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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들 중에서..공주과란 어떤 스타일인가요?

? 조회수 : 4,056
작성일 : 2011-01-24 17:11:06
공주과란 말에 그 말 듣는거 싫다고 했더니 그 말 싫어하는 자체도 공주과라는데..
도데체 공주과로 보이는 부인들은 어떤 스타일을 말하나요?
IP : 61.79.xxx.7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들의
    '11.1.24 5:15 PM (78.113.xxx.179)

    손발을 자기를 위해서 움직이게 하려는 사람.

  • 2. 롤리폴리
    '11.1.24 5:16 PM (182.208.xxx.133)

    일단 공주과라 함은..

    딱 몇몇 단어 생각나는데요?

    얌체 / 자기만 안다 / 니돈은 내돈 내돈은 내돈 / 세상이 자기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 여자는 당연히 남자에게 여신대접 받아야할 존재 - 그렇게 못해주는 남자는 못난놈&찌질이

    이정도 아닐까요?

  • 3. ..
    '11.1.24 5:21 PM (121.148.xxx.150)

    거대한 몸체(도대체 귀여운 곳이라곤 한군데도 없는)에 비싸단 화장품 다 쳐바르고
    밥공기 하나도 못든다고 유난을 떨고 베란다 해 비친다고 수건으로 얼굴 가리고
    지 새끼 조차 팔에 힘없어서 못안아준다고 그런 못난이 공주꽈를 알고 있습니다.

  • 4. ..
    '11.1.24 5:23 PM (211.199.xxx.105)

    공주과라고 다 얌체는 아니죠..제친구가 공주과인데 일단 얌체는 아닙니다..남들에게 돈 잘 씁니다..많이 베풀죠...공주니까..대신 고개는 좀 빳빳하고 인사는 눈만 까딱~~ 스스로 품위있게 행동하려고 엄청 애를 쓰는것 같고 집에서 집안일은 노 땡큐..클래식 음악듣기와 독서 요가가 취미구요...피부맛사지및 피부레이저에도 투자를 많이 합니다..공주는 미모도 받쳐줘야 하니까..--;;
    예를들어 카페나 식당에서 자기 물건이 떨어져도 절대 허리굽혀 줍지 않아요..다른사람이 알아서 주워주는걸 알기때문이죠...이상하게 그런거 잘 주워주고 잘 받아주는 사람이랑 친하더라구요..
    위의님이 쓴 자기만 알고 니돈은 내돈은..공주과가 아니라 얌체과인것 같은데요....공주들은 자기가 신분이 공주고 남들은 천민인걸 알기때문에 돈은 자기가 더 씁니다..자기돈 안쓰면 공주과가 아니라 공주흉내내는 시녀죠.

  • 5. ..
    '11.1.24 5:24 PM (118.220.xxx.95)

    한마디로 말하면 "낭창한 스타일"
    남에게 대접받는거 당연하게 여기고 뭘해야할땐 "난..그런거못하는데..한번도 안해봤는데"하며
    주변을 시녀로 만드려는 스타일?
    사실 그리 좋은 이미지는 아닌듯해요.

  • 6. 주변을
    '11.1.24 5:26 PM (222.112.xxx.182)

    시녀로 만드려는 스타일
    은 공주가 아니고 미친년이에요..(죄송해요말이 험해서 제 주변에
    그런뇬이 있어서 흥분했어요)

  • 7. 아무래도..
    '11.1.24 5:28 PM (58.120.xxx.243)

    외모는 더 되지요...뚱뚱하고 못났는데 .공주는 아니란걸 스스로는 알거든요.

  • 8. ..
    '11.1.24 5:37 PM (112.185.xxx.182)

    공주과는 공주병이 있고 공주가 있어요.

    공주병은 자기가 공주인줄 알고 온갖 이쁜척에 애교에 그러면서 대접받으려고 하고 주목받으려고 하고 떠받들어주길 원하죠. 그래서 스스로 오버하는 성향도 많습니다.

    공주는.. 애교도 떨지않고 이쁜척도 안해요.
    그러면서도 아주 자연스럽게 주변을 부립니다
    주변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시녀짓을 하고 있는걸 깨닫죠.

  • 9. 공주도 팔자
    '11.1.24 5:45 PM (220.88.xxx.79)

    정말 형편안되면서 손끝으로 주변사람 부리는 사람도 공주라고하지만
    솔직히 그건 공주가 아니고 정신없는뇨자구요
    보통은 자랄때 어려움없이 부모가 애지중지 키워서
    결혼해서는 남편이 경제적으로 힘들지않게하고 어리광도 받아주고
    자식이나 시어른이나 남편이나 속썩이는 사람없어 인생이 순탄한 여자를 공주라고하죠
    원글님보다 형편이 어렵거나 상황이 안좋은 분이 부러워서 하는 말일수도 있어요

  • 10. 고추잡채
    '11.1.24 5:49 PM (116.39.xxx.114)

    '카페나 식당에서 자기 물건이 떨어져도 절대 허리굽혀 줍지 않아요..다른사람이 알아서 주워주는걸 알기때문이죠...이상하게 그런거 잘 주워주고 잘 받아주는 사람이랑 친하더라구요.. '
    이부분에서 빵 터졌어요

  • 11. 롤리폴리
    '11.1.24 5:56 PM (182.208.xxx.133)

    위의 211님 말씀이 맞죠, 그런데 주위에서 하도 얌체+공주 컨버젼 된걸 봐서리 헷갈렸나보네요.

  • 12. 공주도 여러가지..
    '11.1.24 6:01 PM (121.181.xxx.124)

    남을 시녀로 만드는 공주꽈가 있고..
    그냥 스스로가 공주인 애들이 있어요..
    우선 핑크 좋아하고 예쁘게 입는거 좋아하고.. 별로 어려움 없고.. 그런 사람들에게 공주과라고도 하지요.. 제 주위에도 있어요... 그녀는 주변을 시녀로 만들지는 않아요.. 그래도 여러가지 스타일이 공주예요^^

  • 13. 무명씨
    '11.1.25 7:42 AM (70.68.xxx.12)

    ~ 공주과 여자는 같은 공주과 여자 꼴 절대 못 본다.~
    한 그룹에 공주과 여자 둘 있으면 둘은 원수 됨.
    교회에서도 그럼. 둘 중 하나는 다른 교회로 옮기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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