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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상 아주머니들 진짜 목욕탕에서 왜 그리 빤히 쳐다보시죠?

휴우 조회수 : 8,239
작성일 : 2011-01-24 11:31:31
밑의 한국인들 남 왜이리 잘 쳐다보냐는 글 보고 생각나서 적는데요.

진짜 목욕탕 갈때마다 겪습니다.

아주머니들만 많은 곳에 젊은 20대 처자가 들어와서 신기해서  쳐다보시는 건지,

아니면 같은 아주머니들끼리도 그리 쳐다보시는 건지 모르겠는데,




진짜 동네 목욕탕 딱 들어가면
아주머니들 일제히 때밀다가, 혹은 때 미시면서 할일 하시면서 일제히 쳐다보시는데요.
한두번 겪은 게 아닙니다.

첨엔 제 몸이 이상한가 싶었는데 것도 아니구요.
늘씬하고 몸매도 괜찮은데요.

주변 애들 말 들어보면 다들 느꼈는가. 그 시선 때문에 동네 목욕탕 안 간다는 애들도 많더군요.

한번은 제 몸매와 다리를 계속해서 옆에서 쳐다보다가
'다리가 아주 쭉 뻗었다. 계속 걸어다니기만 하면 되겠다.' 하는 아주머니도 있었는데요.

나참.. 제발 목욕탕에서까지 남에게 그러는 것은 좀 삼가해주세요 좀...

IP : 203.153.xxx.68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4 11:32 AM (121.130.xxx.88)

    뭔가요...- -

  • 2.
    '11.1.24 11:33 AM (119.71.xxx.22)

    나이 드시면 자기도 모르게 주변 구경하게 되나 봐요 저희 엄마한테도 하지말라고 신신당부를 하는데 자동인것 같아요 몸매가 이뻐서 그런가봐요 저는 아무리 돌아다녀도 쳐다보지도 않던데 ㅠㅠ

  • 3. 아프리카
    '11.1.24 11:35 AM (183.96.xxx.208)

    목욕탕에서 아주머니,할머니들 시선...진짜 장난 아니죠 -_-
    저도 한두번 느껴본 게 아닌데요.
    특히 문 열고 들어갈때랑, 싸우나실 들어갈 때 그 따가운 시선들.
    왜 그러시는지들 모르겠어요 정말.

  • 4. 왜그냐면
    '11.1.24 11:38 AM (58.121.xxx.3)

    부러워서 그래요. ^^
    저도 젊을때는 그런 아줌마들 정말정말 싫었거든요.
    지금은 40후반인 저. 목욕탕가서 젊은 츠자들 보면 너무 예쁘고 부러워요.
    아유~ 좋을때다. 나도 저럴때가 있었나 싶은게.

  • 5. ?
    '11.1.24 11:39 AM (203.249.xxx.25)

    그걸 정말 모르시겠어요? ㅎㅎ 늘씬하고 몸매 좋으니까 쳐다보는거죠.
    젊은 사람이 군살없고 피부 매끈하고 날씬하면...신기해서 쳐다보게 돼요(저 40대 초반) 앞으론 조심할게요...ㅋㅋ
    님도 그냥 시선을 즐기세요~!

  • 6. ..
    '11.1.24 11:40 AM (112.153.xxx.92)

    저, 안그래요.
    지금 49인데 목욕탕가면 아주 어린 애기들이나 아장아장하는 궁둥이가 귀여워서 잠깐보지
    아가씨든 아줌마든 학생이든 남들은 잘 안봐요.
    피차 벗은 몸이지만 빤히 보는거 실례잖아요.
    우린 다 배웠잖아요~ ^^
    에휴~ 나도 그런 아줌마는 싫다우..
    그건 꼭40대이후아줌마만 해당되는건 아닐진대.

  • 7. 요건또
    '11.1.24 11:41 AM (122.34.xxx.217)

    나이 들어서 그런건 아닌거 같구요... (저도 40대)
    그런게 실례라는걸 어려서 교육 받은게 아니라서 체화되지 못해 그런거 같습니다. 머릿속으로는 알고있는데, 주변에 대한 시시콜콜한 호기심이 증대하면서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는거죠. 누가 넘어지거나했을 때 붙잡아 일으켜줄 상황 아니라면 고개를 돌려줘야하는데 빤히 쳐다보고 잇는 사람들 있죠... 참..

