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다이어트 계획??도와주세요 넘 막연해요

뚱거워 조회수 : 1,414
작성일 : 2011-01-24 16:22:46
남편이 심각하게 얘기하더라구요

'배둘레가 진짜 뚱겁다..그건 어떻게 해야해?한약을 먹어야하나?아니면 수술밖에 방법이 없나?'

ㅠㅠ 제가 좀 살이..많아요 158키로에 63키로(오늘아침)나가네요
애둘낳고 만삭때 77키로~80키로까지 나갔었어요

중고등학교때도 워낙 하체가 튼실해서 치마는 교복이외에 패쓰했었구요
허벅지가..완전짱이에요
그래도 대학때까진 상체는 그나마 날씬한 편이라 55~66이 맞고했었는데

지금은..와우~~완전....아줌마..ㅠㅠ
팔뚝도 남편보다 굵은듯..

다이어트를 어찌해야할지..ㅠㅠ
18개월 껌딱지 아들때문에 나홀로 운동은 못해요
여기서 본 불타는 허벅지, 기아팔뚝운동하면 좀 나을까요?그건 얼마나 해야할런지..ㅠㅠ

돈안들이고 할수있는 다이어트방법좀 알려주세요
저도 날씬한 배를 갖고싶다고요..ㅠㅠ
IP : 125.176.xxx.2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1.1.24 4:25 PM (203.11.xxx.73)

    일단... 솔직히 안 드셔야 해요
    아무리 그래도 50키로 정도는 되셔야 할텐데...
    거의 허기만 채우는 식으로 드시면서 몇달 하시고
    한번 쫙 마르고 난 다음에 운동해서 가다듬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 2. ..
    '11.1.24 4:25 PM (211.51.xxx.155)

    딱 한달만 모든 간식, 커피 끊고 하루 세끼 정해진 같은 시간에 밥이랑 반찬 드셔보세요. 과일, 과자, 빵 다 안되구요. 저도 먹을게 없어서 구수한 둥글레차랑 녹차, 블랙커피만 먹었어요. 여기 게시판에 유투브 동영상으로 걷기 프로그램있던데, 아이랑 같이 컴 으로 보면서 한시간정도 운동하시구요. 아마 3-5kg는 빠질거에요~

  • 3. ...
    '11.1.24 4:40 PM (125.186.xxx.61)

    158에 63이시면..
    좀 많이 찌셨네요.

    근데 아이가 있으셔서..
    식이조절도 좀 힘드시지 않을까 싶어요.

    제 생각은 어느정도 키우시고
    자유시간 있으실떄 헬스 끊으셔서
    식이조절+운동하는 방법이 제일
    효과적일거 같은데요.

    당장은 밀가루 음식같은거 자제하시고..
    많이 움직이시라는..

  • 4. ^^
    '11.1.24 4:43 PM (175.117.xxx.22)

    저 163에 63kg였어요. 지금 57kg이예요.
    제가 해본 방법은 우선 소식이 정답이더라구요. 고등 졸업한 이래로 이리 빠져본것 처음이에요. 항상 59~60kg 였거든요.
    집에서 자전거 타구요. 먹는건 정말 아주 적게 그리고 밥은 거의 잘 안 먹었어요. 탄수화물이 살찌는거라서요.
    좀 적게 드시는걸 시도해 보세요. 참, 이렇게 빠진거 단기간 아니구요 한 6개월 정도 걸렸나봐요

  • 5. ㅋㅋㅋ
    '11.1.24 4:45 PM (110.10.xxx.94)

    힘 내세요...
    전 아이 셋낳고 몸무게가 70kg이랍니다.
    키는 156정도 되구요...
    힘 내세요...
    저도 아주 잘 살아가고 있답니다.
    아이 모유 끊고 서서히 다이어트 해 보려고 계획 중이랍니다.,
    ㅋㅋㅋ

