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들이 저보고 마귀래요

충격 조회수 : 4,916
작성일 : 2011-01-24 19:40:32
초3 남자아이에요.
영어 공부를 하는데 들으면서 책을 보고  따라 읽는 공부를 하고 있었어요.
들으면서 책을 보면서 따라 읽으라고 해도 말을 안 듣고 같이 읽자는 둥 계속 징징거려서 화가 났어요
좋게 좋게 말하면 왜 듣지를 않고 화를 내면 말을 듣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다가 제가 조금 화난 목소리로 지금 내가 화가 많이 났는데 참고 있으니 그냥 테이프 따라 들으면서 읽으라고 조금 무섭게 말했어요.
그랬더니 저보고 마귀래요.
어떻게 아들이 엄마한테 마귀라고 할수 있나요?
지금 충격 받아서 아이한테 나가라고 했어요.
할말이 있고 안 할말이 있지 아주 어린 아이도 아니고 이제 4학년 올라가는 아이가 할말인가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 정말 이제부터 아이한테 아무것도 신경 쓰고 싶지 않아졌어요.
너무 화가 나서 말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라고...
말은 한번 하면 담을수가 없다고 이제 아들한테 아무것도 신경 안 쓸테니 너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으라고 화를 내고 방으로 들어왔더니 울고 불고 난리가 났어요.
그러더니 영어공부를 시작하네요.
그런데요....
이게 그냥 말실수로 넘길수 있는 일인가요?
아이가 좀 산만하고 집중을 잘 못해서 많이 혼나는 편이기도 하지만 요즘은 매도 안 들고 웬만하면 말로 하려고 노력했어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도 화를 내서 지금 아이한테 상처를 준 상황이 되었네요.
어쩌면 저 때문에 아이가 저렇게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그 상황에서 제가 화를 내지 말았어야 했나요?
제 행동에도 문제가 있을수 있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하는 것이 지혜로웠는지....이제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IP : 59.12.xxx.4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4 7:46 PM (112.172.xxx.99)

    부모 자식간에 공부댐 사이가 틀어지고 오해가 생기니
    공부만 아니면

  • 2. 이제
    '11.1.24 7:47 PM (58.237.xxx.118)

    초3인데 너무 강압적인지 않은지 되돌아보심이 어떨까요?
    아이가 받을 중압감이 답답하여 한말씀드리고 지나갑니다.
    교육은 재미있고 즐거워야 하는데 지금 아이가 하기 싫은걸 억지로 하게 하니 마귀처럼 보일수
    밖에 없겠네요. 약자라 반항할 수도 없고... 즐겁게 하는 방법을 연구해 보심 어떨까요?
    함께 즐겁게 보내는 방법을,아니면 마음을 비우지 않으면 아이와 사이가 급속히 나빠지더군요.

  • 3. 저는
    '11.1.24 7:48 PM (114.201.xxx.215)

    아들이... 차우래요. 식인 멧돼지...ㅠ 아이의 표현가지고 뭐라고 해서는 안될 것 같아요.
    그렇게 느낀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주어야겠지요, 원글님이 마녀처럼 제가 차우처럼
    느껴지는걸 혼낼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찬찬히 들여다보시고 아이에게 웃으며
    속상했다고 이야기해보세요. 또 압니까? 마녀에서 미녀로 바뀔지? ^^ 힘내세요.
    아이 절대 혼내지 마시구요.

  • 4. .
    '11.1.24 7:50 PM (110.8.xxx.231)

    에고 ...엄마 안그랬으면 좋겠다는 말을 아이식으로 그냥 마귀라 표현한거에요..
    너무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않으시길..
    마귀보다 더한말 듣고도 이겨내는 사춘기 엄마들 많을걸요. ;;

  • 5. 그러게
    '11.1.24 7:53 PM (59.7.xxx.246)

    이제 초등학교 3학년 애인데 너무 공부 닥달하지 마시고 그냥 놀게 내버려 두세요.
    마귀는 아주 양호합니다.

  • 6. ㅠㅠ
    '11.1.24 7:54 PM (112.151.xxx.149)

    초등1학년인 조카는 저더러 점난 귀신이래요 ㅠ
    일년에 두어 번 보는데 방학때마다 놀러오거든요
    두고두고 생각이 나네요
    내가 뭘 잘못해준게 있나.....

