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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무상복지 다 좋지만 문제는 돈이죠.
바로 정치권에서 흘러나오는 얘기지요, 표를 얻어 당선되기 위한 술책에 불과한거죠.
우리가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게 뭣이던가요?, 바로 돈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강남 부잣집과 비교하고 그들과 똑같아지길 바란다는 것은 너무나 큰 꿈에 지나지
않습니다, 공부 못하는 애가 서울대 입학생과 비교하는 격, 불가능한 망상일 뿐입니다, 뱁새가 황새
따라갈려다가 다리 찢어져요.
그냥 있는거나 잘합시다.
무상급식,무상복지 모두 좋지요, 이런 복지정책을 한번 시행해서 성공하면 좋지만 실패하면 뒤로
되돌릴수가 없다고 하네요, 결국 나라가 망하게 되는거죠.
계속 돈을 퍼부어야 한다는거죠, 끝도 없이.., 국민을 담보로 쉽사리 모험을 할수가 없는거죠.
하나만 물어봅시다.
현재 1년 세금을 1천만원 내는 사람들에게 2천만원 내라면 동의하시겠는지요?, 더 낼수도 있겠죠.
소수의 사람들은 내겠다고 하겠지만 국민전체로 볼때, 세금을 2배이상 내면서 얻는게 그다지 크지
않다면 결코 호응하지 않으리라 봅니다.
이상과 꿈이 아닌 현실과 책임감있는 자세로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뜬금없이 4대강 할 돈은 있고, 무상복지 할 돈은 없냐는 식으로 억지는 부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1. 봄바리
'11.1.23 9:07 PM (112.187.xxx.211)그런 나라들...나라 안 망하고 세계최고의 선진국으로 자~알 살아가고 있으니 걱정마시구려.
2. ..
'11.1.23 9:10 PM (119.64.xxx.151)뜬금없이 4대강 할 돈은 있고, 무상복지 할 돈은 없냐는 식으로 억지는 부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 이게 왜 뜬금없는 억지예요? 맞는 소리이지...
4대강에 들어가는 것은 돈이 아니고 똥이랍니까?3. 참맛
'11.1.23 9:12 PM (121.151.xxx.92)- 특히 대구 동구, 인천 옹진군, 경기 과천시, 양평군, 경북 고령군, 군위시, 경남 고성군, 창녕군, 충북 단양군, 제천시 등 19곳은 우스꽝스럽게도 자치단체장과 지역구 의원이 모두 한나라당 소속이다. 한나라당 탈당 무소속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훨씬 많아진다. 더욱 한심한 것은 이들 중 일부는 지역의회까지 한나라당이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나라당의 논리대로라면 스스로 '망국적 좌파 포퓰리즘'이라고 욕하는 무상급식을 자기 당 소속 단체장 또는 의원들이 실시하고 있거나 적어도 이를 방조 또는 묵인하고 있는 것이다. -
http://news.nate.com/view/20110121n14937
이 기사에는 이미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45개 지역이 한나라당 소속의 단체장(구청장, 시장, 군수)이 있는 곳이거나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의 당선 지역이라고 하는데, 그럼 여기 이 사람들은 나라 망치는 사람들인가요?4. 컵
'11.1.23 9:14 PM (121.180.xxx.99)반대댓글 쓰는사람들 보면 다 전라도네요..
전라도는 왜저모양인지 고향사람들 욕먹이지마쇼5. 알바님아
'11.1.23 9:16 PM (119.64.xxx.151)이미 착수했다고... 그 결과가 불보듯 뻔한데 그냥 두고 보자는 건 또 무슨 헛소리?
더 피해가 커지기 전에 그만둬야지요...
환경으로 인한 피해를 어찌 되돌리려는 건지...
자기들 배부르자고 후손들에게 죄짓는 짓거리를 계속하자구요?
알바님이야말로 적절한 논거를 들이대세요.
이미 시작했으니 돈을 천문학적으로 쏟아붓고 나라 망치는 짓을 계속 하라고???6. 누군몰라서?
'11.1.23 9:16 PM (125.177.xxx.51).. 님아// 4대강 사업은 이미 착수한거예요, 이미 지나간 경부고속도로 사업을 되물릴까요, 비교할 걸 비교해야 말이 되는겁니다, 내맘대로 여기저기서 끄집어내어 마구잡이로 비교하는게 적절한 비교인가요?
참맛 님아// 한나라당 단체장 지역에서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것은 포퓰리즘에 기반한 여론 때문에 마지못해 따라하는 것이죠, 남이 하니까 표를 의식해서 따라하다보면 그게 나라 망하는 지름길이랍니다, 무상급식이 맞는 것은 아닌데 눈치보며 저러는거지요.7. 뜬금종결자
'11.1.23 9:17 PM (221.146.xxx.27)바로 삽질..........
