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전적으로 믿습니다.
그런데, 술마시고 새벽 6시에 너무나도 깔끔한 모습으로 들어오는 모습에 짜증나 2일동안 말안하고 있어요.
100믿음도 깨질라고 하고 말이죠.
원래, 안마를 좋아해서 아마도 술꺠기 위해 안마받고 온것 같은데...
신혼초에도 술마시고 집앞에서 안마방 갔다 새벽에 들어와서 엄청 싸워서 잘안했는데, 좋아도 못하겠지요.
얼마전 직장 동료들이랑 얘기하는데 남자들 안마방 아무리 건전해도 이상하게들 얘기 하던데
새벽 2~3시에 술마시고 들어온것 까지는 봐주고 있는데(그전에는 안봐줬거든요)
안마방(스포츠 마사지)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당당하게 들어오는거로 봐선 난 떳떳하다...뭐 이런것 같은데...
미워요~
나도 술마시고 새벽 6시에 들어와 버릴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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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남편
믿는남편 조회수 : 306
작성일 : 2011-01-24 10:30:32
IP : 221.151.xxx.7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1.24 10:35 AM (1.225.xxx.88)남편들이 정말 순수하고 건전한 스포츠 안마를 받고 온거라면 뭐라고 타박하겠어요?
스포츠 안마를 빙자한 이상한 안마짓을 하고오니 문제죠.
남편분이 순수한 스포츠안마를 받고 오는거라면 님도 같이 손잡고 가서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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