 있을것 같았거든요.
그걸로 애 둘 키웠어요.
요령 있는 분들이야 애가 암만 크고 무거워도 잘 매시겠지만 전 그거아니면 못매요...ㅠ.ㅠ11. *
'11.1.25 1:33 AM (222.112.xxx.233)포대기를 애들이 제일 편해하긴 하는데 전 그게 줄줄 내려오더라구요.
아기띠라고 파는 건 어깨가 끊어질 것 같았고요.
'처네' 검색해서 한번 보세요. 저는 처네가 가장 편했어요.12. 음
'11.1.25 1:50 AM (221.160.xxx.218)전 애가 순해 업을 일이 없어서 포대기 맬 줄 몰라요ㅎㅎ
가끔 시엄니,친정엄마가 업으시면 애가 좋아하는거 같아요.13. ..
'11.1.25 8:15 AM (1.225.xxx.38)저도 애 둘 키웠으면서도 포대기는 할 줄 몰라요.
그래도 아기는 포대기의 그 포근하게 감싸는걸 좋아해서 아기띠로 애를 업고 그 위에 포대기로 꽁꽁 묵어줬어요 그래도 좋~~~다 했네요 ㅎㅎㅎ14. ^^
'11.1.25 9:27 AM (211.48.xxx.138)재미있네요. 저도 첨엔 무서웠는데, 좀 하다보면 요령이 생겨요..
저도 첨엔 줄줄 흘러 내렸는데, 이젠 잘 업어요.
이제 4살된 딸래미 업히는 걸 안는거 보다 좋아하네요.15. ///
'11.1.25 9:32 AM (211.53.xxx.68)등을 구부리고 아이를 등에 올려놓으세요.. 아이들 떨어질것 같죠? 절대 안떨어지고
착 붙어있어요.. 저도 불안한거죠..
포대기를 아주 어리면 목위까지 한5개월 넘었으면팔근처에다가
포대기 윗부분을 접어서 중앙부분을 조준한 다음에 앞부분을 여미면서
저같은 경우는 한쪽을 제 어깨위로 둘르고아이 엉덩이와 다리 중간을 한번두르고
업으면 아이도 안정감있어서 엎기만 하면 너무 좋아했어요..
어떨때는 엉덩이를 들썩들썩 하면서 장난도 하고 엊그제 같아요..
아이들 업으며 걸어가면 왜그렇게 좋던지..
추울까봐 잠바나 추리닝 덮고 업으면 아이가 등에다가 얼굴을 팍 파묻고잠시뒤면 골아떨어지던 생각이 나네요..지금은 다컷지만 그 아이 특유의 우유냄새가 생각나 고3이나 된 아이방으로 가서 얼굴 부비고 나온답니다..16. 하하
'11.1.25 9:35 AM (116.37.xxx.10)저 아기 어릴때 포대기로 업다가
밑으로 빠졌어요..아기가...ㅠ.ㅠ..
지금은 군대가서 뺑이치고 있습ㄴ다..17. ...
'11.1.25 9:42 AM (183.99.xxx.254)ㅎㅎ~
첨에는 뭐든 두려움과 어려움이 따르잖아요..
곧 익숙해지실 거예요.
저도 첨에는 침대위에 포대기- 아기- 그리고 저는 침대랑 키맞춰 한쪽손으로
살살 당겨 업었던 기억이 납니다...
여름에는 몰라도 겨울엔 포대기가 정말 편하고 따십니다.18. 애 떨어뜨린엄마
'11.1.25 10:44 AM (220.119.xxx.136)신생아 업다가 쿵....업고 있다가 주르륵 미끄러져 쏙 빠지고...
제가 참 엉성한데요 ihosa공구하는카페가있어요 거기가셔서 멜빵식으로 된거 말구요 포대기랑 비슷하게 생긴거 있어요 처네인가 그래요 지금 1+1하니까 주변과 나누셔도 좋아요
저도 우연히 찾아서 너무 잘쓰는거라 추천해요 근데 멜빵식은 하지마세요 어깨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