  • 8. 원숭이
    '11.1.24 11:42 AM (119.67.xxx.242)

    아닌데 왜그러는지...전 늙었어도......>.<
    목욕탕에서 아주머니,할머니들 시선...진짜 장난 아니죠
    저도 한두번 느껴본 게 아닌데요.
    특히 문 열고 들어갈때랑, 싸우나실 들어갈 때 그 따가운 시선들.
    왜 그러시는지들 모르겠어요 정말.......222222222222 왕짜증

  • 9. 깍뚜기
    '11.1.24 11:43 AM (122.46.xxx.130)

    다 이쁘고 날씬해서 그런 겁니다
    어릴 때부터 난 아무도 안 쳐다봄;;;;
    아줌마들이 쳐다보더니 등밀어달라고 함

  • 10. 아프리카
    '11.1.24 11:43 AM (183.96.xxx.208)

    늘씬하고 몸매좋은 20대 아가씨라고...
    막 그렇게 쳐다봐도 되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이건 분명 매너/비매너의 문제인데요.
    그 시선 받는 사람 기분도 생각해가며 쳐다봐야죠...
    겪어본 분들은 알겠지만 정말 기분 더럽던데요.

  • 11. 이뻐서
    '11.1.24 11:44 AM (121.188.xxx.186)

    나도 모르게, 안그럴려고해도 눈이 자꾸 그쪽으로 가더라구요. 넘 이뻐서...
    쭉뻗은 다리, 백옥같은 피부, 크지도 작지도 않은 탱탱한 가슴, 올려붙은 힙~
    정말 저절로 눈이가서 감탄이 나더라구요.

  • 12. ...
    '11.1.24 11:48 AM (218.156.xxx.81)

    이쁘고 늘씬한 여자들 정신놓고 쳐다보는 남자들 나무랄것도 아니네요.ㅡㅡ

  • 13. 이거슨
    '11.1.24 11:53 AM (121.125.xxx.13)

    자랑글.원글이도 알면서 확인 받고 싶어 쓴 글

  • 14. 자랑글..
    '11.1.24 11:57 AM (121.181.xxx.124)

    자랑글 맞네요^^
    농담이구요.. 예뻐서 쳐다보는거예요..
    그래도 쳐다보는건 나쁘죠..
    근데 말이죠.. 결혼전에 저도 막 쳐다봤어요.. 저는 뚱뚱해서..(쳐다볼만큼 뚱뚱했어요..)
    결혼할때 좀 빠졌다가 다시 그 전처럼 되었는데.. 요즘은 안 쳐다보네요.. 내가 의식을 안하는건지...

  • 15. 자랑글..
    '11.1.24 11:59 AM (118.33.xxx.147)

    나이 들기 전부터 목욕탕에서 아가씨들이 몸매 좋고 (마른 거하고 다름) 얼굴까지 이쁘면 솔직히 눈을 못 떼겠더라구요. 그냥 마른 여자들이야 널렸죠. 그런데 그런 몸 아니라 진짜 나올 데 나오고 들어갈 데 쏙 들어가면서 슬림한 몸매에 얼굴도 이쁜 아가씨들이 아주 가끔 있어요..

  • 16. 아까도
    '11.1.24 12:03 PM (121.190.xxx.245)

    달았지만 예뻐서 그래요~! 즐기세요 그냥..(그냥 무시하시란 말씀입니다)

  • 17. 자랑??
    '11.1.24 12:04 PM (125.178.xxx.198)

    늘씬하고 몸매 괜찮다면서요..그래서 보는 거겟죠.^^
    길 가다가 옷 입은 몸매 이뻐도 쳐다 보지 않나요?? 부담스럽겠지만 그냥 부러운갑다 하셔요^^

  • 18. 맞아요
    '11.1.24 12:05 PM (122.40.xxx.41)

    전 마흔이고 몸매도 괜찮은데.. 젊은 아가씨들 보면 정말 싱그러워서
    예뻐서 보게 되더라고요.

