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질...웨지우드 접시 사고나서보니 뒷편에 흠집이 있는데요

[접시]

외국이고 아울렛에서 접시 4개를 샀어요.
대접시인데 되게 싸게 샀지요.
와서 포장을 풀러보니 네개 전부 뒷면에
흠집이 가 있더라구요.
흠집있는 물건을 파는 곳은 아닌것같아요.
선물할거면 선물포장해준다고 했거든요.
약 5mm정도의 원모양의 흠집이 어떤건 세군데,
어떤건 한군데가 있어요. 앞면은 모두 멀쩡하구요.
흠집은 뭐랄까 살짝 갈린 느낌이에요. 코팅이 벗겨졌구요.
문제는 다시 그 아울렛 가는 차비가 접시 한개 값이에요.ㅠㅠ
뒷면 흠집은 괜찮을까요?

[..]

그게 갈렸다기보다는요 그릇에 유약을 발라 가마에 넣을때 삼발이에 올려서 굽거든요
그 삼발이가 닿은곳엔 유약이 벗겨지고 마치 콕콕 찍은것처럼 세군데나 네군데 홈이 남아요.
살펴보세요. 삼각형으로 세군데 홈인가. 그렇다면 제말이 맞을겁니다.

[.]

세컨은 대부분 뒷면쪽 살짝 표기해놓아요..

[원글]

아 윗님말씀 맞아요 딱 그 각도에요 그럼 그냥 써도 되나요? 가서 바꿔달라면 안 바꿔줄까요?

[...]

웨지우드나 포트메리온처럼 좀 투박한 접시에 삼발이 자국이 잘 남아요.
저희집 포트메리온에도 있어요.. 그냥 쓰셔도 상관없어요.

[흠]

그 정도의 뒷면 흠집이라면 삼발이 자국은 아닌 거 같은데요, 그래도 전혀 상관 없어요.
맘놓고 쓰셔도 됩니다. 금테가 벗겨지거나 한 건 아니죠?
웨지우드에도 원래 삼발이자국이 있나 가물가물 모르겠는데,, 바늘로 콕 찌른 거 같은 홈이라면 삼발이 자국일텐데
아무튼 5mm나 된다면 삼발이는 아닌 거 같네요. 그래도 뒷면이니까 저라면 싸게 사서 좋아라 할듯요.

참, 로얄코펜하겐 세컨제품은 뒷면에 칼로 살짝 스크래치 해놓기도 해요. 앞에서 보면 이상없음~

[원글]

네개다 전부 동일한 지점이긴해요 5mm정도지 바늘자국처럼 콕은 아니구요 . 그냥 써도 될까요? 남편이 찝찝하면 가자는데 저는 귀얇아서 님들이 괜찮다면 그냥 쓸것 같아요.

[접시]

앗 다시보니 칼로 스크래치해놓은 느낌이에요. 세컨제품은 뭘 말하는 건가요? 하자제품인가요? 이런 표시를 세군데나 하기도 하나요?

[아울렛]

세컨제품을 구입하신것 같은데요.
아울렛에는 정상제품과 세컨제품 모두 취급하는데 육안으로 구별 안가는 제품도 있지만 약간의 흠이 있는 상품으로 분류된 제품이 세컨제품이죠.
화려한 꽃무늬같은 경우 그림이 약간 비뚤게 찍혔다던지 뭐 그런것..
하지만 대부분 사용하는데 큰 불편없고 아주 예민한 분 아니면 잘 구분도 못해요.
선물하실것 아니면 싸게 구입하셨으니 그냥 사용하셔도 됩니다.

[접시]

다시 면밀히 확인해보니 삼발이자국지점을 칼로 긁어놓은 거 같아요. 화려하지 않고 흐린 블루 톤인데 28cm 짜리 한장에 이만원도 훨씬 안되는데 그냥 써야겠네요. 근데 웨지우드 꽃무늬금테아니고 그냥 줄무늬만 있는 이런 접시는 원래 얼마나 하나요?

[흠]

금테은테 없이, 혹시 무광에 흐린 블루톤이라면 웨지우드 재스퍼인 거 같은데 (유광이라면 잘 모르겠구요 사라스가든일수도)
어쨌든 웨지우드 28cm 대접시를 2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사셨다면 저라면 닥치고 감사히 쓰겠습니다 ㅎㅎㅎ 언빌리버블한 가격이에요!

[접시]

제스퍼는 맞는데 유광이에요. 무광보다는 쌀듯^^ 어쨌든 그거 말고는 딱 맘에들어서 그냥 쓸 생각이에요. 그러게 두개만 사지, 라고 남편이 자꾸 그래서 아직 좀 맘이 찝찝하지만 너는 중국제 천원샵서 산데다 줄테다 이러고 있네요 소심한복수 ㅎㅎ

[음]

긁은 것은 세컨 제품이구요,
점 몇개 찍힌건 삼발이 자국이 맞을겁니다,

[.]

아울렛 제품은 긁어서 표시합니다

[~]

전 대접시는 무조건 세컨으로 사는데,,
퍼스트제품 샀다가 스테이크 먹을때마다 스크래치 신경쓰이더라구요.
맘 편하게~~

[퀸즈웨어]

제스퍼 색상에 유광이면 퀸즈웨어를 말씀하시는것 같네요.
네이버 같은데서 퀸즈웨어 쳐보세요. 같은 제품인지.......
뒷면 스크레치가 삼발이 자국치곤 좀 큰 것 같네요. 5mm정도라면
세컨 제품 표시는 굽 부분말고 뒷면 로고쪽에 주로 긁어서 표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