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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명품가방 하나씩 가지고 계시나요?

눈오는날 조회수 : 1,906
작성일 : 2011-01-24 11:43:04
전 솔직히 명품가방 하나도 없어요. 30대 중반이구요

있다면 루이비통짜가 하나정도 --;

그렇게 필요성도 몰랐구요. 쉽게 질려하는 편이라 비싼거 말고

저렴한거 여러개 하자 이런주의거든요

근데 알고보니 제 주위에 명품가방 하나씩은 다 있더라구요

결혼식이나 어디 중요모임갈때 들고 가던데,, 저도 이제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그런생각이 들어서요..  다들 어디꺼 가지고 계시나요?

보통 루이비통이나 구찌 많이 들고 다니시던데 맞나요?

명품가방도 백화점말고 좀 저렴하게 살수 있는데 있지 않나요?

어떤거 사면 두루두루 용이하게 쓸지 정보 좀 나눠주세요^&^
IP : 115.143.xxx.3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개
    '11.1.24 11:47 AM (121.125.xxx.13)

    있으면서 뭘 또 없다 하세요 전 신혼여행 갔다 하나 했어요 명품 관심 없다가 ㅈ·ㄴ짜 혹 하는 디자인 이라서

  • 2. 능력에 맞으면
    '11.1.24 11:52 AM (203.130.xxx.183)

    한 개 정도 자신이 꼭 갖고 싶으면 갖어도 되죠
    단,남들 눈 의식해서 남들이 깔볼까봐,저 나이에 그거 하나도 없냐,하는
    그런걸 의식해서라면 별로구요
    능력이 되시면 또 자신이 너무 갖고 싶어서 못 견딜 정로라면
    그런데
    몇 개 갖은 사람으로서 이제는 후회막급입니다
    다 무슨 소용있어..그걸 저그이라도 했으면..한다는 ㅠ.ㅠ

  • 3. 님도
    '11.1.24 11:52 AM (112.153.xxx.79)

    그 대열에 합류하려고 하시는군요....

  • 4. ㅡㅡ
    '11.1.24 11:56 AM (125.187.xxx.175)

    저는 남들이 다 갖고 있으니 나도 하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좀 의아해요. 제가 4차원인지도 모르지요.
    그리고 <가방>이 필요하면 필요한거지 왜 그것이 <명품가방>이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본인이 정말 맘에 들어하는 디자인이 딱 그 브랜드에 있어서 산다면 모를까...

    저도 30대 중반이고요 이제 학부형 될 건데 명품가방이 없으면 루저인건가요?
    10년전에 어디건지도 모르고 선물받은 페라가모 숄더백 하나,
    그리고 애들 데리고 다닐때 필요해서 남편이 출장길에 사다준 레스포색 조금 큰것과 작은 크로스백 하나 있습니다. 이것도 크기별 디자인별로 명칭이 다 있던데 저는 머리아파서 못외우겠어요. 그냥 크기랑 무늬랑 쓰임새가 제가 원하는 용도와 맞아서 쓰고 있습니다.

    학교 엄마들이나 동네 엄마들이 명품백 하나 안 들고 다닌다고 저한테 뭐라 하려나요?
    제 귀에 안들리는 거면 신경 쓸 일도 아니고, 그런걸로 뒷담화 하는 사람들이면 굳이 서로 친하게 지낼 이유도 없다고 생각해요.

    저만의 생각일 수도 있지만 우리 나라 사람들, 입고 걸치는 것에 대한 과시욕이나 사치가 너무 심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물가가 비싼 것도 한몫 한다고 생각합니다.적당한 가격대의 괜찮은 물건 찾기가 참 어렵죠)

  • 5. 여러개
    '11.1.24 12:01 PM (121.190.xxx.245)

    있어요. 토즈,페라가모,루이비통,미국 가방 디자이너의 가방..
    루이만 제 가격 주고 파리서 샀고요, 나머진 해외아울렛서, 마지막건 블루플라이 세일때 샀어요.
    제각각 쓰임새가 다르고, 색상도 달라서 아주~~잘 들고 다니고 있고..
    당분간 몇 년은 구매 계획 없습니다. 지방시나 발렌시아가 두 브랜드 중 하나 사볼생각이긴 한데
    전 정가 주고 옷이나 가방 사는걸 싫어해서요..이거도 병인듯..

