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 김복남 영화파일이 있길래 보는데 마지막에 영화가 끊겼어요 .. 궁금한 결말이었는데요..
지금이라고 안 보신 분들은 뒤로가기 해주세요....
유치장으로 혜원이가 들어가서 문을 잠그고 복남이는 경찰한테서 키를 빼고 리코더를 뽑아서
혜원에게 불라고 주잖아요.. 혜원이가 떨면서 받고 복남이는 키를 번갈아 자물쇠에 끼고요..
혜원이가 리코더를 들었는데 빵 소리 들리면서 누가 총 쏜거 같았는데 빵 소리나고 바로 끊겼어요.
블로그나 지식인 찾아봐도 결말의 내용은 없더라고요.
결말에 대한 생각만 쓰시고들.. 아무래도 스포니까 그렇겠지만요..
빵 소리 뒤부터 알려주실 분 안계신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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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스포있어요)
김복남 조회수 : 3,742
작성일 : 2011-01-24 09:48:33
IP : 59.31.xxx.17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장면이
'11.1.24 9:53 AM (203.247.xxx.210)기억나지는 않는데요;;;
아무튼 김복남이 죽었습니다..........
(결과만을 기억하는 더러운 기억력ㅋ)2. 세우실
'11.1.24 9:59 AM (202.76.xxx.5)영화 중간에 보면 복남이의 딸이 죽고 나서 그 사건을 조사하러 들어왔다가 흐지부지 그냥 선물만 잔뜩 받고 돌아간 그 섬 출신의 그 형사 있지요? 혜원이가 경찰서 숙직실에서 복남이를 보고 혼비백산 해서 1층으로 내려오지만 이미 죽어있는 듯 보였던 그 형사.... 그 형사가 사실은 죽지 않고 있다가 복남이를 쏜거예요. 그리고 나서 복남이가 해머로 그 형사를 마저 처리하고, 다시 혜원이에게로 가는데 혜원이가 부러져 있던 리코더를 다시 뽑아서 복남이의 목을 찔러요. 그리고 혜원이는 복남이 품에서 죽음을 맞이하죠.
3. ^^
'11.1.24 1:32 PM (218.51.xxx.33)세우실님 기억력 굿이네요 ^^*
참 그리고 첫장면에서 깡패들 나오잖아요. 혜원이가 협박당하고 나서 그사람들 모른다고"
나중에 경찰서로 가서 그놈들이 맞다고 증언해요
타인의 삶에 철저히 침묵했던 삶이 조금씩 열리는 희망적인 메세지를 보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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