  • 6. 뚱거워
    '11.1.24 4:46 PM (125.176.xxx.20)

    댓글들 감사합니다..ㅠㅠ 30년만에 처음으로 저를 객관화해서 보게되네요
    근데 식욕이 너무 좋은건 어찌해야하나요?ㅠㅠ

  • 7. ..
    '11.1.24 4:50 PM (124.51.xxx.106)

    불타는 허벅지..팔뚝 죽으라고 했다가 나가 떨어집니다. 한번만 우선 해보세요. ㅎㅎ
    우선 아침저녁을 사과 시금치 견과류 넣고 갈아서 드시든가 가벼운 유동식으로 하시고
    점심을 반식하시고 고구마나 단호박 반개정도 간식으로 드시고
    하루에 30분이라도 꾸준히 운동하셔야해요.
    저는 밀가루,설탕,유제품 (은근히 살찝니다) 끊고 2주만에 2키로 빠졌는데 제가 절대 꿈적안하는 몸무게라 신기하네요. 158에 52-3키로정도 나가는 표준체중이라 살빼기 힘든데 우선 몸에 안좋다하는것부터 끊으시고 유동식과 반식 해보세요. 몸도 가볍고 짜증도 줄고..ㅎㅎ

  • 8. ^^;;;
    '11.1.24 4:57 PM (125.176.xxx.2)

    운동할 여건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운동보다 식사조절이 더 관건이지요.
    운동 죽어라하고 원껏 먹으면 살 안빠져요.
    무조건 식사량을 조금씩 줄이세요.
    할 수 있어요. 화이팅!

  • 9. 무조건
    '11.1.24 5:04 PM (175.116.xxx.73)

    지금 드시는 밥량의 절반내지 1/3으로 드시는게 관건이고요, 그게 살빶는 방향으로 몸이 적응되고나서 3개월 이상 유지해야 합니다. 뱃살은 누워서 다리들어올리기와 윗몸일으키기를 하시는데, 내리실때 바닥에 붙이지 마시고 힘들 때까지 1세트 하신 뒤 잠깐 바닥에 붙혔다가 다시 하시는거 위 아래로 각 3세트 이상 하세요. 아이가 잘때 할 수 있으니까 화이팅입니다. 저도 아이 둘 낳고 163에 60이었는데, 뺐어요. 51로. 힘들어도 해보세요. 많이 움직이시는 거 잊지 마시고요.

  • 10. ㅇㅇ
    '11.1.24 5:10 PM (121.160.xxx.52)

    갓난아이를 키우면서 운동을 다니기는 힘드시죠.. 집안에서 운동에만 계속 집중할 시간을 내시기도힘들고요.. 정말 큰 마음 먹지않는이상 어떤방법을 하시던 살빼기가 어려울겁니다. 먹는것에 대한 욕구를 무조건 져버리셔야해요. 살을 뺴겠다면말이죠. 거기에 약간의 스트레칭정도면 효과보세요.

  • 11. ..
    '11.1.24 5:20 PM (124.54.xxx.144)

    일단 맘 먹은 순간부터 성공은 반입니다...
    전 158에 45~46이예요...
    항상 그 몸무게 유지할려고 하고요..
    5키로 갑자기 늘었을때...뭔짓을 해도 안되더라고요..사실 운동은 잘 못해서 한번씩 조깅인데 그것도 힘들더라구요...
    두달 소식했어요...밥은 1/3공기...야채나 나물 종류는 양껏...
    간식 거의 안 하고 정말 먹고 싶으면 하나정도 위로 삼아...
    커피는 먹고 싶은대로 마셨는데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 ...
    집에선 현미밥 먹고요...
    그리 하니 두달만에 2키로가 빠지고 서너달만에 4키로 뺀 거 같아요...
    원푸드 다이어트는 요요 와서 가급적 하시지 말고요...
    정말 식이 조절 중요합니다...
    건강을 위해서도 스스로 만족을 위해서도 관리 하시면 좋을꺼 같아요...
    성공 빌어요~~~^^*

  • 12. ..
    '11.1.24 5:22 PM (124.54.xxx.144)

    글구 확실히는 모르겠는데 현미밥 한번 드셔보세요...
    그것때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배에 지방 쏙 빠졌어요...
    요즘은 건강 생각해서 현미 많이 먹는 추세니 한번 드셔 보세요...

