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급질... 딸의 미국인친구가 놀러온다는데....

우째 조회수 : 1,524
작성일 : 2011-01-24 16:32:34
초등학교 6학년인데 외국에서 인터내셔널 다니고 있어요.
갑자기 낼 같은반미국친구가 놀러온다는데 저녁은 뭘해주면
좋을까요?  집에 오븐같은건 없고 전자렌지만  있어요. ㅠㅠ
스파게티 해주면 될까요? 한식은 불고기정도 맛뵈기로 해줄까
싶은데 괜찮을지요?
또 애들이오면 뭐하고 노나요? 근처에 공원은없고요.
제가 특별히 신경 쓸 건 없을까요?
IP : 122.212.xxx.2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1.24 4:35 PM (211.108.xxx.203)

    잡채요.. 외국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 2. 루사
    '11.1.24 4:39 PM (121.157.xxx.220)

    불고기도 좋고, 비빔밥도 좋을 것 같아요.
    간단한 재료 주고, 알아서 비벼먹게...^^;

    애들은...알아서 잘 놀지 않나요?
    만화영화 한편 준비해줘도 좋고, 카드나 도미노, 보드게임도 환영받을 듯..
    딱히 신경쓰실 건 없을 듯 싶어요. ^-^

  • 3. 별사탕
    '11.1.24 4:40 PM (219.250.xxx.64)

    국적이 미국이라도 아시안아메리칸이면
    쇠고기를 안 먹는 나라, 돼지고기를 안 먹는 나라도 있어요
    저는 카레를 준비 했는데 속에 닭고기를 넣었더니
    다양한 국적의 아이들이 별 탈 없이 먹었어요

    혹시 아시아계냐고 딸한테 물어보세요

  • 4. ..
    '11.1.24 4:44 PM (110.14.xxx.164)

    어른들은 외국 음식- 한식- 먹기도 하는데
    아시아계 아닌 -애들은 거의 안먹더군요 아예 시도도 안해요
    국적 물어보시고 거기 맞게 하시거나 피자 스테이크 샐러드..미국 음식 하시는게 편해요

  • 5. 원글이
    '11.1.24 4:46 PM (122.212.xxx.20)

    완전 금발의 전형적인 미국이에요. 휴...말이나 안걸면 좋으련만.^^;

  • 6. 상대방
    '11.1.24 4:48 PM (115.140.xxx.47)

    부모에게 알러지 있는 식품있나 물어보시고 그냥 편하게 하세요.
    한국친구 왔을 때 하는거 처럼요.
    교촌치킨 시켜 주면 좋아할텐데

  • 7. 원글이
    '11.1.24 4:48 PM (122.212.xxx.20)

    샐러드 소스는 시판 프렌치 드레싱이나 싸우전드아일랜드 괜찮은가요?

  • 8. 벌써 설음식 걱정
    '11.1.24 4:50 PM (121.154.xxx.97)

    어른이라면 타국음식맛이 궁금해서도 먹을수 있지만
    아이들은 너무 한국식은 곤란하지 싶네요.
    불고기 샐러드 새우튀김이나 부침 김밥정도는 괜찮을수 있겠고...
    게임이나 나이또래에 맞는 비디오 시청도 여유시간에 좋겠네요.

  • 9. 평소에
    '11.1.24 5:02 PM (78.113.xxx.179)

    집에서 해드시는 것 준비하시고, 탁자에 두루말이 휴지 사용하지 마시고, 식사할때 쩝쩝 소리 내지마시고, 한국인들 밥상이 미국아이들것 보다는 다양하고 맛있으니까 뭘 더 해주여야한다고 머리짜실 필요없고 윗분들 말씀하신대로 식단준비 하시되 가끔씩 햄버거나 피자로 향수를 달래주면 됩니다,
    광화문 인사동 남산 경복궁 뭐등등 너무 미국적인곳은 피하고 인사동 가면 관광에대한 정보 다 얻을수있으니까 가보시고요
    인사동 위쪽 한국식동네 구경시켜드리고 남대문도 가보시고 ...
    한국말쓰시고요 미국아이에게 한국만 몇마디는 배워가게하시면 됩니다.짧은 단어 나열로 충분합니다,

  • 10. 별사탕
    '11.1.24 5:49 PM (219.250.xxx.64)

    저... 바로 윗님...
    외국에서 인터네셔널 다닌대요

  • 11. 그냥
    '11.1.24 6:55 PM (220.76.xxx.246)

    스파게티정도가 괜찮을거 같은데요...

    한국음식은 좀... 놀러온거니까 간단히 해서 주세요..
    제 아이 친구도 놀러와서( 엄마가 아시안이고 아빠가 미국인) 볶음밥 잘먹는다길래
    해줬더니..... 맛이 이상한지 애 말이 맛은 있는데, 자기가 배가 부르다면서 ....

    애들은 낯선 음식 잘 안먹던걸요..

  • 12. 코스코
    '11.1.24 7:00 PM (121.166.xxx.236)

    스파게티
    핫도그
    햄버거
    치킨너겟
    치킨후라이
    치킨구이
    마카로니 랑 치즈
    그릴드치즈

    불고기는 좋아하는 사람 있고 마늘들어있다고 싫어하는 사람있어요
    잡채는 누구나 좋아하는거 같아요 ^^*

  • 13. .
    '11.1.24 8:08 PM (219.249.xxx.10)

    경험자에요- 스파케티는 시판 소스로 만드셨다가는 성의 없다,학교 급식 같다,진짜 맛없다 는 평을 들으실 수도 있어요. 인스턴트나 냉동식품도 마찬가지고요. 떡갈비나 불고기는 무난하고, 잡채나 김밥(김이 비리다고 싫어할 수 있어요, 맛살도) 도 아이에 따라서는 싫어할 수 있고, 카레가 의외로 괜찮아요 : ) 매운 오뚜기 카레 말고 카레의 여왕이나 일식 카레처럼 좀 달달한 카레요. 집에서 직접 만든 고로케 같은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14. 제생각에는
    '11.1.24 11:39 PM (124.111.xxx.19)

    그냥 놀다만 갈듯한데요.
    그 엄마가 전화와서 시간 얘기 안하던가요?
    그럼 거의 저녁은 집에서 먹을듯.
    한상 차려놨는데 헛고생 될까봐 제가 오지랖을 폅니다.
    알아보시고 준비하세요.

    전 무난히 스테이크 굽기도 하고 그런거 없으면 된장 빼고는 다 줘요. 너무 충격이 클까봐.ㅋㅋ
    그 친구 못먹어도 다양한 문화적 경험이니까요. 배고프면 집에 돌아가서 먹겠죠 뭐.ㅋㅋ
    우리 아이는 간식으로 김밥(밥에 김만 만 것) 등을 학교에 싸가기도 했어요.
    아이들 완전 신기해하고 먹는 애들 못먹는 애들 다양하죠.
    울 애 친한 친구는 라면 보내달랍니다(저희는 귀국했어요.)ㅎㅎ
    울집에 오면 부셔서 스프 찍어먹던 라면이 그립데요.-역시 라면의 위력!
    애들 나이에 정식 초대도 아니고 먹는 것 하나도 안중요하게 생각해요.
    원글님 편하게 생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