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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이 중요할까요?

궁금 조회수 : 2,492
작성일 : 2011-01-24 11:58:44
물론 회사입사할때 빼구요~

결혼할때나 결혼하고나서 애기키울때 등등.. 다른사람들과의 관계에서두요.
별로 필요없겠죠?

제가 학벌컴플렉스가 있어서요..
인서울이긴 하지만 중하위권이여서..좀 말하기도 그렇고.. 그러네요..
저희오빠랑 동생은 다들 상위권이거든요..
사실 재수 생각도 했었는데.. 사정이 안되서요..

제가 지금 걱정하는게 괜한 걱정이겠죠?

IP : 183.99.xxx.14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4 12:00 PM (121.160.xxx.196)

    그거야 님 마음먹기 달린거죠

  • 2. .
    '11.1.24 12:03 PM (147.4.xxx.234)

    윗분 말씀대로 어떤 마음가짐이시냐에 달려있겠네요. 근데 컴플렉스가 있으시다고 하니..음;;

  • 3. 저는
    '11.1.24 12:15 PM (112.162.xxx.232)

    있었어요
    상고졸업후 취직자리가 경리외엔 없어서(은행도 대졸자가 우세하니..)
    전문대졸업장 들고 나오니 그나마 병원 원무과에 자리가 나더이다
    경력이나 사람됨됨이보다 우선이 되는게 우리나라현실 아닐까요
    중매인도 학력과 나이 직업 꼭 물어보잖아요...

  • 4. 네.
    '11.1.24 12:15 PM (211.200.xxx.90)

    전 중요하다고 봐요.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선 학벌을 잣대로 결정하는 부분이 많으니까요
    그러니까 이렇게 더 좋은 학벌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그러겠지요...
    그리고 원글님같이 학벌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거나 다른형제들과 비교될때
    학벌을 중요시 생각하는 분들은 더더욱 중요한 요소이겠네요...

  • 5. 우리나라에선
    '11.1.24 12:21 PM (116.37.xxx.138)

    중여해요.. 평생 따라다녀요.. 하물며 죽을때 장례식장에서조차도요

  • 6. 컴플렉스가
    '11.1.24 12:22 PM (110.8.xxx.175)

    없어도 학별은 중요하죠..
    평생요..아이들도 초등학생정도되면 부모가 어느대학 나왔는지..물어보더라구요..
    그때 제대로 말못하는 부모도 많으니...
    아이가 우수하면 주위 엄마들도 학벌 궁금해하고...하여간 다 알아지더라구요.
    아예 신경끊고..내 갈길을 가련다면 몰라도..

  • 7. 평생
    '11.1.24 12:25 PM (222.112.xxx.182)

    따라다니는거라 엄청 중요하다 생각해요
    세상이 바껴서 사자 직업 별볼일없다해도 학벌만큼은
    죽을때까지 붙어있는거잖아요
    계속 그럴것같아요~!학벌은~!

  • 8. 중요하죠.
    '11.1.24 12:33 PM (125.188.xxx.44)

    일단 누구앞에서 학교 얘기 나올 경우 많은데 그 때 당당 할 수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든든한 재산이죠.
    그런데 님!이미 졸업하셨는데 계속 신경 쓰면서 살면 피곤하잖아요.님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공부하세요.그리하여 전문가의 지식을 갖추면 누가 님을 우습게 여기겠습니까?

  • 9. 중요하더라구요
    '11.1.24 12:36 PM (59.10.xxx.235)

    예전에 이런 우스개 소리 본 적이 있어요.
    초등학교 정도 아이들이 유치한 신경전 벌이잖아요.
    집 평수, 아빠 직업...등등등
    너희 집 몇평이야? 우리 아빠 의사다~ 이런 식으로요.
    그런데 최후에 나오는게 그거랍니다.
    우리 엄마 서울대 나왔어~
    이거 한마디면 You win! 바로 그 자리에서 모든 상황이 끝난답니다.

  • 10. ㅎㅎ
    '11.1.24 12:42 PM (110.8.xxx.246)

    결혼할때는 중요하겠죠. 학벌도 하나의 조건이니까요.
    그런데 저는 솔직히 결혼하고 나서, 아이 키우는데는 학벌이 별로 중요치 않아보이네요.
    아이 친구 엄마들과 사귀어도, 뭐 나온 대학을 다 밝히는것도 아니구요,
    우연히 알게 되었다 하더라도 그냥 그러나보다~ 하거든요.

    학벌을 유난히 물어보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런분들은 여기 게시판에서 이상하다고 판명이 났죠. ㅋㅋ

  • 11. 깍뚜기
    '11.1.24 12:42 PM (122.46.xxx.130)

    결혼하고 아이낳고 키우는데도 학벌이 따라다니는 사회라니요 ㅠ
    에휴
    그리따지면 대학 안 나온 사람들은 쩝...