  • 7. ......
    '11.1.24 7:55 PM (221.139.xxx.189)

    그 정도에 충격받으시면 앞으로 다가올 사춘기는 어떻게 넘기시려고요. ^^;

  • 8. 그렇게
    '11.1.24 7:57 PM (122.40.xxx.41)

    심한표현은 아닌데요^^
    애들 말 한마디에 맘상해 마시고 울고불고 했다는거보니 맘도 여리나보네요.
    그 말에 상처받았다 앞으로 그런말쓰지마라고 진지하게 한마디 하시고
    우리 같이 기분풀자 하세요~

  • 9. 마고
    '11.1.24 8:01 PM (125.178.xxx.158)

    차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정말 웃으면 안되는 문제인데 죄송해요. 빵 터졌어요 ㅎㅎㅎㅎㅎㅎ

  • 10. 새단추
    '11.1.24 8:06 PM (175.117.xxx.242)

    ^^ 충격이 크셨겠어요..
    대마왕도아니고...마귀라니..ㅎㅎㅎ(죄송요..)

    하지만 일단야단치신것은 잘하신것 같아요
    말의 좋고 나쁨이라는것이 듣는 사람 입장에서 판단 해야하는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같은 말이라도 상대방이 기분나빠하면 분명히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어린아이라 그럴 수도 있다고 하지만
    제 생각엔
    원글님이 잘 대응하신것 같아요.

    조금 화를 푸시고
    슬쩍 그말에 대해서 다시 한번 물어보세요
    참 기분 나쁜말이었다고 말이지요.
    엄마는 친구처럼 아들과 지내고 싶지만
    죽어도 친구는 될 수 없는거라는걸 알려주시면 좋을것 같네요.



    이러는 저도
    아주 어린나이에 엄마 바보 라고 했다가..
    정말 집 쫓겨날뻔했다는...
    그래서 알았어요
    엄마도 딸에게
    듣고싶지 않은말이 있다는것을요

    화푸시고
    이제 왜 화가 났는지 설명해주세요^^

  • 11. 아이가
    '11.1.24 8:09 PM (119.67.xxx.204)

    너무 늦네요..^^;;;
    울 쌍둥이 아들 초1때 저더러 마귀할멈이라고 하던데요..그것도 쌍으루다가....--;;;
    뭐...그냥 웃지요...ㅋㅋㅋㅋ

  • 12. 특히 남자아이들..
    '11.1.24 8:10 PM (211.213.xxx.2)

    다른 남자아이들 엄마들이랑 왕래가 있으신 편인가요?
    그럼, 옆에서 많이 보셨을테니 충격이 이리 크지 않으셨을텐데...
    이것저것 많이 억압돼 있다보니, 남자아이들 중 입으로 표현하는 애들 종종 있다고 해요.
    주먹 쓰는 애들도 있구요. 댁의 자녀가 어디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지 지켜보시구요.
    말로 스트레스를 푸는 편이면, 독서토론 같은 거 연계해주세요.
    가령 주니어플라톤 같은 류도 좋고, 가까운 도서관 등에 학년독서회 같은 것도 좋구요.
    최근 이렇게 해서 좋아진 초등 4학년(올해 초5) 남자 아이 아는 애가 있어요.

  • 13. 제가
    '11.1.24 8:38 PM (180.66.xxx.67)

    초3때 엄마가 마귀할멈같다고 일기장에 쓴걸
    엄마가 읽고 아빠에게 일러바쳐서? 저 매맞았었지요.
    지금도 기억나요. 어떻게 엄마에게 그런 말을 할수있는지에대해
    엄청 화나하셨죠.....

    엄마가 아빠를 통해 저를 혼낸것자체부터 이제껏 저는
    친정엄마가 현명함과는 거리가 멀다는생각이 변함없답니다...
    지금도 친정엄마는 독불장군처럼 살고 있어요.
    초3이어도 알건다알았나봅니다...

    그런 저요? 엄마와 사이나쁜거 말곤 공부도 잘했고
    직장생활도 잘했고 좋은 남편과 잘 살고있답니다.

