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에 갔는데 옆에 앉은 아저씨가 카메라를 들고있더군요..
단원들이 무대로 막 들어오는 찰나..진행 하는 직원 아가씨가 와서 아주 아주 친절하게
'저희가 맡아드릴 수 있는데...' 했거든요.
이 아저씨... 성질을 왈칵내며
'안 찍어 !그냥 보는 거라고! 찍지도 않는데 왜 유난떨고 그래?' ..반말 작렬..
...그 아가씨가 그냥 웃으면서 나가더라구요.
그 후에도 계속
"좀 찍으면 어때서! 이거 찍는다고 공연에 방해되냐? 유난스럽게 왜 저래.."궁시렁궁시렁..
그리곤 당당하게 몇 컷 찍더니..두시간 내내... 주무시더이다...
공연문화.. 에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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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 진상 아저씨
g 조회수 : 702
작성일 : 2011-01-24 12:35:52
IP : 124.54.xxx.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1.24 12:36 PM (122.101.xxx.159)무식한 사람이 음악회는 왜 갔대요?
2. ㅋㅋ
'11.1.24 12:38 PM (163.152.xxx.157)그러게요 아저씨와 음악회라.. 잘 안어울리네요
3. 원글
'11.1.24 12:40 PM (124.54.xxx.16)아마도 그 단원의 부모님이신 듯 했어요...옆에 부인과 이야기하는 거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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