    그렇지만.. 대놓고 빤히 쳐다보는건 실례죠.
    특히나.. 벗은상태에서 그런다는건 그야말로 주책이고 몰상식인거죠.
    이쁜 언니야가 봐주세요^^
    아니 무시하세요.

  • 19.
    '11.1.24 12:06 PM (115.41.xxx.10)

    좀 봐 주면 좋겠구만! ㅋㅋㅋ

  • 20. ㅎㅎ.
    '11.1.24 12:08 PM (123.192.xxx.236)

    전 30 중반인데요, 저도 뭐 보기싫지 않은 몸인데도 불구하고 애 한번 낳고나니 살들이 축 쳐졌어요. 목욕탕 가면 정말 확연히 구분되더군요. 애 낳은 여자와 안낳은여자 ㅠㅠ 몇년전 목욕탕에서 본 20대 처자의 예쁜 몸매가 잊혀지질 않네요. 잘록한 허리와 크진 않지만 탱탱한 가슴....
    아 저 빤히 안쳐다봤어요. 그냥 살짝살짝 봤을뿐 ㅎㅎ

  • 21. ㅎㅎㅎ
    '11.1.24 12:10 PM (183.99.xxx.140)

    늘씬하고 몸매도 괜찮은데요.

    아시면서 여쭤보신건 아니죠?ㅎㅎㅎㅎ
    자랑글스멜 폴폴~~~~~~~

  • 22. ^^
    '11.1.24 12:13 PM (125.176.xxx.2)

    진짜 부럽고 예뻐서 본인들도 모르게 쳐다보는걸 수도 있어요.
    저 이제42인데 몸매 이쁜 젊은 아가씨한테 부러운 눈길이 가더라구요.
    그렇다고 빤히 쳐다보진 않습니다만...
    부러워서 그래요. 몸매도 젊음도...^^

  • 23.
    '11.1.24 12:17 PM (121.130.xxx.42)

    저도 40대인데 한번도 그래본 적이 없어서리...
    저 헬스장에서 매일 사우나 하거든요.
    아.. 글고보니 저도 상대 모르게 슬쩍 본 적은 좀 있군요.
    전 통통하니 살집있는 20대 아가씨들이 너무 이뻐보여서
    제발 다이어트 하지 말라고 (운동은 하되) 말해주고 싶네요.
    전 제가 살이 없어선지 통통한 아가씨들이 너무 이뻐요.
    그 젊음과 그 탄력을 본인들은 모르고 다이어트 한다고 난리치잖아요.
    하긴.. 옷빨은 좀 말라야 사니깐 그리 하는 거겠지만..

  • 24. ㅎㅎㅎ
    '11.1.24 12:33 PM (58.124.xxx.94)

    40대인데.. 일단 죄송합니다~~
    대놓고 뚫어져라 보지는 않지만 흘끔흘끔 보게는 되던걸요.
    님처럼 몸매 예술인 아가씨들 보면 저절로 시선이 그쪽으로 돌아가요..ㅋㅋ
    아무 사심없이 그냥 '아유, 이쁘기도 해라..'가 다예요. 정말이에요~~
    내가 쳐다보는거 상대방이 느낄까봐 의식적으로 고개를 돌리기도 하는데
    눈동자가 저절로 돌아가더이다. 어쩔 수 없어요~~~ ㅎㅎㅎ

  • 25. jk
    '11.1.24 12:47 PM (115.138.xxx.67)

    40대 이상 아조씨들도 목욕탕에서는 쳐다보는데용???
    대놓고 뚫어지게....

  • 26. ㅠㅠ
    '11.1.24 1:02 PM (59.5.xxx.195)

    저 40대이지만,, 뚫어지게 처다보지 않는데,,,
    어쨌거나, 글을 쓰셨으니,,,, 그분들, 원글님이 부러워서 그러는거죠,,ㅎㅎ
    아시면서,,, ㅋㅋ 부러우면 지는건데,, 남이 쳐다봐주는는 원글님 부럽네요.

