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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SBS TV 동물농장 꼭 봐야하는 이유.^^

동물농장 조회수 : 1,863
작성일 : 2011-01-23 16:17:00
다음주에 SBS TV 동물농장에선...
'모피에 관한 불편한 진실'을 방송한답니다.

직접 취재진이 중국으로 날아가서 충격적인 현장을 취재했다고 해요.
밍크, 너구리뿐만 아니라 개와 고양이도 희생된다고 하네요..아까 MC신동엽이...
전세계의 모피 공급은 중국이 90%이상 도맡는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죠.

인권에 관해서도 아직 후진국인 나라가 과연 동물의 윤리나 복지, 권리에 대해서는 얼마나 무지할까요.
온 국민이 꼭 봤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우리도 올바른 소비를 합시다.
IP : 211.221.xxx.2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서워요.
    '11.1.23 4:20 PM (175.116.xxx.63)

    보긴 봐야하는데 겁 나요.
    근데 개털 고양이털은 어떤 의류를 만드는데 쓰는 것인지 원 참..

  • 2. 동물농장
    '11.1.23 4:23 PM (211.221.xxx.237)

    2년전쯤 동물농장에서 태국의 코끼리 훈련에 관한 슬픈 진실을 방송한 적이 있어서,,
    그 뒤로 지인들에게 절대로 코끼리 타지 말라고...신신당부를 하고 다니고 있죠.

    막 엄청 큰 낫으로 아기 코끼리 등을 찌르더라고요..정말 끔찍하고..

    휴 정말 속상합니다.

  • 3. ...
    '11.1.23 4:24 PM (220.93.xxx.209)

    모피가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
    저도 최근에 처음 알고 경악을 금치 못했네요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어요

  • 4. 흠...
    '11.1.23 4:26 PM (175.197.xxx.39)

    나 하나 멋내자고 수많은 동물을 죽여서 껍질을 벗기고 그 가죽으로 옷을 만들어
    걸치고 다닌다는 것을 생각하면 가죽옷, 털옷은 입어질거 같지가 않네요.
    예전에 털이달린 양가죽 점퍼 하나가 선물로 들어왔는데 하루 입다가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든 이후 가죽옷은 절대로 안입게 되는군요.
    밍크코트 이야기가 자주 올라오는데 전 그 밍크코트 결코 좋아보이지 않네요.

  • 5. 근데
    '11.1.23 4:33 PM (59.86.xxx.226)

    이런 기획은 좋은데 꼭 잔인한면만 클로즈업하더라 본말전도되어 그것만 보이게 하는우를 범하지않았으면 좋겠네

  • 6. Anonymous
    '11.1.23 4:44 PM (221.151.xxx.168)

    쇼킹할것 같아 무섭네요.
    전에 유럽에서 비슷한 동남아에서의 잔인한 동물 살육 프로를 몇번 모았는데
    그 충격과 슬픔이 너무나도 오랫동안 마음을 무겁게 했던 기억이....
    그러나 저런 프로 자주 보내서 부디 밍크 코트 입는사람들이나 밍크코트 살 예정인 분들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 줘야 한다고 봅니다.

  • 7. 방송인들
    '11.1.23 5:14 PM (211.107.xxx.143)

    방송에서 모피 옷 좀 자제해 줬음 좋겠어요.
    너도 나도 입고 나오니 모피가 더 유행이 되는 듯...

  • 8. ㅠㅠ
    '11.1.23 5:20 PM (121.168.xxx.94)

    예고편 얘기만 들어도 마음이 너무 무겁고 아프더라구요.보긴 봐야 하는데 벌써부터 가슴이 아파요.내몸 하나 따뜻하자고 살아있는 생명들을 잔인하게 죽인걸 어찌 입나요..동물을 싫어하고 좋아하고간에 이 세상에 살아있는 모든 생명들은 소중하다는것을 사람들이 많이 깨우쳐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인간이 동물들과 다른 점은 생각을 하고 말할줄 안다는 거잖아요.슬픈걸 보면 슬퍼할줄 알고 무서운걸 보면 무서워 할줄 알고 가슴 아픈걸 보면 가슴 아파할줄 알고... 모피 방송을
    보고도 아무 생각이 없는 사람이라면 같은 사람으로서 정말 불쌍하다고 생각해야겠어요.

  • 9. 코스코
    '11.1.23 7:05 PM (121.166.xxx.236)

    한참 오래 되기는 했지만 뉴욕에 살떼였는데
    여기저기 끔찍한 포스터 많이 걸렸던것 중에 하나에
    잊혀지지 않는 것이 있었어요
    포스터에는 아주 멎진 모피코트가 걸려있었고 그밑에는
    "Beware, The previous owner was murdered for it"
    (조심해라, 전 주인이 이것때문에 살해당했다)
    여기서 말하는 전 주인은 모피때문에 죽여저 껍질이 벋겨진 동물을 말하는거였습니다

  • 10. 생명은 소중해
    '11.1.25 4:18 PM (112.170.xxx.210)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미 피겨선수 쟈니위어가
    주위 만류에도 박박 우겨 스케이팅복에 모피 장식한 것 때문에
    동물학대 방지단체 및 각종 사회단체의 압력과 지탄도 오래도록 받았지요.
    미국 사회 전체가 대회 출전 금지 요구 등등...엄청 오랜기간 문제시 되었다는데..

    오래 전 부터 유럽이나 미국 같은 경우 모피의 속 사정(?)을 잘 알아
    사회지도층이나 연예인등.. 모피 걸치면 경멸, 외면까지 받게 되었다는데...
    요즘 우리 주변엔 넘 많은 사람들이 모피옷에 숄에...장식에..
    우린 점점 그런 생각들이 없어져 가고 있나요?...
    무척 안타까웠는데 마침 방송에서나마 다룬다고 하니 많이 기대되네요..


    시집올 때 받은 모피코트와 미국 다녀올 때면 일부러 앵크리지 경유해 오면서
    모피제품 사다주셨던 시어머니껜 죄송하지만
    몽땅 자선바자회에 내논후 아직 한 점 없이 잘 버티며..ㅎㅎ 살고 있어요.
    덕분에 친구나 주변에서 별종 취급 받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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