  • 13. ...
    '11.1.24 5:25 PM (121.184.xxx.186)

    저 최근 4년사이에 10키로가 불었네요.
    큰애 임신 막달때랑 몸무게가 같아졌어요..

    어제 신혼때 샀던 자켓입어봤다가 단추가 10cm벌어진채로 잠기질 않네요.
    그걸 보더니 신랑이 너 이정도였어???

  • 14. 18개월
    '11.1.24 5:35 PM (61.111.xxx.254)

    18개월 아가가 있으시면 따로 운동할 시간은 없으실꺼구..
    무조건 소식이 정답입니다.
    집안에서 피곤타 누워있지 말고 무조건 부지런히 서서 돌아다니세요.
    따로 러닝머신 안뛰어도 살 빠진대요.

  • 15. 여기서
    '11.1.24 7:29 PM (1.227.xxx.172)

    체조 다운받아 집에서 동영상보면서 운동하세요.

    http://www.kspo.or.kr/nmh/main/default.asp

  • 16. ..
    '11.1.24 8:22 PM (220.126.xxx.40)

    무조건 소식... 밀가루음식 다 끊기 커피믹스 끊기 설탕 적게 넣기 짜게 먹지 않기
    그렇다고 닭가슴살 이런것만도 먹지 말기.. 그냥 3끼만 소식해서 먹기..
    추우니깐 매일 마트나 백화점 1시간이상 아이쇼핑하기
    반신욕안되면 족욕이라도 하기
    스쿼트 하는번 배워서 하루에 3세트이상 하기 허벅지살 빼기
    아령 드는 법 배워서 팔뚝살, 옆구리살 등살빼기.
    누워서 두다리 오르락내리락 땅에 안닿게 하면서 뱃살 빼기
    인터넷 검색하면 다 나와요..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네요..
    요거만 해도 온몸이 개운해져요..

  • 17. 배설에도
    '11.1.24 9:57 PM (112.145.xxx.238)

    신경을 쓰셔야 그만큼 살이 잘 빠지는것 같아요.
    물 하루에 최소한 1.5리터에서 2리터는 마신다고 생각하시고(한꺼번에 말고요. 나눠서 조금씩)
    이게 물 챙겨마시는게 은근 힘이 들어서요. 꼭 신경써서 챙겨드시고,
    위에 분들 말씀처럼 소식하시고 포만감 드는 음식을 드시고요.(고구마, 바나나 같은거요)
    고구마 드실때 껍질도 꼭 같이 드시고요.
    소식하면서 저녁6시나 7시이후로는 절대 물만 먹고 암것도 안먹겠다는 의지만
    확고하셔도 살 빠져요.
    화이팅!!!!!!

  • 18. 아..
    '11.1.24 9:59 PM (112.145.xxx.238)

    식이섬유같은거 하나 정도는 챙겨드시면 많이 도움되시꺼여요.(아무맛 안나는 화이바같은거요)
    위장의 크기가 몸지벵 비해 커져 있으실테니..
    우선은 위장의 크기를 조그맣게 만드신다 생각하시고 소식에 중점을!!

  • 19. ...
    '11.1.25 12:44 AM (220.118.xxx.241)

    저 뱃살 뺀다고 스트레칭하다가 허리 근육이 잘못되어서 지금 침맞고 고생이에요. 헬스나 요가나 등록하시고 전문가 지도 받으면서 운동하세요. 혼자 하는 운동 위험하다는-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