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전 백화점 엘레베이터 안에서 있던 일이네요.
사람이 많아 여기저기 소근거리는 소리 있었고요. 별 신경 안써 그 앞 대화를 듣지 못했어요.
헌데 갑자기 이 말이 또록 귀에 박히더군요..^^
'아빠.....%$#@%^ 변태!"
음?
그렇다고 대놓고 뒤돌아 뭔 상황인가 볼 순 없잖아요;;
하지만 엘리베이터 내부가 거울처럼 비치는 재질이었고, 그 부녀를 볼 수 있었지요.
그냥 초등 고학년 쯤 되는 아이였고요;; 아빠는 짐짓 평화로운 표정이었지만..ㅋㅋ 당황을 덮으려애쓰시는
진땀 빼는 모습일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ㅎㅎ
네..저는 시크릿 가든 시청자이기 때문에, 순간 깨달았지만요, 왜, 라임이가 주원이에게 '변태!!'라고 응수한 경우
한 경우가 몇번 있었잖아요.
아..아이가 그냥 불만스러울 때 하는 말이라고 저걸 배웠구나, 저게 무슨 뜻인지나 알고 쓰는 걸까,
짐작되니 되게 웃기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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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안에서 들은 부녀의 대화;;
뭐..폐해? 조회수 : 1,095
작성일 : 2011-01-24 12:17:04
IP : 218.39.xxx.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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