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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장려정책이 옳은 방향일까요?
서울에 사는 수많은 인구들...
물론 어디나 대도시에는 사람들이 많이 살겠지만, 정말 인구밀도가 너무 높아요.
젊은이건 노인이건 일자리를 못 구해서 난리이구요.
일자리를 얻었다 해도 88만원 세대가 현실인 세상이죠.
대기업도 50대까지 버티기 어렵다 하구요.
일 할 사람들이 너무 차고 넘쳐서 문제인거죠.
그런데 왜 출산을 장려할까요?
인구수가 적은 북유럽 국가들도 잘 살고 있지 않나요?
늘 지겹도록 떠들어대는 일자리 부족 vs 출산장려!
뭔가 앞, 뒤가 안 맞는 것 같아요.
1. .
'11.1.23 10:15 PM (222.239.xxx.168)바닥을 받쳐줄 노비가 필요하잖아요.
없는 사람은 자식을 낳지 않는게 답이예요. 요즘 같아선 낳아논 자식한테 너무 미안해요.
이 힘든 세상을 살아가게 만들어서, 돈도 없는 주제에2. 원글이
'11.1.23 10:17 PM (58.140.xxx.63)고령화사회에 대비해 노인들을 먹여 살릴 돈을 벌 젊은이들이 필요하다.
이게 정부에서 말하는 출산장려정책의 이유이잖아요.
그런데 과연 이게 맞느냐는 거죠.
정작 지금 젊은이들은 일자리가 없어서 고생하는데요.3. 반대로
'11.1.23 10:31 PM (120.142.xxx.118)맞아요. 현실적으로 없는 사람들은 자식을 낳지 말아야 해요. 우리 나라는 인구가 너무 많아요. 인건비 보세요. 어찌나 싸게 부리는지.... 이젠 그나마 더 줄이려고 동남아 저임금 노동자들 마구 마구 유입하고 더 유입해야 한다고 하잖아요. 아이는 사랑으로 자란다고 하지만 현실이 그런가요?
4. 이머꼬
'11.1.23 10:53 PM (110.12.xxx.67)우리나라는 인구를 줄여야 하는 나라입니다. 물론 원하든 원치 않든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고요... 동남아, 중국(조선족 포함)으로부터의 유입도 이제는 엄격히 제한 해야 합니다. 고령화 사회도 지나치게 걱정 안 해도 되는 것이 6,70대 노인분들도 건강상태가 예전보다 훨씬 양호하여 얼마든지 그에 맞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출산율 감소가 미래의 재앙을 초래할 것처럼 호들갑 떨지만 사회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 중의 하나라고 봅니다. 막연한 생각이지만, 4천만명 이하로 줄어들면 다음 세대들이 좀 더 인간답게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