똥 빼고 어떻게 변소를 얘기하나8. 컵
'11.1.23 9:18 PM (121.180.xxx.99)민주당 반대글쓰면 알바로 몰고가는건 전라도 특징이지...
9. 오브
'11.1.23 9:24 PM (125.185.xxx.165)오세훈씨 하고있는 쓸데없는 사업 몇가지 정리하면 되요...
자기하고싶은거만 다 하려하니 여력이 안되죠...10. 오브
'11.1.23 9:26 PM (125.185.xxx.165)<무상급식 논쟁을 보며>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이준구 교수
초등학교의 전면 무상급식 실시 문제가 다가올 지방선거의 중요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사실 이 문제는 전면 무상급식을 추진하려는 경기도 교육감과 이를 저지하려는 경기도 의회 사이의 갈등을 통해 이미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등장한 상태다. 이 문제가 새삼스럽게 지방선거의 주요 쟁점으로 부상하게 된 것은 보수와 진보 사이의 정책대결에서 중요한 상징적 의미를 갖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동안 이 문제에 대해 줄곧 침묵을 지켜왔다. 글을 써서 의견을 발표한 적이 없었음은 물론, 강의실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뭐라고 말한 적이 없다. 무엇보다 우선 내 생각이 명확하게 정리되지 못했기 때문에 이렇다 저렇다 말할 처지가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실 이 문제와 관련된 논쟁에서 양측 모두 나름대로 일리가 있는 주장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무 자르듯 어느 편의 논리가 맞는다고 단언할 수 없는 형편이다.
그러나 더 이상 침묵을 지킬 수 없다는 생각에서 문제의 본질을 찬찬히 뜯어보기로 결심했다. 재정학을 전공하고 있는 내가 이 문제에 대해 계속 침묵을 지킨다는 것은 책임 회피에 해당하는 일일지 모른다. 재정학은 정부의 경제적 행위에 대한 분석을 주요한 연구대상으로 삼는 경제학의 한 분야다. 그렇다면 이 문제는 재정학의 고유 영역에 속하는 것이며, 재정학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서 의당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요즈음 벌어지고 있는 논쟁을 관찰해 보면, 논점 그 자체의 설정이 잘못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양측 모두 초등학교생에 대한 무상급식을 사회복지의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는데, 그것은 잘못된 접근방식이라고 생각한다. 무상급식이 사회복지와 관련을 갖는 것은 사실이지만, 사회복지정책의 관점에서 이 문제를 접근해서는 안 된다. 정부가 이 문제에 개입해야 하는 당위성의 주요한 근거는 다른 데 있기 때문이다.
현대 정부는 다양한 경제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국방서비스나 경찰서비스 같은 공공재를 생산, 공급하는 일이다. 아무리 작은 정부를 선호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공공재와 관련한 정부 개입의 당위성을 부정하지는 않으리라고 생각한다. 공공재와 더불어 정부 개입을 정당화하는 또 다른 근거가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가치재(merit goods)라는 상품이다.
가치재와 공공재가 가끔 혼동되기도 하나 그 둘은 엄연하게 다른 개념이다. 가치재라는 것은 특정한 상품의 경우 모든 국민이 최소한 일정 수준 이상의 혜택이 돌아가게 만들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정부가 직접 생산, 공급하는 상품을 뜻한다. 의료, 주택, 교육서비스가 그 좋은 예로 공공재의 성격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의무교육은 교육이 가치재의 성격을 갖기 때문에 정부가 개입하는 대표적 사례 중 하나다.
무료급식을 사회복지정책의 일종이라고 보면 부유층에게 무료급식의 혜택을 주는 것은 부당한 일이다. 정부가 도움을 주어야 할 사람에게만 혜택을 제한하는 것이 마땅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이 가치재의 성격을 갖기 때문에 정부가 개입해야 하는 것으로 보는 순간 결론은 180도 달라진다. 공공재나 가치재의 성격을 갖는 상품의 경우에는 무상 배분이 원칙이다. 따라서 부유층 자제에 대한 무상급식이 하등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초등학교 교육을 의무화한 것은 그것이 가치재의 성격을 가졌기 때문에 모든 국민에게 평등하게 그 기회가 돌아가야 한다는 취지가 그 밑에 깔려 있다. 급식도 초등교육의 일부라고 할 수 있고, 그렇다면 그것이 가치재의 성격을 갖는다고 보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 또한 모든 아동이 균형 잡힌 식단의 혜택을 누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관점에서 볼 때도 급식은 가치재의 성격을 분명하게 갖고 있다.
