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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에서 유상청약이 뭔가요?

^^ 조회수 : 277
작성일 : 2011-01-24 12:12:31
우주항공주 관련해서 주식을 갖고 있는데
얼마전 거래 증권사에서 문자가 왔는데
"고객께서는 *****회사 유상 청약 권리 있습니다. 발행가: 0000"
이렇게 왔어요.
발행가는 지금 시가보다 2천원정도 저렴한 편이구요.

이게 무슨 뜻인지 알려주세요.....
IP : 111.65.xxx.8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4 12:19 PM (175.215.xxx.21)

    그것이, 그 회사가 이제 자금이 모자라니까 증자(증권수를 늘리면서 자금을 조달)를 하는 것인데, 현시세보다는 싸긴 하나, 회사가 얼마나 장사가 안되었으면 자기회사 권리를 팔아가며 돈을 모으겠습니까... 보통 코스닥회사가 유상증자를 하면 망하기 직전이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코스피면 그래도 좀 생각해 볼 수는 있습니다. 하이닉스가 작년엔가 유상증자를 했는데, 대부분의 물량이 기관으로 가버려서 개미들은 몇주 산 사람도 거의 없을겁니다... 유상증자를 하면 권리락인가로 증권 수 늘어나는 만큼 값도 떨어집니다. 별로 좋은 건 아님...

  • 2. ㅁㅁ
    '11.1.24 12:19 PM (59.86.xxx.226)

    유상청약이란 발행가에 살수 있는권리를 말하는거에요 현시세보다 싸기때문에 많이 몰리면 안될수도있어요 기존주식을 가지고 있는 주주에만 청약권을 주는거죠 일단 청약에 많이 걸어 놓으세요

  • 3. ...
    '11.1.24 12:23 PM (175.215.xxx.21)

    개미들이 물려 있다가 물타기 하는 심정으로 유상증자 참여하면 결국 나중에 그 값보다 더 떨어지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회사가 장사를 해서 돈을 벌지 못하니까, 운영비나 투자비를 만들기 위해서 공개적으로 하는게 유상증잡니다. 망해가는 회사에 돈 가져다 바치는 거 하고 비슷한데, 그런거 함부로 참여하는거 절대 아닙니다.

  • 4. ...
    '11.1.24 12:28 PM (175.215.xxx.21)

    그 회사의 차트를 보시면, 증자직전에 배당가격을 결정하기 위해 최대한 주가를 끌어올린 흔적이 있을겁니다. 발행가가 결정되는 시점의 주가를 관리한 것인데, 증자 이후에는 배당락외에도 그런 주가관리가 없어지기 때문에 주가가 더 떨어질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작년 하이닉스 같은 경우는 워낙 디램의 상황이 좋았기 때문에 누구나 참여를 하고 싶어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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