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요.
형님께서 산적을 해오라고 하시는데
고기를 납작하게 부치는게 산적일까요
고기 파 버섯 이런식으로 꼬지에 꽂아 부치는게 산적일까요.
검색을 해보니 두가지 방법이 다 나오는데 말입니다.
항상 생선전 동그랑땡 오징어 새우 호박 등등 여러가지 전 종류를 했지만
갑자기 산적을 해오라니 이게 꼬지를 말씀 하신건지 헷갈리네요.
설 닥쳐서까지 에메하면 형님께 여쭐꺼지만
여기 82쿡님들이 생각하는 산적은 무엇인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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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적이 꼬지??
벌써 설음식 걱정 조회수 : 511
작성일 : 2011-01-24 16:20:07
IP : 121.154.xxx.9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1.24 4:21 PM (121.160.xxx.196)우리는 소고기 익었을때 1cm정도로 두툼하게 손바닥 두개만큼 넙적하게 간장양념해서 익히는거요.
2. 벌써 설음식 걱정
'11.1.24 4:27 PM (121.154.xxx.97)형님께 여쭈여야 겠네요^^
식구도 많은데 소고기만 부치는 거라면 부담스러운데 말입니다^^3. 형님께..
'11.1.24 4:33 PM (211.189.xxx.65)다시 여쭈어 전화 드려서 물어 보세요..
조상님께 드리는 음식이 조금씩은 다르던걸요..
지방마다..집안 마다요..4. 벌써 설음식 걱정
'11.1.24 4:35 PM (121.154.xxx.97)그러게요^^
5. .
'11.1.24 4:46 PM (119.67.xxx.252)저희경북,,소고기만 꼬지에 끼운거요. 양념은 불고기양념처럼해서요.
6. 저는 전남.
'11.1.24 4:59 PM (211.228.xxx.239)파.고기.버섯이나 맛살 등등을 꼬지에 꿴 거를 산적이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7. 전북
'11.1.24 5:20 PM (112.168.xxx.216)저희 친정은 제사를 지내는 집이구요.
산적...고기를 넓게 펴셔 간장 양념만 해서 올리는 것
꼬지전... 고기,야채등을 색별로 맞춰 끼워서 부치는 것.
이렇게 두 종류로 했어요.
산적은 산적으로 따로 올리는 거고
꼬지전은 꼬지전이라고 따로 올린거죠.
아마 산적이 고기를 넓게 펴서 간장 양념해서 올리는게 맞을거에요.
그러다가 제사 음식이나 절차가 간소화 되면서 그냥 꼬지전을 산적 대신해서
올리게 된 거 아닐까요?
그런 경우도 많더라구요.^^8. 울집
'11.1.24 5:42 PM (118.176.xxx.32)전라도에요 울엄마는 예전에보면 소고기 양념해서 구운걸 고기산적이라고 하던대요 그런데 원래는 꼬지를 써서 하는 음식에 적 자가 들어간다고 알고 있어요 화양적이라던지 지짐누름적이라던지요
9. 벌써 설음식 걱정
'11.1.24 5:47 PM (121.154.xxx.97)아이고 답변 감사해요^^
암튼 성심껏 음식 준비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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