  • 27. 음..
    '11.1.24 1:18 PM (61.106.xxx.157)

    저도 20대때는 부끄러움을 많이 탈때라
    목욕탕에가면 나이든 분들이 몸매가 이쁘다..이런 소리 해 주면
    부끄럽고 껄끄럽더라구요...
    하지만 이제 40이 되니 그런 소리 좀 들어봤으면....ㅠㅠ해요..

  • 28. //
    '11.1.24 2:10 PM (183.99.xxx.254)

    저도 40대이긴 하지만 그렇게 뚫어져라 쳐다본 경험은 없구요...
    아마 님께서 이뻐서 쳐다보신걸 겁니다...
    에효~ 그분들도 님께서 아무리 이뻐도 살짝 살짝 쳐다보시지~~ㅎ
    이쁜 사람이 참으세요,,,

  • 29. 미안해요^^
    '11.1.24 2:15 PM (121.134.xxx.44)

    저도 헬쓰 다니면서 사우나 하다가,,정말 몸매가 멋진 사람이 들어오면,,저도 모르게 눈이 갈때가 있어요..
    젊은 사람이라서 보는 건 절대로 아닌데,,,,정말 나도 모르게 보고 있을때가 있더라구요..

    별 생각없이 본 건데,,
    굳이 그 속마음을 분석해보자면(내가 왜 쳐다봤을까?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면..) ,,,,,,
    아마도 정말 "예뻐서",,(말 그대로 정말 예쁘다거나,,몸매가 남다르게 멋지다거나,피부가 남다르게 뽀얗다거나,,등등),,
    또는 정말 "특이해서",,,주변에서 흔히 못보는 모습일 경우,,,
    자기도 모르게 눈이 가는 것 같아요...

    배가 안고픈데도,,옆에 군것질거리가 있으면,나도 모르게 손이 가서,어느새 먹고 있는 것처럼(젊었을때는 절대로 안그랬거든요^^),,
    젊은 사람한테(또는 다른 사람한테) 관심있는 것도 아닌데,,어느새 힐끗이라도 보게 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젊어서 그런 건 아니고,,"이쁘거나, 특이해서 " 나도 모르게 보게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근데,,나이든 사람들은 방금 본 것도,금방 잊어버리니까,너무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 30. ...
    '11.1.24 4:18 PM (123.109.xxx.203)

    저도 40대
    일부러 누굴 쳐다본 기억은 없는데
    멍때리는중 하필 앞에 누군가 있는걸 모르고 시간이 지날때가 있어요..ㅠㅠ
    멍....한 시선끝에 계셨던 그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눈동자가 잘 못해서 그쪽에 고정되어있었어도
    시력도 나쁘고 뇌도 함께 작동한게 아니라 입력된것도 없답니다
    정신이 이렇게 반쯤 빠져나가는 기 현상, 노화인가요..?

  • 31. ㅎㅎㅎ
    '11.1.25 1:42 AM (110.8.xxx.42)

    무슨 코미디 한장면 같아요.. 각자 일 중지하고 일제히 쳐다보는거..

    날씬하고 몸매도 괘안다..요거요거 원글님 자랑글..?

  • 32. 고백하건데...
    '11.1.25 2:50 AM (211.176.xxx.112)

    저도 전에 한번 쳐다본적 있었어요.
    20대 아가씨인데 어찌나 예쁘던지...
    온몸이 우윳빛이고 팔다리 늘씬하게 길고 우아하면서 가슴이랑 엉덩이랑 곡선이 우아하면서 허리는 잘록.....게다가 얼굴은 여신급...
    안 보려고 했는데 두어번 훔쳐봤어요.