    원글님, 스스로 당당해지시는 게 중요해요!

  • 12. 본인이..
    '11.1.24 12:59 PM (118.33.xxx.147)

    이미 콤플렉스 갖고 계시기 때문에 본인께는 중요한 거네요..

    제 남동생은 대학 안나왔어요. (본인이 놀멘놀멘하다가..) 지방에서 뭐 그럭저럭 영업직에 종사하면서 먹고 사는데 주눅이 안들어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일단 자랄 때 제 남동생처럼 유복하고 사랑받고 자란, 어릴 적 경험과 당당함이 그냥 계속 가는 거 같아요)
    그리고 또 국내파이면서 영어를 유창하게 잘해요. (이건 몇년간 영어학원 원어민 강사와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오래 사귀었기 때문.. ). 뭐든 내가 잘하는 게 최고 좋은 것이다~ 라고 밑바닥에 깔고 계시면 되지 않을까요?

  • 13. ...
    '11.1.24 1:02 PM (220.120.xxx.54)

    <국적은 바꿔도 학적은 못바꾼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 14. ...
    '11.1.24 1:13 PM (119.64.xxx.151)

    본인이 거기에 의미를 두고 얽매이는 한 평생 거기서 벗어나기 힘들지요.
    하지만 본인이 거기에서 자유로워지면 아무 것도 아닌게 되는 거구요.
    다 원글님 마음먹기에 달렸어요.

  • 15. 근데
    '11.1.24 1:18 PM (222.112.xxx.182)

    초딩들이 아빠직업,집평수같은걸로
    대결하나요? 너무 웃기네요~~~~~
    애들은 역시 애들인가봅니다.

  • 16. 생각도 습관
    '11.1.24 1:29 PM (211.44.xxx.175)

    생각도 습관이에요.
    나 어디어디 나왔다고 당당하게 생각하고 말하세요.
    내 인생 내 것이지 누가 대신 살아주는 것도 아니고
    내 학력 내 것이지 다른 사람 거 아니잖아요.
    내 것은, 정당한 절차를 거쳐서 얻은 거라면,
    일단은 다 자랑스러워할 만한 거랍니다. ^^

  • 17.
    '11.1.24 1:49 PM (175.115.xxx.33)

    강원도 군단위 전문대 나왔어요. 저 정말 공부 못했어요. 어느날 운전하면서 지도보며 길을 잘 찾아가니 남편이 그머리로 왜 공부안했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아이들도 크니 학력이 창피하기도 하고 남편은 서울에서 나왔거든요. 살면서 학벌은 중요해요.시집갈때나 취직할때 부모가 되고나후아이들한테도요. 저도 컴플렉스가 있어서 이번에 방통대 갑니다.편입해서.
    근데 저 남편은 잘 만났어요.능력있고 자상한 남편이요. 시댁은 별로지만 그래도 저 너무 행복하거든요. 그래도 님이 저보다 나은편이네요.

  • 18. 레드마블
    '11.1.24 2:21 PM (121.134.xxx.145)

    그러니까요... 학벌이란게 이렇게 중요한건지 고등학교때 알았더라면...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정말정말 죽을 힘을 다해 공부했을텐데요...
    변변치 않은 학벌로 기죽지 않고 살고 있다는건, 사회에서 그정도의 위치밖에는 안되서일거에요.
    저는 수도권 4년제 나왔는데, 다 이정도 대학밖에 안되는 사람들이 모였있던 첫회사에서는
    뭐 그렇게 컴플렉스 없었거든요.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회사로 옮기니, 여기는 유학파 아니면 sky...
    지금은 완전 컴플렉스에 쩔어살아요. 누가 대학 얘기 꺼내면 입도 벙긋 못하고...

  • 19. ..
    '11.1.24 2:56 PM (209.134.xxx.148)

    중요한거 같아요..
    전 컴플랙슨 없지만 그래도 스카이 나왔었음 참 좋았겠다 싶은생각
    결혼하고 애 낳고도 종종 하는걸요

  • 20. 레드마블님
    '11.1.24 3:10 PM (110.8.xxx.175)

    완전공감..그정도 위치에...주변도 그런정도의 수준이니 ....못 느끼는거죠.
    아님 혼자만의 세계에어 행복한걸지도...(이게 정신건강에는 좋을듯...)
    컴플렉스 없어도..살다보면...순간순간 공부를 더할걸 후회 막심이죠..(이런 상황은 자기보다 잘난환경(?)경에서만 느껴지는거니...)
    그러니 명품백에 돈많은거보다 자녀들 대학합격소식에 민감한거고..제일 속상해하는거죠.
    단 학벌을 뛰어남을만큼 특별한 뭔가가 본인에가 있다면 상관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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