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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끄는 소방관이 '고드름 제거'까지 나섰다 숨져
불끄는 소방관이 '고드름 제거'까지 나섰다 숨져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10123_0007222073&cID=1...
노후 소방장비로 3살 아이의 소방관 아빠가 돌아가셨습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html?id=102906
추락사 광주 소방관, 현충원에 안장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460331.html
개인적으로는 공무원들 중에서도 소방대원이 가장 대단한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희생정신 없이는 못할 직업이죠. 특히나 지금 우리나라에서는요....
우리나라 소방관이 저 윗분들이 그렇게나 좋아하는 미국에서나 같은 대접을 받는것까지는 당장 바라지도 않지만
적어도 장비 노후로 인해 허무하고 아까운 희생을 하게 만들지는 말아야 할 거 아닙니까.
게다가 지금 시간에는 현충원에 안장할 수 있도록 합의가 된 모양이지만,
처음 국가보훈처의 입장은 소방관이 본래 임무인 "불을 끄는 임무"를 하다가 사망한 것이 아니라는 이유로
순직처리도 안될 뻔 했다고 하지요. 문 잠겼다고 119 부르는 일이 허다한 마당에
불끄는 일 말고는 출동하지 말아야 하나요?
지금 이 시간 국회의 내부온도는 섭씨 27도입니다.
(참고기사 : '전력난 나몰라라' 실내 난방 펑펑! 국회는 한여름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848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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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전에 노예해방을 외치면 미친 사람 취급을 받았습니다.
100년 전에 여자에게 투표권을 달라고 하면 감옥에 집어 넣었습니다.
50년 전에 식민지에서 독립운동을 하면 테러리스트로 수배당했습니다.
단기적으로 보면 불가능해보여도 장기적으로 보면 사회는 계속 발전합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이루어지지 않을 것처럼 보여도 대안이 무엇인가 찾고 이야기해야 합니다.
- 장하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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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우실
'11.1.24 8:27 PM (112.154.xxx.62)불끄는 소방관이 '고드름 제거'까지 나섰다 숨져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10123_0007222073&cID=1...
노후 소방장비로 3살 아이의 소방관 아빠가 돌아가셨습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html?id=102906
추락사 광주 소방관, 현충원에 안장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460331.html
'전력난 나몰라라' 실내 난방 펑펑! 국회는 한여름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8482992. .
'11.1.24 8:32 PM (59.9.xxx.129)앞으론 정치는
봉사정신 투철한 사람 아니면 못하는걸로 인식하는 시대왔으면 합니다.~3. ㅡㅡ
'11.1.24 8:45 PM (125.187.xxx.175)현장에서 뛰시는 소방공무원분들 정말 존경스럽고 늘 감사해요.
부디 저런 안전사고 없도록 노후 장비 교체하고 처우도 더 좋아져야 할텐데요.
일하다 다치신 분들이 자비로 병원 치료 받으신다는 거 보고 경악했습니다.
경찰을 위한 경찰병원, 군인을 위한 군인병원 있듯이
소방관 병원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화상전문의, 정형외과와 정신과(스트레스나 충격이 심한 일들에도 투입되시니까) 전문의 등에게 언제든 마음놓고 치료받을 수 있게 말이에요.
각종 고되고 위험한 일을 사명감만으로 떠맡기는 것은 정말 아니라고 봐요.4. 매리야~
'11.1.24 8:49 PM (118.36.xxx.72)소방관님은 하늘이 내려주는 직업이죠.
아무나 못한다는 말...공감합니다.
저도 소방관님들을 위한 전용 화상병원이나 스트레스치료에
정부가 예산을 팍팍 썼음 좋겠습니다.
화상 심하게 입은 소방관님들 소식 종종 뉴스에서 나오면
정말 가슴 아픕니다.
그리고 문 잠겼다고 119 부르는 개념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좀...안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