  • 33. ㅎㅎ
    '11.1.25 3:47 AM (125.177.xxx.79)

    가만 생각을 해보니..
    저도 예전 이십대 때에 목욕탕 가서 나이많은 아주머니와 서로 등을 밀게 되었는데
    그분께서 제 등을 밀면서 앞까지 넘어다보시면서,...ㅋㅋ 어~~찌나 젓가슴이 예쁘다고 그러시는지 ㅋㅋ 그럼서 막 등을 벗어난 팔 엉덩이 허벅지고 뭐시고 시원~하게 싹싹 밀어주시고...ㅋㅋㅋ
    ㅎㅎ
    그러고보면.
    저도 예전엔 참...괜찮았는데..
    지금 사학년도 꼴딱 넘어가는 오학년을 마주보고 있는 지금은..
    아주 갱년기증상땜에 완전 환자꼴..ㅜㅜ 몸은 풍선처럼 부풀고...가슴 축 늘어지고..ㅋㅋ

    아마도..저도 목욕탕 가면 ... 복숭아같은 살결과 가슴을 가진 처자들을 보면 ... 맘껏 훔쳐보고싶을꺼예요 ㅋㅋ

    물론..
    상대방을 곤혹스럽도록 째려보면 안돼겠지요...ㅎㅎ

  • 34. 정말..
    '11.1.25 4:40 AM (114.108.xxx.121)

    일제히....?? 쳐다보시던가요?
    윗 댓글들처럼 슬쩍 보시는 분들은 계실지 몰라도
    어마나 여신급 몸매면 일제히!!!쳐다볼까요?
    자랑질 맞네요..

  • 35.
    '11.1.25 7:49 AM (99.187.xxx.8)

    쳐다보고 그러세요.
    저도 40대인데 몸매 이쁜처자들 보면
    그런생각들던데요.
    저런것도 다 한때야..애 하나 낳으면 다 망가지는 몸매란다..
    그냥 그런생각 들어요.
    나이들으면 역시 몸매는 늘어지더라구요. 뱃살도 가슴도요.

  • 36. 자랑
    '11.1.25 8:26 AM (175.208.xxx.134)

    지금 본인 몸매 자랑하는거 맞죠? ㅋㅋ

  • 37. 부럽부럽
    '11.1.25 8:48 AM (218.158.xxx.134)

    이쁘고 부러워서 그런다고 댓글 달려는 참인데
    저랑 비슷한 의견이 많네요 ㅎㅎ
    저두 대중탕 가면
    몸매 이쁘고(가슴도 크고 ㅎㅎ) 잘~빠진 여자들 보면
    부러워서 자꾸 쳐다 보게 되더라구요~~~좋겠다 그러면서..
    순전히 부.러.워.서.

  • 38. ..
    '11.1.25 9:24 AM (121.169.xxx.129)

    몸매 안습이면 눈길도 안줍니다. ㅠ.ㅠ

  • 39. 일부러 로긴
    '11.1.25 9:40 AM (61.76.xxx.5)

    저... 40대이상 아줌마 입니다.
    근데 솔직히 목욕탕에서 볼때 요새 젊은아가씨들 몸대가 어찌나 이쁜지 그저 부러운마음에 눈길이 절로 갑니다. 마냥 부럽지요. 부러워서 그냥 눈길이 절로 간다는....

  • 40. ..
    '11.1.25 9:57 AM (116.37.xxx.12)

    근데 일단 누가 들어오면 빤히 쳐다보는경우도 있어요.
    눈이가도 안보려고 해야되는것 같은데요.
    저도 정말 싫어요. 전 등밀어달라는것도 솔직히 좀.....
    20대 아닙니다만..민망하고 싫어요.

  • 41.
    '11.1.25 10:26 AM (124.49.xxx.143)

    뜨끔~ㅎㅎ

  • 42. 저도
    '11.1.25 10:50 AM (119.67.xxx.204)