  • 14. 대처는잘하신듯
    '11.1.24 8:39 PM (175.201.xxx.124)

    너무 화 안 내고 원래 애들은 그 나이 때 그런다는 식으로 무조건 넘어가는 것도 안 좋아요.
    그러다보면 한도 끝도 없이 자기가 무슨 막말을 해도 엄마란 존재는 화낼 줄도 모르고 모욕을
    해도 되는 존재라고 인식할 수 있으니까요.
    다만 화낼 때 이성을 잃고 화내지만 않으면 됩니다. 원래 불같이 화를 내는 것보다
    담담하지만 냉정하게 할 말 하면서 지적하는 게 더 조심스럽고 뜨끔한 법이거든요.
    부모가 이성을 잃고 화를 내냐 아니냐는 애들도 다 압니다.
    전자는 자칫 부모가 더 비이성적이고 애들한테 한심해 보일 수 있지만
    후자 경우처럼 화내지 않고 차분하게 지적하면 애들도 염치란 게 있어서 자기가 잘못한 점은 다 알거든요.

  • 15. 그리고
    '11.1.24 8:46 PM (175.201.xxx.124)

    엄마한테 그런 소리 하면 너도 마귀 아들이란 말인데 그 소리가 듣기 좋냐고 하세요.
    만약 친구나 다른 사람이 너한테 마귀아들이라고 하면 너 기분이 어떨 거 같냐고요.
    아무리 엄마한테 불만이 있고 하기 싫은 공부를 해야 해도 그 짜증을 함부로 말로 풀면
    안된다고 타이르세요.
    어쨌든 그래도 엄마가 한 말에 울고 나서 다시 공부할 정도면 아주 되바라진 아이는 아닙니다.
    오히려 마음 약한 구석도 있고 그러네요.
    상처도 받았을 구석이 있으니 분위기 좀 풀어지면 다독여 주세요.

  • 16. 휘~
    '11.1.24 9:10 PM (123.214.xxx.130)

    아이가 말하는 '마귀'라는게 꼭 원글님께서 받아들이시는 '마귀'는 아니었을듯해요.
    너무 상처받지 마시길...(에혀 같은 엄마로써 해드릴게 이런 이야기라뉘 ㅠㅠ, 글두 같은 엄마니까 얘기함돠~)

    아이가 그닥 생각없이 쓴 단어 하나에 맘상하긴, 아이키우는 인고의 세월은 너무나 멀고도 험하다는 ^^;

  • 17. 죄송하지만..
    '11.1.25 12:42 AM (116.39.xxx.99)

    위에 차우.....정말 웃음을 참을 수가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식인멧돼지라고 친절하게 설명까지 덧붙여 주신 걸 보면 다정한 엄마이신 것 같은데...T.T
    생각지도 못하게 빵 터지고 갑니다.

  • 18. 전에
    '11.1.25 1:32 AM (218.52.xxx.205)

    사교육에 관한 프로그램을 보는데 학원을 많이 다니는 초등학교 남자아이가 자기 엄마 없을때 인터뷰를 하는데요.
    엄마 좋아? 라는 물음에 '아니요. 악마같아요.' 라고 대답하는데 놀랐어요.
    요새 초등학생들 공부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나봐요. 화나고 기가 막히시겠지만 아이의 마음을 먼저 읽어보심이 어떨런지요.

  • 19. 원글
    '11.1.25 7:56 AM (59.12.xxx.40)

    아들한테 그런 소리 들어본 엄마는 저밖에 없을거라는 생각에 충격이 더 컸었는데 다른 분들도 들으신 적이 있다니 조금은 위로가 되네요.
    아이랑은 잘 이야기해서 아이가 자기의 잘못을 뉘우친것 같아요.
    아이도 말을 함부로 하지 않겠다고 했고 저도 아이들한테 말을 함부로 하지않겠다고 약속했어요.
    댓글 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20. ***
    '11.1.25 4:07 PM (118.220.xxx.209)

    아이가 그런말 할수도 있죠...
    애가 왜 애인가요... 철없고 생각도 짧고 가르칠게 많으니까 공부하는거 아닌가요?
    이참에 아이에게 인성교육도 시키고 잘된거죠...

