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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토 해내는 분들, 같이 울어봅시다.
(자세한 급여총액 등은 내일 출근해서 확인)
남편이 작년에 만들어준 시뮬레이션에 돌려보니
73만원 토하는 걸로 나옵디다.
부부합산 아니고 저만 혼자 73만원.
아무리 내가 내야하는 '세금'이라지만...
ㅠ.ㅠ
아, 진짜 썅...
(저 현실에서는 정말 욕 한 마디도 못 하는 여자인데, 욕이 절로 나옵니다)
ㅠ.ㅠ
아무래도 오늘 밤 자다가 경기할 것 같아요.
1. ...
'11.1.24 11:22 PM (222.108.xxx.52)저희두요.. 외벌이에 중딩 초딩 자녀 둘 있고 카드 무지 많이 썼어도 160만원 더 내야해요...ㅜㅜ
정말 죽겠네요..작년엔 80만원 더 냈었는데 올핸 정말 최악이네요...2. a ♡
'11.1.24 11:29 PM (115.91.xxx.22)조부모님을 등본상 같이 거주하도록 하는게 먼저 낫지 않을까요
3. 저희도
'11.1.24 11:35 PM (114.201.xxx.75)매년 토해냅니다. 우리보다 월급 많은 사람들도 다들 13월의 월급이라는데 우리는 매해
금액만 다르게 더 내야하다니... 부양가족이 적어서 그런가봅니다. 의료비도 없고. 흠...4. 저희는
'11.1.24 11:52 PM (58.227.xxx.121)160.. 아이가 없다보니 공제받을게 별로 없네요. 카드 그까이꺼 쥐똥만큼도 안해주고..
내년엔 연금보험이랑 장마저축 잔뜩 들어야지 그러고 있어요.5. 긴장되네요
'11.1.25 12:14 AM (114.204.xxx.87)작년에 80만원 냈는데....윗분보니 우리도 올해 160나올까봐 걱정이네요ㅠ 요즘 살기 완전 힘든데..ㅠ
6. ..
'11.1.25 12:20 AM (180.65.xxx.7)솔로에 부양가족 없고 의료비 없고. 카드비도 한달에 100만원도 안내는데-ㅅ-)a
전 돌려받는데요; 1년에 낸 세금이 그렇게 많지도 않지만.
절세 잘 해보세요.7. 떨려..
'11.1.25 12:24 AM (182.209.xxx.164)오늘 대충 계산했는데, 왠지 불안함이 엄습합니다....
8. -_-;;
'11.1.25 12:40 AM (111.118.xxx.206)누누히 말하는데, 연말 정산은 토하는게 좋은거에요.
돌려 받을 거 누락되서 토하는거 아닌 이상
( 요즘은 국세청 전산화가 잘되서 이러기도 힘들어요. )
일찌감치 낼 세금 천천히 내는거라니까요.9. ..
'11.1.25 7:35 AM (121.161.xxx.40)남편도 100만원요,,,
10. 저흰
'11.1.25 8:10 AM (211.173.xxx.122)그동안 환급 받았는데
올해는 걱정입니다.11. ...
'11.1.25 8:22 AM (121.149.xxx.232)부양가족 없고 의료비 없고 카드 현금 1700쓰고도
140 토합니다.
직장에서도 다들 깜짝 놀랄 정도로
독보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ㅜ.ㅜ
첨에는 설 보너스보다 더 많아서 우울했는데
지금은 덤덤해보려고 노력합니다.
언젠가는 돌려 받을 날 오겠죠. ^^12. 암울
'11.1.25 9:24 AM (125.242.xxx.250)남편 150가량, 저 40 가량 더 냅니다.
다음달 뭘 먹고 살아야 할까요?
암담합니다..........................13. ^^
'11.1.25 9:26 AM (58.230.xxx.175)아우 진짜 썅...이말에 웃음나왔어요..죄송해요..저도 결혼전에 60만원 정도 토해낼때
저 저 욕을 정말 달고살았네요...안받아도 되니까 토해내는거나 없으면 좋은데...
저도 사실 이번에 어떻게 될지 몰라서 조마조마해요...생돈 나가는거 같아서 너무 화나시져..그만 완전 이해합니다..윽..14. ㅜ.ㅜ
'11.1.25 11:24 AM (112.214.xxx.243)조부모를 부양가족으로 올리고,우리아기 태어나면서 크게 한방 쓰고, 병원비 꽤 쓰고 그랬는데도 30만원이나 토해내야해요. 흑흑흑
작년엔 100만원 넘게 돌려받았는데 아유~씨 888888815. ..
'11.1.25 11:33 AM (180.68.xxx.175)저희도 작년까진 쭉 많이 받았었는데 올해는 뱉어내야 하나봐요. 양가부모님 네분이나 올렸건만 오히려 내야한다니 좌절입니다. 남편 연봉구간이 달라져서 그런가본데 월급 오른 기분 만끽도 못하고 세금폭탄 맞는 기분이라 저야말로 쌍시옷 남발하고픈 기분입니당.
16. ..!
'11.1.25 12:18 PM (61.79.xxx.71)진짜 어이없어요..
건강해서 병원 안가서 의료비 안 나오고..돈 알뜰히 안 써서 소비한데 별로 없고..
그럼 토해내야 됩니까?
꼭 종교단체라도 가서 엉터리 기부금영수증이라도 만들어야합니까? 정말 속상해요~~
올해는 아직 안했지만 남편은 걱정하고 있네요.17. ㅎㅎ
'11.1.25 1:57 PM (115.136.xxx.24)저희도 별 거 없지만 저흰 그래도 더 내지는 않는데,,,,,
저흰 의료비도 딱 공제받지 못할 경계선만큼 사용했구요;;
근데 공제받을 부분이라면,,
외벌이 이니 배우자 공제,
아이 하나 있고, 이 아이 교육비공제 (유치원다니는 거)
연금상품 든 것 300만원 공제,
주택자금대출 이자 200만원,
청약저축 48만원 공제,
그리고 신용카드/현금영수증 공제
장마저축은 그나마 올해는 공제도 못받구요,
이 정도만 해도 토해낼 지경까지는 아니던데,,,18. ^^
'11.1.25 2:59 PM (58.141.xxx.232)조삼모사네요. 다달이 월급에서 뗐어야할 돈이었으니.
(한꺼번에 밀려서 내서 부담되서 글치만서도..)
같은 매출액의 개인사업자더라도 경비가많이 나갔거나, 운이 안좋아 헛돈이 비용으로 나가 소득금액이 적어지면 소득세 덜 내야하는것처럼,
같은 연봉의 근로스득자 중 부양가족 중에 병자가 있어나 하면 경비(?) 더 들어 절세아닌 절세를 하게 되어 환급을 받게 되는겁니다.
병원비나 기타 들어갈데 적어서 이번해엔 더 적은돈으로 나라에 기부하면서 해결했다 생각하자구요.
참고로 전 세금 많이내는 사람 되고픈 사람입니다.
종부세 십만원이라도 내고픈.(현실은 재산세도 안내고 있지만서도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