부유층의 자제가 초등학교 수업료를 내지 않는 데 대해 아무도 시비를 걸지 않는다. 교육이 가치재의 성격을 가졌기 때문에 의무교육이란 제도를 만들었고, 의무교육은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사회적 합의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부유층이든 서민층이든 정말 공짜로 의무교육의 혜택을 받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들이 내는 세금으로 의무교육과 관련된 비용이 충당되는 것이니만큼 공짜라고 말할 수 없다.
공공재나 가치재의 성격을 갖는 상품의 배분은 거의 모두 이와 같은 기본구도하에서 이루어진다. 즉 소득의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상으로 배분을 받는 대신 세금으로 그 비용을 충당하는 기본원칙이 적용된다는 말이다. 부유층이 급식에 대해 직접적 대가를 지불하지 않더라도 그만큼 세금을 더 내면 형평성의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따라서 전면 무료급식이 형평성의 원칙을 심각하게 위협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 그런 방안은 생각해 보지도 않고 무조건 말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정부, 여당 일각에서는 전면 무료급식을 ‘좌파포퓰리즘’으로 몰아가고 있다.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부유층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을 좌파로 모는 것은 매우 역설적이 아닐 수 없다. 진정한 좌파라면 부유층에게 한층 더 무거운 부담이 돌아가게 만들 방법을 궁리해야 마땅한 일이 아닐까? 본질적으로 전면 무료급식의 실시 여부를 둘러싼 논쟁은 좌우의 이념대립과는 무관한 문제다.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모두 ‘좌빨’로 모는 나쁜 버릇이 도져 그런 어처구니없는 말을 하고 있다.
빈곤층의 자제에게만 무료급식의 혜택을 제한하면 그들이 수치심을 느낄 수 있다는 우려는 그냥 넘겨버릴 일이 아니다. 티 없이 맑게 자라야 할 어린 아이들이 인생의 출발점부터 그런 정신적 부담을 안고 자라나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 부유층의 자제에게도 무상급식의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빈곤층의 자제가 그런 정신적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그것에 드는 추가적 비용은 가치 있는 투자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만약 이 사업에 천문학적인 추가 비용이 소요된다면 경우가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 그렇게 많은 비용이 들 것 같지 않다. 기껏해야 초등학교 학생의 한 끼를 해결해 주는 데 무슨 비용이 그리 많이 들겠는가? 정부가 1년에 몇 백조 원이나 되는 돈을 쓰면서 이보다 더 중요한 일에만 돈을 쓰고 있는지 묻고 싶다. 일례로 멀쩡히 흐르는 강을 보로 막아 물을 썩게 만들려고 20조원이 넘는 돈을 쏟아 붓고 있지 않은가?
전면 무료급식의 실시가 전반적인 정책 우선순위의 틀 안에서 고려되어야 한다는 점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이것보다 더욱 시급하고 중요한 사업이 있다면 정부의 예산이 그것에 우선적으로 투입되는 것이 마땅한 일이다. 그렇게 객관적인 입장에서 전면 무료급식의 실시가 바람직한지의 여부가 논의된다면 아무 문제가 없다. 그러나 지금처럼 말도 되지 않는다는 둥 좌파포퓰리즘이라는 둥 비판을 위한 비판에만 골몰해서는 바람직한 결론에 도달할 수 없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무료급식을 사회복지정책의 시각에서 접근하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다. 그것이 가치재의 성격을 가졌기 때문에 정부가 개입할 수 있다는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 그리고 그 계획을 실천에 옮기는 데 얼마의 비용이 드는지를 파악한 다음, 전반적인 정책 우선순위의 틀 안에서 그것의 실시 여부를 냉철하게 고려하는 게 올바른 길이다. 이런 올바른 길을 걸어야만 진정으로 합리적인 대안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은 구태여 강조할 필요조차 없다.
부자에게도 밥을 공짜로 줘야하냐며 망국적좌파포퓰리줌이라 떠들어대는 자들은 필독11. 쯧쯧
'11.1.23 9:34 PM (183.105.xxx.230)무상급식비가 얼마나 된다고....
12. 옛다
'11.1.23 10:06 PM (124.62.xxx.11)관심~^^
13. 많이도질러놨네
'11.1.24 12:30 AM (116.125.xxx.179)무상급식==NO====>>>의무급식==OK!!!
컵아 따라해...복창..반복해라...
무상교육--아니고--->>>의무교육 이란다...오키????
무식하면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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