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내립니다. 감사합니다

[기막혀]

안 들어와본 사이에 조회수가 어마어마하네요. 위로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설 전에 마지막 액땜한 셈 치겠습니다^^

[매리야~]

헐.

정말 미친 놈이구만요.
소개해준 친척 아주머니는 그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매리야~]

원글님.
설 전에 액땜한 거라 생각하세요.

제가 그 놈 얼굴에다가 왕소금 한 푸대 뿌려주고 싶네요.
나쁜 넘.

[기막혀]

당연히 친척아주머니한테 당장 전화했죠. 무슨 소리냐며 자기가 알아보겠다고 끊으시더니, 저렇게 문자 온 거에요. 스토커 같은 여자가 있다, 전혀 근거 없고 혼자가 확실하다고. 그게 사실이라면, 어케 바로 다음 날 제 문자 확인하고 전화했겠어요 ㅠ

[매리야~]

설사 친척아주머니의 말이 사실이라도
저 사람은 절대 만나지 마세요.

네버.

[폴]

친척 아주머니와 그 맞선남.. 둘 다 굉장히 이상하네요..

[기막혀]

등장인물들 다 굉장히 이상하지 않나요? 정말 납득 불가에요. 제가 뭘 그리 잘못했다고 이런 일이 생겼을까요? ㅠㅠ 그나마 잠깐 한나절 날린 게 다니까 다행이라고 위로해야 할까요...

[...]

헉....진짜 진상 맞선남 종결자를 만나셨군요.
매리야~님 얘기처럼 설 전에 액땜한거라고 생각하세요.
음력으로 2011년엔 좋은 일만 있으실거에요...

[휘~]

원글읽으며 생각한게.. 전화하신 그 여자분 와이프 일수도, 친척분 말대로 스토커일수도 있겠죠.
그래도 복잡하네요 @.@;
님 잘못한거 하나도 없고, 사실 엮인것도 없으니... 더 이상 맘쓰지 않으시는게~
근데 정말 황당한 인간들 총집합이긴 하네요 ㅎㅎㅎㅎ 그런 인간 군상들도 있군 흠.

[아~~]

전 왜 그 여자가 스토커일꺼같단 생각이 드는지....--;;
어찌되었든..그 남자는 꽝!!!!!!!

[기막혀]

글쎄요, 문자를 바로 다음 날 확인할 수 있다면 같이 사는 사이 아닐까요? 암턴 진상 맞선남 종결자 딱 맞아요 ㅠㅠ 이 이상은 없을 듯요

[,,,]

그 여자가 부인 맞는거 같아요.
어제 선본 여자 전화번호를 스토커가 어떻게 알고 다음날 아침에 전화를 합니까?
그것도 님이 보낸 문자를 보고 전화했다고 했다면서요???!

[어이쿠..]

정말 별 일 다 보겠네요. 원글님, 너무 맘 쓰지 마삼. 다 희안한 사람들 이네요.

[일단,,]

욕보셨네요. 올해 액땜은 이걸로 끝이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근데, 스토커일수도 있어요. 평소 저런 넘이라면, 부인이 눈에 불키고 핸드폰 지킬게뻔한데,
소개한 아줌마에게 부인이 아는 전화번호를 넘겼겠어요. 저런넘이면 핸드폰 두개쓸듯-.-;
아마 스토커가 사귀던 여자나 동거하던 여자쯤 되서, 언젠가 문자매니저라도 등록한게 아닐까
싶네요. 물론 스토커가 그냥 스토커는 아닐듯싶으니 (관계가 깊을듯?) 당연히 다시는
안봐야겠지만요. 그 친척아줌마가 참 웃기네요. 잘 아는 사람도 아니고,, 어디다 팔아먹으려고.

그리고 그렇게 정신 바짝차릴일이 한번 생기고나면 좋은일이 오더라구요. 화이팅!!!

[ㅎㅎㅎ]

제 생각은요....만약에 유부가 아니더래도 나중에 결혼하고 나서,,,,또 그여자랑 맞닦드릴텐데요....
그게 괜찮다면 뭐 할수 없지만,,,,,,하여간 본인이 판단하겠지요....그분 그닥 주변이.......

[유부가]

아니라.. 스토커가 있는걸수도 있겠네요... 그 남자랑 어쩌다 잘 될수도 있지만..
이건뭐 첫만남 부터가 제가 볼때엔 좀 아닌듯..

[...]

동거하는 여자라는 생각이 들구요. 그 남자도 결혼하면서 떼버릴려고 생각하고
맞선보고 다니는것 같은데 이랬든 저랬든 그남자는 아니네요...

[..]

그 여자가 스토커일 확률은 거의 제로인것 같아요.
생각해보세요.
스토커가 어떻게 남자 문자를 보고 여자 연락처 알아내서 전화하나요?
모르는 사람 소개도 아니고 친척 소개이니 호적상 총각은 맞는데
동거녀일 확률이거나 깊은 사이인 여자친구 맞네요.

[동거]

윗에 윗분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동거하는 여자라는 생각이 들구요. 그 남자도 결혼하면서 떼버릴려고 생각하고
맞선보고 다니는것 같은데 이랬든 저랬든 그남자는 아니네요... 222222

[,,]

비슷한 경우가 있었어요
제가 사촌동생을 소개했는데 알고보니 여러해 사귄 여자가 있어서 헤어졌다고 하더군요
근데 상대방 소개해준 - 남편 친구 와이프는 남자 말만 믿고 아니다 스토거 같은 여자일 뿐이다 .. 오히려 이쪽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요
액땜했다 싶어 잊어버렸는데 결국 그여자랑 결혼했대요 - 그 여잔 모 대학 총장인지 교수 딸이고요 진짜 소개한 그 와이프도 이상한 사람이지요
하여간 그 소개자 분께 앞으로 그런 소개 하지 말라고 하세요

[--;;]

헉..원글님..손잡고....진심으로 위로를 해드리고 싶네요...
선시장이..뭐 그런경우가 다있는지..담부턴.....호구조사 단단히 하라고 그 친척아줌씨께 일러두세요...마담뚜 노릇 똑바로 하시라고도 하구요...무슨 그런...아유 저라면..그냥 박차고 나왔을것인뎁...새해벽두부텀...액땜 제대로 하셨다 생각하세요....결혼이 뭔지..참...--;;

[에휴,,]

저희 친척중에는 멀쩡하게 아이도 있고 부인도 있는 유부남과 결혼식까지 했어요..
세상에 결혼식장에 있었던 가족, 하객까지 완전 다 가짜들,,
제가 6학년때 그 결혼식 갔던 기억이 있어서 아직도 기억합니다.
그 결혼식 엄청 성대하게 치르고,, 대구에서 결혼식을 올려서 친척들 모두 그 전날 내려가서 다같이 자고,,, 그런데, 알고보니 그게 사기결혼이었다는,,,

정말 간크고 이해못할 인간들 많아요

[궁금]

저..궁금한게 있는데요.. 도대체 친척아줌마라는 단어는 어떤 단어인가요?
친척이면 친척이고.. 고모면 고모고... 뭐 먼 사촌 육촌 관계라면 먼 친척분이고이지..
친척 아줌마라니 무슨 관계인지.. ;

[..]

친척아줌마란 분이 누군지 더 아이러리할뿐이네요
남도 아니고 친척이람서요 친척 누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