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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들었던 드라마 노랜데 이 드라마 기억나는분 있으신가요?
집에서 온가족이 흑백티비로 드라마를 봤는지..저 대여섯살때일텐데..음과 가사가 정확히 기억나서 흥얼거리기도 해요.ㅋㅋ
"꿈이 많아서 그런가봐.새파란 하늘도 온갖 새들도~
모두다 내친구 내짝만같아~눈물은 싫어싫어 구름을 보자(?맞는지 가물가물)
시집갈때까지는~시집갈때까지는~참고 참았다가 한꺼번에 울거야~"
쓰고 보니 캔디같은? 결혼하면 만사형통이다!라는 느낌의 가사네요.ㅎㅎ
전 왜 이노래가 생각나서 가끔씩 따라 부르고 있는걸까요ㅡㅡ;;
이런 제목이나 내용들도 생각나요.
X수색대, 영희 철이 크로스!! ,매일 저녁에 하던 인형극에서 "십만광년 지름길로 힘차게 달려...."알았드라~이!!"
나름 비상한 기억력이죠???ㅎㅎ
1. ..
'11.1.23 11:55 PM (112.104.xxx.109)노래(정확히 멜로디)는 기억나요.
가사는 대충 부분부분 기억나고요.
드라마는 뭐였는지 전혀 기억안나네요.2. ??
'11.1.24 12:03 AM (58.145.xxx.238)저도 시집갈때까지는.
그 음이 생각나요 근데 그거이 뭔 드라마인지는
덩췌 아라까리하네요???3. @@
'11.1.24 12:06 AM (124.61.xxx.139)혹시 '시집갈 때 까지는' 이거나 ' 결혼행진곡' 이란 드라마 아닌가요?
장미희나 유지인이 나온고 같기도 하고...
네이버 검색하니 누군가 이 가사를 창작시라고 올려서 웃겨서뤼~~
저도 궁금해요~4. ..
'11.1.24 12:15 AM (110.13.xxx.31)유지인이 주인공이었던 드라마라네요..
시집갈때까지는 전 제목만 기억나는데..
검색해보니 노래는 바니걸스가 불렀나봐요,,,5. ㄴㅇㄹ
'11.1.24 12:17 AM (110.10.xxx.138)시집갈때까지는 맞아요.여자 세명이 나왔어요. 정소녀랑 두명 더 유명한 사람이 있었는데 정소녀의 카랑한 목소리만 기억나요.세 여자가 다 자기 짝 찾아가는 이야기 였어요.
6. 원글이
'11.1.24 12:25 AM (115.143.xxx.154)어머..기억나는 분들이 있으셨군요.^^
드라마 제목이'시집갈때까지는'인가봐요 .^^
유지인,정소녀...캬~~~~그 배우들 아가씨였을때였겠죠??
참!70년대후반~80년대초반 그당시..수사반장..전설의 고향은 왜그리 무서웠던거에요??
저 아직도 수사반장 내용(얼굴없는 미녀??등등 무서운 씨리즈들),전설의 고향 예고편과 시작음악 생각나서 무서운 트라우마 같은거 있어요.ㅠㅠ7. ㅋ
'11.1.24 12:54 AM (116.126.xxx.195)X수색대에서 손창민씨가 아주 그냥 눈부시게 나왔었죠..
저는 '꽃동네 새동네'라는 나름 최초의 어린이 시청자 참여프로그램이 생각나네요.
약간 세서미스트릿을 연상케하는..
거기서 4칸 만화를 그려 방송국에 보내면 소개해주는 코너도 있었는데요
"꽃동네 새동네 기념품 받으세요 축하합니다~" 라는 노래가 흘러나오면서 그날 뽑힌 어린이의 학교 반 이름을 발표했었죠..8. 쓸개코
'11.1.24 1:03 AM (122.36.xxx.13)어마야 원글님~ 저 꼬꼬마때 봤던 드라마같은데요
TBC에서 했던 드라마 아닌가요?
저도 모르게 따라 부르게 되네요~
윗님 말씀하신대로 유지인,정소녀 출연했었던것 같은데요^^9. 원글이
'11.1.24 1:24 AM (115.143.xxx.154)앗! X수색대에 손창민이 나왔던가요?? 그건 기억이 안나요.ㅠㅠ
그냥 노래 음정과 희미한 몇몇장면뿐...ㅠㅠ
TBC...듣고 보니 옛날 방송국 로고 떠오르는군요.
ㅎㅎ옛기억이 새록새록 나요.참! 일요일 아침마다인지 "모이자 노래하자~"하고 노래 부르며 율동했던것도요.
명랑운동회,웃으면 복이와요....참 슬펐던 '엄마없는 하늘아래',용감한 '똘이 장군'..^^도 있었죠.
어떤방송이 기억나시나요????10. x수색대
'11.1.24 1:41 AM (112.151.xxx.221)신민경이 근처 살아서 몇번 봤어요...ㅋ
모이자 노래하자는 학교별로 출연하는 거여서 어렸을 때 출연도 했답니다. ㅋㅋ 아 재밌네요.11. ㅋㅋ
'11.1.24 10:11 AM (203.249.xxx.25)정소녀, 유지인, 장미희였던 것도 같고요^.^
그때 TBC드라마 최고였죠.12. 이노래아나요
'11.1.24 3:39 PM (183.103.xxx.122)소공동 빌딩에 해가 뜨면
저기 오는 저~여자
여기 오는 아가씨
미소띤 얼굴에 스치는 그림자
그것이 꿈이라면 잊어 버리자
사랑하는 님은 어디엔가 있겠지
아무렴 아~무렴 그건 그려
아무렴 아~무렴 그건 그려(따단)
TBC 주말 드라마 였던것 같아요
이은하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지금도 아련히 기억나요
아마 그때 내 나이 10세 또는 11세... (68년생입니다)
또 청실홍실도 기억나요 ㅋㅋ
장미희 유지인이 주인공이었죠
남자 주인공이 가물가물 노주현 한진희 김세윤 중에 한 명은 분명한데..
또 내일도 푸른하늘도 기억나네요
매일 매일 지금의 시트콤 형식인데
연극인 오현경 아저씨의 비쩍 마른 몸매가 기억에 남네요
여하튼 70~80년대 동양방송(TBC)이 드라마를 쥐고 흔들었죠
아니 그런데 무슨 꼬마가 드라마를 그렇게 많이 보았을까
쓰고 보니 쬐금 부끄럽기는 하다 ㅎㅎㅎ13. 위의 글
'11.1.24 3:41 PM (183.103.xxx.122)수정합니다
청실홍실의 여자 주인공 - 장미희 유지인이 아니라 장미희 정윤희 입니다14. 통통마녀
'11.1.24 4:18 PM (124.63.xxx.50)시집갈때 까지는..이라는 주말극 주제가였던걸로 기억해요..
지금은 고인이 된 임성민이란 배우가 정소녀 상대역 재벌집 말못하는 아들로 나왔구요..
직업이 술집에 나가는..뭐..그런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