  • 21. 아이들이..
    '11.1.25 4:23 PM (1.177.xxx.82)

    참 할말이 없네요ㅎ 아이들 갈치는거 쉬운게 아니네요

  • 22. 그냥
    '11.1.25 4:48 PM (119.70.xxx.86)

    책보고 따라서 보는것만(집중듣기만) 하게 하세요.
    아직은 어린데 너무 강압적으로 싫어하는걸 시키시면 영어랑은 담쌓을수도 있잖아요.
    저희 애도(남자놈)영어를 좋아하지만 따라서 읽는건 싫어라 했어요.
    아이가 재미를 붙여야만 오래도록 재미있게 잘 할수 있어요.
    엄마가 조금씩 양보하고 포기하는면도 있어야 하는것 같더라구요. ^^
    자기 귀에 익다보면 어느날 입으로 튀어나오는 날이 있을겁니다.
    그때까지 엄마는 도를 닦아야 하지만요 ㅎㅎㅎ

  • 23. 넘기세요
    '11.1.25 4:55 PM (218.145.xxx.78)

    저도 어릴때 아이가 노트에 욕쓴거 보고 쫓아낸적 있는데 커서 생각하니 그 애는 그게 엄마한테 할 수 있는 제일 큰 공격이었나봐요. 아무일도 아닙니다. 속상하다는 표현이죠 뭐. 저녁에 맛있는거 시켜드시고 그런말하면 엄마 아프다 그러시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 24. ..
    '11.1.25 5:00 PM (119.194.xxx.122)

    어떤 분이 초등학교 시절 엄마한테 혼나고
    일기장에다가 우리엄마는 괴모라고 썼다가
    선생님한테 맞았다더라구요.
    철자법 틀렸다구 ㅋㅋㅋㅋ
    괴모가 아니라 계모였던게지

  • 25. 으하하
    '11.1.25 5:19 PM (58.142.xxx.118)

    위에 점 두개님.
    빵 터져서 웃다가 울고 있어요 .
    괴모..완전 웃겨요 ㅋㅋㅋㅋㅋ
    아들이랑 같이 읽다가 함께 눈물나도록 웃었습니다.
    아이고 배가죽이야~~

  • 26. ㅎㅎㅎ
    '11.1.25 5:30 PM (112.185.xxx.182)

    울딸은 저보고 맷돼지래요.
    그러면 저는 [일루와 맷돼지 맛 좀 봐라!] 하거든요
    [어머~ 아니에요. 제가 언제 맷돼지라고 했다그래요~ 천사라고 했어요 천사~] 그러면서 도망다니는데요

    전 딸보고 가끔 [돼지!] 라고 놀려요 ㅡㅡ;

  • 27. 마녀엄마
    '11.1.25 7:07 PM (203.234.xxx.101)

    제가 화를 내면 일곱 살 난 딸아이가 '엄마는 모드아줌마 같아' 그래요.
    딸아이가 좋아하는 만화영화에 나오는 캐릭터인데 아이들에게 화를 내는 아줌마인가봐요.
    그 만화를 봤더니 아이에게 내가 저렇게 보인다면 안 되겠다 싶더군요.

    제가 야단쳐서 아이가 아주 속상해했을 때 한번 저에게 '마녀 같다'고 한 적 있어요.
    그 순간 제가 아차 싶어서 바로 평정심 찾고
    '**이 엄마가 야단쳐서 지금 많이 속상하구나?' 물었어요.
    그랬더니 고개 끄덕이고 울면서 안기더라구요.
    나중에 아이가 울음 그치고 나서 그런 말 들으면 엄마도 마음이 많이 아프다고 했어요.
    하지만 너무 야단친 건 엄마도 잘못했고 앞으론 잘못한 거 이야기할 때
    그렇게 야단치진 않겠다고 약속했어요.