    40대 들어섰는데...빤히 남의 몸 보지는 않는데...그 맘은 알것같아요...
    정말 말 그대로..이쁘고 부러워서..나도 모르게 보는거 맞구요..
    참....전....키크고 날씬...아니 좀 말랐는데...그래서 옷을 입으나 벗으나 사람들이 좀 많이 쳐다봐요...이거슨 자랑글..ㅋㅋㅋ
    옷 입으면 옷태가 나거든요...ㅍㅎㅎㅎㅎ
    그런데............가슴이 없어요.......그래두 어릴땐 자그마하게라도 있었는데...아이 낳고 완전 흔적도 없이 사라져서...지금 딱 가슴 사진만 찍어 보여준다면...누구든 마른 남자인줄 알 정도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가슴에 컴플렉스가 있거든요..아주 심하게 날이갈수록...ㅠㅠ
    대중탕 거의 잘 안가는데....가면....저도 모르게 남의 가슴은 흘낏 보는거같아요...
    왜냐묜......할머니도 나보다 낫네...라고 생각하고 급우울했떤 기억이 나거든요...
    젊은 처자며 저보다 나이 많으신 아주머니들...몸이 통통하신분들 자동으로 어쨌거나 가슴도 조금은 있잖아요 그런데...전 마른데다 아이낳고 완전 퇴화된 부분이라....오죽하면 할머니도 저보다 낫더라구요.......엉엉~~
    지금 이 글보다 갑자기 씁쓸했던 기억이 나는거보니..남의 가슴은 부러워서 쳐다본거같네요...ㅠㅠ

  • 43. 눈뜬장님
    '11.1.25 10:50 AM (114.206.xxx.238)

    보여야 보지요..
    안경벗고 들어가면 눈에 뵈는게 없어요..다 뿌옇게 보여서리ㅠㅠ

  • 44. 저도
    '11.1.25 10:51 AM (119.67.xxx.204)

    40대 들어섰는데...빤히 남의 몸 보지는 않는데...그 맘은 알것같아요...
    정말 말 그대로..이쁘고 부러워서..나도 모르게 보는거 맞구요..
    참....전....키크고 날씬...아니 좀 말랐는데...그래서 옷을 입으나 벗으나 사람들이 좀 많이 쳐다봐요...이거슨 자랑글..ㅋㅋㅋ
    옷 입으면 옷태가 나거든요...ㅍㅎㅎㅎㅎ
    그런데............가슴이 없어요.......그래두 어릴땐 자그마하게라도 있었는데...아이 낳고 완전 흔적도 없이 사라져서...지금 딱 가슴 사진만 찍어 보여준다면...누구든 마른 남자인줄 알 정도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가슴에 컴플렉스가 있거든요..아주 심하게 날이갈수록...ㅠㅠ
    대중탕 거의 잘 안가는데....가면....저도 모르게 남의 가슴은 흘낏 보는거같아요...
    왜냐묜......할머니도 나보다 낫네...라고 생각하고 급우울했떤 기억이 나거든요...
    젊은 처자며 저보다 나이 많으신 아주머니들...몸이 통통하신분들 자동으로 어쨌거나 가슴도 조금은 있잖아요 그런데...전 마른데다 아이낳고 완전 퇴화된 부분이라....오죽하면 할머니도 저보다 낫더라구요.......엉엉~~
    지금 이 글보다 갑자기 씁쓸했던 기억이 나는거보니..남의 가슴은 부러워서 쳐다본거같네요...ㅠㅠ

  • 45. morning
    '11.1.25 11:05 AM (222.239.xxx.108)

    '40대 이상'이라고 쓰셨는데, 쳐다보시는 분들 나이를 어떻게 아시는지요?
    목용탕에서 다른 사람의 벗은 몸을 빤히 쳐다보는 것 저도 불쾌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냥 그렇게만 쓰셔도 충분히 뜻이 전달되었을 것 같아요. 40대 이상 되는 아줌마들~~ 이렇게 제목에 달지 않으셨어도.

  • 46. ...
    '11.1.25 12:20 PM (118.216.xxx.247)

    미안합니다... 머리로는 안그러는데 마음은 또 다른탓인지
    예쁜얼굴 예쁜몸 보면 자꾸만 눈길이 가서...
    제 딸아이도 한몸매하는데 어찌나 이쁜지 때때로 넋을잃고 바라봅니다..
    제 딸은 엄마 눈부시지??? 하면서 큭큭거리는데...
    나가서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는데도 얼굴이든 몸이든 마음이든 이쁜사람보면
    자꾸 쳐다보게 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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