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축구보면서 속터졌지만, 이겨서 좋긴했어요. 골넣은 선수,수비잘한 선수 모두 잘했지만, 저느 차두리 선수 눈에 들어오더군요. 상대방선수가 좀 거칠게 나왔는데, 넘어지면 일으켜주고,우리골키퍼가 선방하면 화이파이브해주고, 우리선수와 파이팅 박수치고, 경기끝나고도 이란팀 선수들 허탈해하면서 그라운드에 앉아있는데,와서 일으켜주는 선수 차두리선수가 유일하더군요. 참 매너있다 생각했어요.
간간히 보이는 파울일때도 옆에서 선수들에게 격려하는 모습도 많이 보이고요.
보면서 부러웠던거는 우리나라 제일의 축구선수를 아버지로 둔 축구선수 얼마나 행복하고 자랑스러울까.. 마음의 부담감도 있겠지만, 특유의 낙천적 성격,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선수더라구요.
차두리 선수 선수들사이에서도 유쾌하고, 활기넘치는 관계를 유지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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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축구에서 차두리선수
두리 조회수 : 1,296
작성일 : 2011-01-24 13:52:09
IP : 121.143.xxx.1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차차차
'11.1.24 1:55 PM (122.45.xxx.33)느무느무 사랑스러운 두리 우월 유전자에 매너까지
정말 좋았어요2. 그러게요
'11.1.24 1:58 PM (218.209.xxx.102)저도 보기 좋더라구요. 공 몰고 뛰는 것도 멋있고, 다른 사람 배려도 할 줄 알고 인성이 좋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3. 맞아요
'11.1.24 2:04 PM (115.23.xxx.8)차붐도 멋있고, 차두리도 멋있고. ^^
4. .
'11.1.24 2:05 PM (116.37.xxx.12)차범근씨도 그런얘기했었어요. 자기랑 참 다른 축구를 하는 아들이라구요^^
참 밝아보이죠. 좋은 유전자를 받고 좋은교육받고...
저도 제 자식에게 좋은 유전자를 줬으면 좋겠어요5. 제가 봐도..
'11.1.24 2:34 PM (121.134.xxx.44)참 밝아보이고 성격이 좋아보여요..
그런데,,아무래도 악착스런 면(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 부족해보여,,
축구에서 1인자(진~짜 잘한다 하는 수준)가 되긴 좀 어려워보여요..
공부든 운동이든,,1인자가 되기 위해선,,악착스런 근성이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1인자는 아니라 하더라도,,
즐기면서 축구를 하는 것 같아 보여,,그게 더 보기 좋습니다^^6. ...
'11.1.24 3:21 PM (125.180.xxx.23)사랑받고 잘자란 자식의 표본이죠~! 차두리 복받은 사람이죠~~항상 웃고 즐기고 거기다 운까지 아주 잘따라주죠 ㅋㅋㅋ 아버지가 큰버팀목으로 뒤를 받쳐주니 얼마나 든든하고 자랑스러울까요?
7. 두리두리
'11.1.24 3:39 PM (61.111.xxx.254)전 요즘 이노래에 푹 빠져있어요
간 때문 이야~ 간 때문 이야~
해맑게 웃으면서 저 노래 부르는 차두리 때문에 저 CF가 촘 좋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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