    3-4만원짜리 인조가죽 가방도 디자인만 맘에 들면 삽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가격 상한선은 있습니다만..ㅎㅎ
    요즘은 백팩이 하나 사고싶네요..봄이 오면 페도라 쓰고, 긴 가디건에
    보이프렌드 진 입고..둘러메고 다니게..

  • 6. ㅇㅇ
    '11.1.24 12:02 PM (14.33.xxx.181)

    있기야 있지요. 근데 그 명품이란 게 중독성이 있어서 발을 들여 놓으면 자꾸 하나씩.. 또 하나씩 사 모으게 된다는 것...

  • 7. 저는
    '11.1.24 12:03 PM (183.99.xxx.140)

    루이비통 가방 지금 4년째 쓰고있어요.
    참 좋은게A/S도 되구요(비싸긴 하지만)
    어디든지 다 어울려서 좋더라구요(네버풀갖고있어요)

    저는 이상하게 저가방 산이후로 명품가방만 선호하게되네요
    아! 물론 제가 잘살거나 그런건 아니지만요
    솔직히 저렴한가방 여러개 사느니(인터넷봐도 가방 4,5만원씩)하잖아요
    차라리 몇달돈모아서 비싼거 하사사서 오래 사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저는^^

    솔직히 제가 대학생때는 저렴한거 여러개 샀었거든요 봄에멜가방,여름에 멜가방, 뭐 등등해서요
    그때나 지금이나 나가는돈은 비슷하다고 생각되네요^^

    비싼가방이라 그런지 더 아껴쓰게 되구요!

  • 8. 두 개
    '11.1.24 12:07 PM (122.40.xxx.41)

    있네요.
    페레가모. 구찌 심플한거 하나씩요
    뭐 나갈일이 없어 일년에 한두번 쓰나봐요.

  • 9. ..
    '11.1.24 12:21 PM (110.14.xxx.164)

    저도 있긴한데 내게 적당한 가격의 물건으로 막쓰기 편한게 좋더라고요
    주로 저도 아울렛에서 싸게 나온거 위주로 사서요 아주 명품이랄건 없고요

  • 10. 30개도
    '11.1.24 12:23 PM (116.37.xxx.138)

    넘게 있어요. 모든 가방이 명품백인가봐요.. 그런데 별로 귀하게 안써서 깨끗하지는 않아요. 그냥 본인의 취향에 맞는빽이 명품집에 있어서 그렇지 명품백선호해서는 아닌것 같아요

  • 11. 이쁘면..
    '11.1.24 12:55 PM (118.33.xxx.147)

    이쁘면 사는데 별로 이쁘단 생각을 못했어요. 이미테이션인지는 모르겠지만 지하철에, 거리에 루이비통 넘쳐나서 별로 들고 다니고 싶지 않고요.. (왜 옷은 똑같은 거 입으면 좀 기분 나빠하면서 가방은 똑같은 걸 들으면 서로 으쓱해 하는지??? )

  • 12. 명품
    '11.1.24 4:03 PM (61.111.xxx.254)

    그 대열에 합류하려고 신혼여행때 신랑 눈치보면서 명품 가방 한개 샀는데요,
    (카드는 내 카드로 결재했지만, 영어가 안되서 신랑이 통역해야 해서 눈치봤음)
    잘 안들고다니게 되던데요.
    눈와서 안들고, 만원 전철에 낑겨서 더러움 탈까 못들고.
    레스포삭이 젤 편해요..;;

  • 13. 매리야~
    '11.1.24 9:23 PM (118.36.xxx.72)

    있긴 있는데
    잘 안 들게 되네요.
    무겁기도 하고...
    때 타면 세탁하기도 귀찮고.
    루이비통 세 개 정도 있는데
    정말 너도나도 많이 드니...지하철타면 민망.

    아무렇게나 막 들고다니는 가죽가방만 줄창 들고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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