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필리핀에 일이 있어서 갔어요. 지금 전화 와서 샀다고 하길래 왜 샀냐고 물었더니(평소에 굉장한 짠돌이라서 순간 궁금했거든요) 손목이랑 목이 허전해서 샀다고 하네요. 잠시 설레다가 뭔가 집히는 게 있어서
얼마짜리 샀냐고 했더니 4만 원 줬답니다 그것도 셋트로다가. ㅠ.ㅠ
내 나이가 이십 댄 줄 아냐고 내가 지금 사십 댄 데 그런 거 하고 다니면 다 표 나. 했더니 웃네요.
그러면 그렇지. "살거면 금덩이나 사와" 했더니 금은 안 판답니다.
차라리 수분 크림이나 하나 사올 것이지
그래도 사오면 웃어는 줘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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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일로 남편이 진주목걸이랑 팔찌를 샀답니다.
.. 조회수 : 658
작성일 : 2011-01-24 10:27:56
IP : 180.70.xxx.2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귀여워라...
'11.1.24 10:30 AM (125.182.xxx.42)^^
2. ..
'11.1.24 10:49 AM (211.51.xxx.155)그럼요. 고맙다 하시고 남편분앞에서 자꾸 하시고 자랑도 하심 계속 사다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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