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40살에 라섹 수술 하신분 계시나요?

[명랑오렌지]

제가 내년에 마흔이 되는데
제 동생이 이번에 수술할때 저도 같이 하재요?

제 동생은 저보다 8살 어리니까
아직 한창때고 아이들도 어려서 하는게 낫겠다지만

저는 이제 애들도 제 몸에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어린아이들도 아니구요
수영장이나 스키 타러 갈때 안경때문에 많이 힘들긴하지만
그것도 참아줄라면 참을수도 있긴한데요
제 주위 언니들은 노안이 온 분들도 계셔서 저더러 하지 말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
가격도 공구처럼 하는거라 싸기도 하고
마음은 하고 싶은데
혹시 라섹하기에는 좀 든 나이일까요?

[아는분이]

50 중반이신데 얼마전에 하셨더군요. 460만원정도 드셨다고 하던데..요즘은 기술이 좋아 나이 드셔도
하시데요. 알아보세요. ^^

[38]

전 올해 45살이 되는데 38살때 라섹했어요
각막이 너무 얇아서 라식은 못하고 라섹했어요
믿을만한 곳에서 검사 잘받고 하시면
광명찿게 될거예요.

[커피]

저 6년전 41살에 했었어요.
지금 시력은 1.0입니다. 그때 180에 했는데 요즘은 더 저렴해졋던데요.
강남역 주변 안과에서요.

[걱정]

저도 수술한다한다 하고 겁이 많아서
못하다가 지금 원글님보다 더 나이가 많습니다.
그래도 외출할 때 안경 안쓰고 나가니.. 불편해요.

그런데 제가 들은 말중에 (사실인지 헛소문인지 잘 모르겠지만)
라식이나 라색 후에
나중에 어떤 눈병이 걸리면 (그 병이름을 정확히 몰라요)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그래서 그때 치료 못하고 영구실명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명랑오렌지]

제 동생은 무조건 선생님이 정한 시간 안에 수술시간을 정하는 조건으로 압구정 쪽에서 110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가격에 혹해서 ...다음주 중에는 결정해야하거든요 .
저도 중학교 일학년부터 지금까지 이십몇년 동안 쓴 안경 너무 벗고 싶어요

[명랑님]

그 곳이 어딘지 알 수 있을까요?

[^^]

걱정님-- 그건 아벨로무슨 이름이 길었는데 각막에 선천적으로 이상이 있는 사람들이 수술하고 나중에 잘못되면 실명될수도 있다는거에요..유전적인 요인이 많아요..
걱정되시면 아벨로 각막이상검사 하시구
(5만원정도 추가로 들어요.모든안과마다 이 검사기계가 다 있는건 아니니 물어보세요)
이상 없으시면 수술해도 괜찮아요

[^^]

이건 저 라섹수술하신 안과의사님께 여쭤본거에요...

[^^]

명랑오렌지님 저도 41살에 라섹수술햇어요..일년이라도 더 일찍할껄 할정도로 만족합니다
그리고 아벨로 각막이상선천적으로 이상이 있는 사람들은 극소수라구 하더라구요..