    제가 부모의 권위를 스스로 깎아내리지 않고 잘 훈육한 건진 모르겠는데
    제 큰 아이는 평소에 엄마아빠를 굉장히 많이 배려해주고 잘 참는 아이거든요.
    그래서 제 쪽에서도 아이를 존중하고 배려하고
    엄마 잘못도 인정하는 걸 보여줘야 마음이 달래질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원글님, 제가 외국어 습득 공부한 적이 있어서 드리는 말씀인데
    영어 공부시키실 때 힘드시더라도 야단은 치지 않도록 노력해주세요.
    외국어 학습에 필요한 자기 동기가 사라지고 흥미 유발도 잘 안 돼요.

  • 28. 음..
    '11.1.25 8:12 PM (202.47.xxx.4)

    아이가 쓰는 용어를 잘 몰라서 아닐까요? 예를 들면 우리가 월드컵때 붉은 악마(red devil)이라고 했을 때 서양에서는 무척 놀라워했다죠.. 거기서는 Devil이 사탄의 뜻이잖아요. 우리는 뭐랄까 약간 귀여운 도깨비 정도, 악바리? 이런 의미에서 쓴 거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3993 아들이 저보고 마귀래요 28 충격 2011/01/24 4,916
613992 오늘 소고기 온거 반품했네요 1 mm 2011/01/24 1,236
613991 받아보신 판촉물중 제일인것? 19 gift 2011/01/24 1,444
613990 시장에서 시래기 사왔어요.더 삶아야하나요? 3 급질이요 2011/01/24 435
613989 얼려놓은 까망베르치즈. 3 리자 2011/01/24 386
613988 나카타니 미키 출연작 추천 부탁드려요 4 일본영화 2011/01/24 373
613987 초등 2학년 여아 내의 사이즈 좀 알려주세요 5 할머니 2011/01/24 203
613986 031-256-xxxx 2 궁금이 2011/01/24 739
613985 만 3세 넘은 아기인데요, 뭘 할까요? ㅜㅜ 8 조언 좀 2011/01/24 638
613984 82의 유명인사 9 82의 유명.. 2011/01/24 2,270
613983 에버랜드 가까이 사시는 분들 중 연간회원권 끊으신분~~ 6 .. 2011/01/24 765
613982 낼오후 1시쯤에 강남역에서 일원동까지 택시타면 얼마정도나올까요? 3 길치 2011/01/24 279
613981 아~~ 당최 저의 능력은 어디까지일까요??ㅋㅋㅋ 27 이것도 능력.. 2011/01/24 3,890
613980 설 명절음식 공유해요~ 7 동네아낙 2011/01/24 935
613979 소식하신지 오래되신분 계신가요? 7 ㅅ ㅅ 2011/01/24 1,511
613978 일산에서 가까운 뷔페좀 소개시켜주세요. , 2011/01/24 151
613977 와인등 알콜들어가면 즉시..설사증세가.. 3 ... 2011/01/24 372
613976 요즘 육회 드시나요~ 3 먹고파요 2011/01/24 524
613975 임테기 두줄...아기집은 언제? 6 바짝바짝 2011/01/24 1,565
613974 그만 둘때요. 2 다니던 학원.. 2011/01/24 326
613973 방 베란다 벽 습기 방지하는 방법 있을까요? 2 습기방지 2011/01/24 649
613972 스마트폰 질렀어요! 11 으아 2011/01/24 1,407
613971 이마트 튀김 사드셔보신분 9 . 2011/01/24 1,097
613970 오전 베스트글 중에 돈 안들이고 멋내는 방법 보신분??? 5 어디갔숑? 2011/01/24 1,530
613969 비빔국수 맛있게 하는법 알려주세요 11 국수 2011/01/24 1,975
613968 어른들 생신은 왜 지나서 하면 안되나요? 9 생파 2011/01/24 3,966
613967 전 치마 좀 추천해주세요~! (아래패딩글보고올림) 산후조리중 2011/01/24 199
613966 명절이 다가오니, 시댁에 대한 유일한(?) 불만.. 14 명절 2011/01/24 2,306
613965 그사세..뒤늦게 복습하면서 극중 대사가 하루종일 머릿속에 맴도네요. 5 꿈꾸는 사람.. 2011/01/24 1,050
613964 블로거 파워가 그리 대단한가요? 6 블로거가뭐길.. 2011/01/24 2,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